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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나비

E. E. 커밍스 저 | 브와포레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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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991212 / 36쪽 221 x 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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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20세기 초 미국 시인 커밍스(E. E. Cummings)의 시적 언어로 쓰인 동화와 21세기 그림 작가 린다 볼프스그루버(Linda Wolfsgruber)의 절제된 판화 그림이 만나 탄생한 그림책 『코끼리와 나비(The Elephant & the Butterfly)』의 이야기는 미국 모더니즘 시인으로 유명한 E. E. 커밍스의 사후에 출간된 동화집 『Fairy Tales』(1965)에 수록된 4개의 단편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오랫동안 딸을 만나지 못한 아버지로서의 작가의 사연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20세기 초에 쓰인 고전적인 사랑 이야기인『코끼리와 나비』는 일반적인 소설이 갖는 길고 복잡한 서사나 극적인 사건이나 반전 없이, ‘코끼리’와 ‘나비’ 그리고 ‘일곱 그루 나무’ 라는 등장인물과 ‘산꼭대기’, ‘작은 집’ ‘구불구불한 오솔길’ 만으로 쓰인 함축된 이야기 속에 ‘사랑’과 ‘우정’이라는 감정은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 눈앞에 이미지로 떠오르게 됩니다. 2013년 ‘『코끼리와 나비(Der Elefant und Der Schmetterling)』는 독일 Gerstenberg 출판사에서 BIB 황금사과상 수상 작가 린다 볼프스그루버의 판화로 그림책으로 출간되어, 시대를 초월한 시적 상상력과 절제된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아름다운 그림책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날 조금은 사랑하니?” “아니, 나는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해.” “이해해요!”, “용서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용기 있게 전해야 하는 마음과 말 갈등과 전쟁으로 단절된 우리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소통과 교감 『코끼리와 나비』는 겉보기에 이질적인 두 존재가 가까워지는 이야기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으로 하는 진정한 소통과 교감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꽉 닫힌 집의 문처럼 마음의 문도 닫은 코끼리를 찾아 먼 길을 온 나비의 용기에, 코끼리도 나비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사랑하는지 묻습니다. 나비의 용기 있는 방문과 질문에 화답하여 코끼리도 자신의 사랑을 있는 그대로 솔직담백하게 전합니다. 두 주인공은 상호 존중의 자세로 서로에게 무해하고 소중한 존재가 되어 가는 모습을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가족 간의 사랑뿐 아니라 나아가 2022년 그 어느 때보다도 고통과 갈등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진정한 소통과 교감, 사랑과 우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입니다. 형제, 부모, 친구 그리고 이웃에게 한 걸음 다가가 ‘나비’처럼 나의 진심을 전해보세요. “용서해, 사랑해!”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해!”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E. E. 커밍스
저자 : E. E. 커밍스 (Edward Estlin Cummings)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났다. 하버드대학교 정치학 교수였던 아버지는 기독교에서 파생된 유니테리언 교단의 목사가 되기도 했으며, 아버지의 신앙은 커밍스의 작품에서 초월적인 부분에 영향을 주었다. 커밍스는 1916년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자원입대하여 일차세계대전에 참전, 프랑스 수용소에 갇혔던 경험을 토대로 소설 『거대한 방(The Enormous Room)』을 집필한다. 참전하면서 접했던 유럽 아방가르드에 큰 영향을 받았고 말년에는 자주 파리에 머물곤 했다. 전쟁 이후 그는 미국의 패션잡지 『베니티 페어(Vanity Fair)』의 프리랜서 작가로 일하며 뉴욕과 코네티컷주에 있는 농장을 오가며 생활했고, 오후에는 그림을 그리고 밤에는 글을 쓰는 일관적인 작업 방식을 이어갔다. 1962년 사망했을 때, 커밍스는 로버트 프로스트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읽힌 시인이었다.

그림 : 린다 볼프스그루버 (Linda Wolfsgruber)
이탈리아 볼차노의 브루네크에서 태어났으며, 성 울리히 예술 학교를 졸업한 뒤 뮌헨과 브루네크에서 그래픽을 공부했어요. 그 후 오스트리아와 남부 티롤에서 삽화가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릴 때 큰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고 해요.

역자 : 김소정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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