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4월 그믐날 밤

방정환 저 | 길벗어린이 | 2022년 05월

북트리

정가
$36.00
판매가
$19.8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40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10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55826456 / 56쪽 210 x 28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8,900
  • 6,300
  • 19,800
  • 20,7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소파 방정환이 꿈꾼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세상 어리다는 이유로 무시당하고 배움 없이 일터로 내몰렸던 어린이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데 앞장선 소파 방정환은 1923년 5월 1일에 첫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당시 어린이가 즐기고 누려야 하는 문화예술의 전무함을 안타까워하며 잡지 『어린이』를 창간해 다양한 동화를 소개하여 『어린이』는 많은 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습니다. 그중 1924년에 발간한 『어린이』에 소개된 소파 방정환의 <4월 그믐날 밤>은 어린이날의 참된 의미와 이날을 기뻐하는 어린이의 마음이 담긴 뜻깊은 동화입니다. 동화 속에서 어린이날을 뜻하는 5월 초하루는 소파 방정환이 말하는 어린이날인 동시에 이전에 없던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세상이며 어린이의 인권 신장과 사회적 지위가 회복된 세상입니다.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 갑시다.” 『어린이』에 실린 구호처럼 어린이들이 서로 도우며 살길 바랐던 방정환의 마음은 <4월 그믐날 밤> 속 5월 초하루 축제를 준비하는 꽃과 동물들 캐릭터의 모습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꽃들이 음악회가 열릴 장소와 꿀떡이 잘 준비되었는지 서로 챙기는가 하면 독창을 해야 하는 꾀꼬리의 갑작스러운 목 병이 걱정되어 참새를 통해 꿀물을 전하고, 아직 5월이 오는 줄 모르고 잠든 꽃과 벌레를 깨우러 부지런히 돌아다닌 제비에게 수고했다고 격려합니다. 진정한 새날의 기쁨은 5월 초하루의 날이 밝자 못 올 것 같던 꾀꼬리가 개구리의 인력거를 타고 등장할 때 배가 됩니다. 그리고 즐거움을 이기지 못하고 모든 것이 춤추는 모습을 보며 사람들의 얼굴에도 기쁨이 차오릅니다. 이처럼 어린이날은 만물이 기뻐하는 새날이고 서로 사랑하고 도우며 자라날 어린이를 위한 세상입니다. 구박과 무시로부터 해방되어 배움과 놀이를 맘껏 향유할 권리가 아이들에게 있음을 기억하며 <4월 그믐날 밤>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세상을 선포하는 어린이날의 참된 의미를 되짚어 봅니다. 허구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이 빚어낸 5월을 맞이하는 설렘의 현장 허구 작가는 수채화로 화려한 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한지에 현대적인 콜라주 작업을 더하며 예스러움과 모던함이 공존했던 1920년대 특유의 분위기를 잘 표현했습니다. 또한 감격스러운 새날의 설렘을 꽃과 나무, 동물들이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 담아 이야기한 <4월 그믐날 밤>의 현장을 생생하게 구현해 냅니다. 허구 작가의 상상력은 이야기의 문을 여는 ‘나’의 재현부터 빛이 납니다. 이야기 속 ‘나’는 <4월 그믐날 밤>의 이야기를 이끄는 인물이지만 이름과 성별, 나이, 모습 등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허구 작가는 여자아이로 재탄생한 ‘나’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독자들의 몰입을 한껏 높여 줍니다. 또한 축제 준비를 관찰하는 ‘나’의 모습을 꽃의 혼만큼 점점 작아지는 효과를 통해 인간 세계와 자연 세계가 만나도록 자연스레 융화시킵니다. 앉은뱅이 꽃과 진달래꽃, 제비와 나비 등 다양한 동식물의 모습을 의인화하여 날이 밝으면 좋은 세상이 온다는 기쁜 소식에 한껏 들뜬 분위기가 실감 나게 느껴집니다. 꽃과 새들이 축제 준비가 잘 되고 있는지 챙기며 이야기를 나눌 때 어둠을 밝히는 환한 노란 빛이 화면을 채우고, 사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한 새와 나비, 치마와 머리 장식은 그림에 입체감을 더합니다. 깜깜하고 아무런 움직임이 없을 것 같은 밤의 정경과 분주하고 활기차게 움직이는 동식물 모습의 대조를 통해 어린이날이 오기 전의 암담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어린이날을 준비하고 기다리던 사람들의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방정환연구소장 장정희 박사의 작품 해설로 더 유익해진 <4월 그믐날 밤> 길벗어린이의 ‘작품 해설과 함께 읽는 작가 앨범’은 우수한 문학 작품에 더해진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해설이 돋보이는 시리즈입니다. 오랫동안 방정환을 연구해 온 방정환연구소장 장정희 박사는 어린이도 <4월 그믐날 밤>에 담긴 의미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설명합니다. 이번 작품 해설에서는 1920년대 일제 강점기라는 암담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 어린이날의 유래와 <4월 그믐날 밤>에 담긴 어린이날의 의미, 소파 방정환의 어린이를 향한 사랑과 사회적 억압으로부터 어린이를 해방시키려는 노력의 역사까지 자료 사진들과 함께 세세하게 담았습니다. <4월 그믐날 밤>은 원작의 입말을 살리고 동화를 재해석한 허구 작가의 세련된 그림과 더불어 장정희 소장의 작품 해설로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풍부한 그림책입니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더욱 새로워진 <4월 그믐날 밤>은 ‘어린이날’의 기쁨과 참된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독자들에게 선사합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방정환
저자 : 방정환
1899년 서울 야주개(종로 당주동)에서 상인 집안 장남으로 태어남. 한문에 조예가 깊은 조부의 영향으로 5~7세에 천자문을 배움. 7세 때 보성소학교 유치반 입학. 1907년 무렵 갑작스러운 집안의 몰락. 소년입지회 활동. 1909년 매동보통학교 입학 후 전학, 1913년 미동보통학교 졸업. 선린상고 입학, 중퇴. 1915년 조선총독부 토지조사국 취직. 1917년 천도교 3대 교주 손병희의 딸 손용희와 결혼, 천도교에서 운영하는 보성전문학교 법과 입학, 중단했던 공부를 계속함. 경성청년구락부 조직. 전국을 순회하며 동화구연대회, 소년문제강연회 등을 주도, 청년문화운동과 계몽운동에 앞장섬. 1919년 《신청년》 창간. 최초 영화잡지 《녹성》 발행. 《신여성》 편집고문. 1920년 《개벽》의 도쿄 특파원 임명, 일본 도요〔東洋〕대학 철학과 특별청강생으로 철학, 아동문학·심리학·문화학 등 공부. 1921년 세계 명작 번안동화집 《사랑의 선물》 출간. 번역·번안동화, 소설, 수필, 평론 등 각종 문예활동을 통해 아동문학 보급과 아동보호운동 펼침. '어린이'라는 단어 공식화. 1923년 《어린이》 창간. 색동회 조직, 그 해 5월 1일 어린이날 지정. 1927년 조선소년연합회 위원장 역임. 동요 창작과 추리소설 〈칠칠단의 비밀〉 등 집필. 1931년 고혈압과 신장염 악화로 그 해 7월 23일 별세. 1980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그림 : 허구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하였습니다.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다 어린이 책에 재치와 개성이 가득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솔새와 소나무》,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처음 받은 상장》, 《미미의 일기》, 《만길이의 봄》, 《용구 삼촌》, 《금두껍의 첫 수업》, 《얼굴이 빨개졌다》, 《여우가 될래요》, 《도와줘요, 닥터 꽁치!》, 《멍청한 두덕 씨와 왕도둑》, 《말하는 까만 돌》, 《겨자씨의 꿈》 등이 있습니다.

