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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6965684 / 400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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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리프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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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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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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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4 종합 68위 | 2022/4 사회/정치/법률 7위 | 현재 종합 68위 | 현재 사회/정치/법률 70위 | Top100 : 1주
출판사 리뷰
“세월호 참사 이후 수백 일 동안 보도를 이어갔을 때, JTBC가 최순실의 태블릿 PC를 찾아내 보도한 이후 촛불집회의 정국에서, 미투의 고백이 <뉴스룸>에서 계속되던 아픈 시기에 앵커브리핑은 칼날 위에 선 것 같은 시간들을 견뎌내고 담아냈다.” \t―‘시작하는 글’ 중에서 그때를 다시 돌이켜보며…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곁들인 해설 매일매일 전하는 앵커브리핑은 역사 그 자체이면서, 어찌 보면 실록의 ‘사평(史評)’ 또는 ‘사론(史論)’과도 같았다. 그 사평 혹은 사론은 뉴스 너머 사색과 성찰을 가능케 해주었다. 또 한편, 앵커브리핑은 앵커의 관점과 감상과 비평이 들어가면서도 기본적으로 뉴스의 범주 안에 있기 때문에 ‘뉴스’를 이해하지 못하면 ‘앵커브리핑’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자칫 깨달을 수 없다. 그래서 책으로 펴내는 ‘앵커브리핑’은 기록으로서의 역사를 충실히 담아내고, 2022년 시점에서 앵커브리핑을 다시 돌이켜보며 그때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풀어냈다. 기록으로서 역사를 담아내고자 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를 염두에 두었다. 첫째, 단순히 방송 대본을 모아놓은 책이 아닌, 방송 당시 취재한 여러 자료를 함께 싣는 것이었다. 이 자료는 1차 사료와 같은 성격을 갖는다. 통계청 자료와 OECD 자료는 물론이고 신문 주요 기사, 법정 판결, 주요 인물의 발언까지 꼼꼼히 챙겼다. 둘째, 방송 당시에는 잘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모호한 내용, 설명이 필요한 구절 등에 각주를 달았다. 방송이 끝난 지금 시점에서 당시의 앵커브리핑을 돌아보며 쓴 코멘트는 ‘추고(追考)’라는 형식으로 덧붙였다. ‘추고’는 주제와 관련된 뒷이야기이기도 하고, 다시 생각해볼 문제들, 개인적인 취재 경험, 어떤 사건이 향후 정국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저자가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덧붙인 글이다. 3분여의 방송에 담긴 앵커브리핑이 영상과 함께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면, 두 권에 담아낸 앵커브리핑은 저자의 코멘트와 함께 다시 곱씹을 기록 텍스트의 힘을 살렸다. 상실의 시대에서 끝이라고 말하는 당신께 2014~2019년은 우리가 사는 동시대에서 변화와 격동이 휘몰아쳤다. 모두의 마음은 며칠 사이 분노보다는 차라리 자괴에 아팠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영문도 모를 상처를 입어야 했고 그 상처가 다시금 긁혀나가 또 다른 생채기가 생겨버린… 무어라 말로는 표현하기조차 어려운 ‘상실의 시대’ ― 1권, ‘6. 땅끝이 땅의 시작이다’, 「상실의 시대, 아니 ‘순실의 시대」 278쪽 남과 여, 노인과 젊은이, 부자와 가난한 자, 보수와 진보, 남과 북… 세상은 모두 두 편으로 나뉜다. 그 두 편 말고는 존재하지 않으며, 게다가 그 두 편은 첨예하게 대립한다. 심지어는 하나밖에 없는 대상도 ‘관점의 차이’라며 둘로 나눌 수 있다. 마치 ‘두 개의 달’처럼. ― 2권, ‘13. 두 개의 달…그러나’ 들어가는 글, 228쪽 격랑의 시기는 ‘상실의 시대’였고, 또한 ‘두 개의 달’을 바라보는 세상인 듯했다. 똑같은 세상을 살면서도 서로 다른 생각으로 서로를 밀쳐내고 갈라졌다. 세월호 참사로 어린 학생과 이웃을 한순간에 잃는 순간에도, 믿을 수 없는 국정 농단을 지켜보는 와중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실망하고 낙담하고 절망하며 ‘끝이다’라고 할 때 앵커브리핑은 마치 시청자에게 보내는 편지와도 같았다. 냉철함과 차가움을 잃지 않으면서 인간에 대한 온기로 가득 찼다. 그것은 앵커브리핑이 주는 위로이기도 하고 희망이기도 했다. 그 편지는 2022년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다.
8. 다시 한번 헤드록!
세상이 주목한 사람들 또는 세상과 안타까이 이별한 사람들. 그들이 세상에 남긴 무늬를 읽다.
9. 당신이 편안하다면, 저도 잘 있습니다
메르스, 세월호, 지진, 미세먼지… ‘각자도생’이라는 말과 함께 시민의 삶을 위협했던 것들.
10.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개’인가
부당한 것을 아니라고 말하고, 부조리에 항의하는 사람들. 쉬이 바뀌지 않는 세상의 부조리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지적하고, 요구하고, 원한다면 달라질… 시민이 가져올 또 다른 변화들.
11. 필연은 우연의 옷을 입고 나타난다
촛불정부. 묵직했던 국민의 기대만큼 잘 가고 있는가. 달라진 세상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굵직한 질문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12. 너희들은 판결에만 전념하라고... 공장 컨베이어 벨트는 우리가 지켰다
만인에게 평등해야 할 법. 그러나 그렇지 못한 현실. 사법 농단, 그리고 검찰·법원 개혁에 대해 다뤘다.
13. 두 개의 달... 그러나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사람들. 똑같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가 바라본 제각기 달랐을 두 개의 달, 두 개의 세상. 그러나 그 갈라진 틈을 메우려는 시민의 마음은 여전하고, 그래서 역사는 먼 길을 돌아 앞으로 나아갈 것임을 믿는 순간들.
14. One Sweet Dream
특별히 곡절이 많았던 남과 북. 그 역사적인 걸음 하나하나와 함께 했던 앵커브리핑. 남과 북은 공존할 수 있을까? 또한 공존의 방법은 무엇인가.
15. 창백한 푸른 점
보이저 호가 바라본 지구. 창백한 푸른 점 하나. 그러나 그 안에 웅크리고 있는 건 신과 같은 우주를 품은 한 명 한 명의 존재들… 무한한 우주, 과학의 영역을 고민하는 동시에, 어쩌면 우주보다도 더 넓은 신의 영역, 즉 종교가 품어내야 할 것들에 대한 고민을 담다.
16. 시청자 여러분께
1984년부터 오늘까지 부족한 언론인의 한 사람으로서, 또한 저널리즘을 고민하는 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고민을 담아 여러분께 전하는 성찰과 반성의 글.
17. 바람은 언제나 당신의 등 뒤에서 불고
매해 앵커브리핑을 마무리할 때 시청자께 선물처럼 드리고 싶었던 문구. 이 책의 마무리 역시 같은 마음을 담아 나누고 싶다. “바람은 언제나 당신의 등 뒤에서 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