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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저택

고바야시 야스미 저 | 주자덕 역 | 아프로스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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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770211 / 224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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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앨리스 죽이기』의 작가가 들려주는 환상특급 같은 이야기들 『앨리스 죽이기』를 대표작으로 한 ‘메르헨 죽이기’ 시리즈는 우리들이 잘 아는 동화 속의 주인공을 소재로 SF와 미스터리 스릴러를 접목시킨, 뛰어난 상상력을 통해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은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작가인 고바야시 야스미는 일본 내에서 전통 있는 SF 대상과 호러 대상의 수상력을 소유한 뛰어난 작가입니다. 그는 오사카 대학 대학원 기초 공학 연구 과정을 거쳐 유명 전자 제품 업체의 신소재 연구 개발자로 근무했던 우수 인재였습니다. 그런 그가 「장난감 수리공」이란 단편으로 일본 호러 대상을 수상하고, 동명의 단행본 단편집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영화로 제작되면서 전업 작가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이과’와 ‘문과’의 두뇌를 모두 소유한 그는 수십 년 전통의 SF 대상인 ‘성운상’을 수상하면서 천재 작가로 인정받게 됩니다. 소설가로서 뻔하지 않은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은 신의 선물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요소이며, 이야기를 ‘창조한다’는 개념에서 선천적인 재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거칠고 낯설지만 소설가 고바야시 야스미는 그런 능력을 소설을 통해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그의 초기 작품집으로서 여러 장르의 소설 잡지에 게재된 단편들을 모은 『육식저택』은 그런 그의 날것 같은 상상력을 맛볼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장르로서 SF, 호러, 미스터리는 결코 따로 존재할 필요가 없고 이들을 혼합하면 어지간한 명품 요리 이상의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좋은 예입니다. 이런 다채로운 상상력이 쌓여 『앨리스 죽이기』 같은 작품이 나올 수 있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육식저택』은 스스로가 장르가 된 작가 고바야시 야스미의 시작점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읽는 재미는 기본이니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고바야시 야스미
저자 : 고바야시 야스미
1962년 일본 교토 출생. 1995년 데뷔작 〈장난감 수리공〉으로 제2회 일본 호러소설대상 단편상을 수상, 이 작품으로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1998년 〈바다를 보는 사람〉으로 제10회 SF매거진 독자상을, 2012년 《천국과 지옥》, 2017년 《울트라맨F》로 SF문학상인 세이운 상을, 2014년 《앨리스 죽이기》로 게이분도 대상을 수상했으며 《알파·오메가》(2001)와 《바다를 보는 사람》(2002)으로 2년 연속 일본 SF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프로 한 《앨리스 죽이기》로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와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등 일본 주요 미스터리 랭킹에 이름을 올리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E. T. 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을 바탕으로 《앨리스 죽이기》의 세계관을 확장시킨 《클라라 죽이기》와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재생산되고 있는 L. 프랭크 바움의 《오즈의 마법사》, J. M. 배리의 《피터 팬》을 바탕으로 한 《도로시 죽이기》, 《팅커벨 죽이기》를 연이어 발표, 그만의 스타일을 확고히 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밀실·살인》, 《커다란 숲의 자그마한 밀실》, 《완전·범죄》, 《분리된 기억의 세계》, 《인외 서커스》 등이 있다.
2020년 11월 23일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 책 《미래로부터의 탈출》은 그가 생전에 발표한 마지막 작품이다.

역자 : 주자덕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캐나다와 일본 유학을 거쳐 컴퓨터그래픽 영상 제작 일에 종사하던 중 영상화되는 장르 문학 작품들의 매력에 빠져 대중성 있는 장르 소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출판사를 설립, 기획과 작품 선택은 물론 직접 번역과 감수에도 참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일본 SF 소설의 아버지 운노 주자의 단편 걸작선인 『18시의 음악욕』, 나오키상 수상 작가 츠지무라 미즈키의 단편집『동그라미』, 요미사키 유지의 SF 미스터리 장편 소설『전기인간』, 마츠오 유미의 SF 장편 소설『스파이크』, 에도가와 란포의 장편 소설 『악마의 문장』, 아키요시 리키코의 『절대정의』, 니시자와 야스히코 『끝없는 살인』, 나카타 에이이치 『나는 존재가 공기』,『오늘 너를 다시 만난다』등이 있다. 아울러 한국 장르 소설을 기획하고 출간 중이다.

목차

육식저택
정크
아내에게 보내는 세 통의 편지
짐승의 기억
작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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