해설 : 장정희
부산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에서 '방정환 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98년 『아동문학평론』에 동화가 당선되었으며, 펴낸 책으로는 학술서 《한국 근대 아동문학의 형상》, 장편동화 《마고의 숲 1, 2》, 동시집 《고양이 입학식 날》, 방정환 선집 《사랑의 선물》, 《나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등이 있으며,
방정환문학상, 율목문학상, 눈솔어린이문화대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방정환 연구의 계기는 등단 후 서울 중랑구 방정환 묘역에 처음 참배한 후 매년 방정환 기념행사에 참여하게 되면서부터입니다.
2014년 9월에 방정환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방정환학술포럼 개최와 학술지 《방정환연구》 창간 등 방정환 연구의 기초적 토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방정환의 동요 〈종소리〉, 〈허잽이〉, 시 〈크리스마스〉, 소년소설 〈유리창사건〉, 대화극 〈아버지〉 등 다수의 작품을 발굴하였고, 방정환의 소설 〈유범〉(『개벽』 창간호, 1920.6)의 배경지 인왕산 곡성을 최초로 발굴 답사, ‘항일 저항소설’로서 조명하였습니다.
제2차(2006), 제3차(2014) 세계아동문학대회 부집행위원장으로 아동문학의 국제교류에 기여하고, 2018년 IBBY 제36회 그리스 아테네 총회에 참석하여 한국 방정환을 유럽에 소개하여 알리기도 했습니다.

목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