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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 2

박소영 저 | 창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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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6457082 / 464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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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당신이 믿었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킬 이야기 사상 초유의 기후 재난으로 평균 기온 영하 41도의 혹한이 되어 버린 아포칼립스 세상.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따뜻한 땅 ‘스노볼’ 안에서는 선택받은 자들만이 살 수 있다. 열일곱 살 전초밤은 스노볼을 지배하는 이본 미디어 그룹의 추악한 이면을 목격했다는 이유로, 살인자라는 누명을 쓸 위기에 처한다. 고매령의 죽음으로 전초밤에게 덫을 놓은 자는 누구인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스노볼의 기술적인 시스템을 만든, 베일에 싸인 과학자 신이채를 만난 전초밤은 이본의 비밀을 파헤칠 단서를 손에 쥐는데…….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이본에 맞섰던 전초밤은 이제 이본을 무너뜨리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거대한 음모의 한가운데로 거침없이 돌진한다. 훔치고 싶은 상상력, 최상의 몰입감 한국형 영어덜트의 진화를 알리는 SF 블록버스터 CJ ENM 전격 영상화, 미국 등 3개국 번역 수출 『스노볼 2』에서는 스노볼에서 지내게 된 전초밤의 한여름 며칠 동안을 따라가며 휘몰아치듯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의 촘촘한 설계 안에서 소용돌이처럼 전개되는 스토리에 독자는 매혹되어 끌려 들어갈 수밖에 없다. 주인공 전초밤은 『스노볼』 첫 권에서부터 자신의 운명 앞에 무기력하지 않은 인물로 그려졌으며, 특히 영웅으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었으나 자기 자신과 주변의 세계를 망치도록 놔두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인물이다. 그렇게 “자기 자신을 위해 세상을 바꾸는” 보통 사람이자 새로운 시대의 히어로를 응원하면서 독자는 이 이야기를 따라 읽게 된다. 『스노볼 2』의 미덕은, 거대한 세계관 안에서 큰 스케일과 스펙터클을 보여 주는 작품이면서도 희생하는 인물들과 조연들에게까지 입체적인 서사를 부여해 준다는 점이다. 하늘이, 조미류, 신이채 등 다채롭게 등장한 매력적인 인물들이 자신만의 서사를 펼쳐 보인다. 그런 인물들과 함께 숨가쁘게 달려 나가다 보면, 결말에 이르러 밝혀지는 비밀과 반전,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일을 함부로 포기하지 말라는 저자의 강렬한 메시지가 드러난다. 우리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소녀, 전초밤. 그의 용기를 따라가 볼 때다.

저자 소개

  • 저자 : 박소영
저자 : 박소영
1989년생. 대학에서 정보방송학을 전공하고 잠시 기자로 일했다. 2016년 제1회 대한민국 창작소설 공모대전에서 창작스토리상을, 2020년 『스노볼』로 제1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웹소설 『인생 2회차를 샀다』 등을 펴냈다.

목차

1부 거품
재난까지 앞으로 7℃
조각배 위 뻐꾸기
고해리가 살던 집
죽음을 목격한 사람들
예정된 주홍 글씨
그날 목격한 것
영웅의 말로
찻잎을 움직이는 물결
기억의 대가
재난을 알리는 축포
독 안에 든 쥐
호랑이 굴
원수의 장례식
세상을 바꾸는 일
물을 내리면 신기루가
육 년 만의 재회
+ 지옥이 되어 버린 소망

2부 거울
닿을 수 없는 거울
역사책에 없는 역사
스노볼의 열쇠
인재(人災)
실종
내가 되어 줘
잠영: 그림자를 감추다
다시 시작된 연극
멸망에서 돌아온 소녀
마지막 요새의 노예들
어리석은 자들의 무덤
시체가 가려 준 진실
+ 우리의 악행으로부터

3부 돔
지하 동굴의 꼭대기
의심
탈출한 바이러스
새로운 가족
살아 있는 시체들의 소원
고마워
죽음의 카운트다운
새로운 세상
눈사람 넷
전초밤
내 삶의 액터와 디렉터

에필로그 새로운 고해리에게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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