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쉽게 읽는 열하일기 1 변화하는 시대를 읽은 자, 연암 박지원의 청나라 여행기

박지원, 김홍식 저 | 한국고전번역원 역 | 서해문집 | 2021년 09월

북트리

정가
$33.00
판매가
$18.15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7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90893909 / 376쪽 153 x 22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8,900
  • 19,800
  • 14,580
  • 16,65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나는 누구와 천지 장관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우물 안 조선을 뒤흔든 날카로운 통찰과 호쾌한 유머가 빛나는 박지원의 세계 1권에는 압록강을 건너 요양, 심양, 산해관을 거쳐 연경에 도착하기까지의 고단한 여정과 이국의 문명에 관한 꼼꼼한 기록이 담겨 있다. 민가·사당·전당포·패루·천주당 등 다채로운 건축물, 수천 대의 수레와 잘 닦인 도로, 청나라 사람들의 일상과 말로만 듣던 낙타, 험하고 낯선 중국의 강산과 끝을 짐작할 수 없는 넓디넓은 벌판이 세밀하고 풍부한 박지원의 묘사를 거쳐 눈앞에 선하게 그려진다. 그가 경험한 신선한 충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일기는 그대로 싣고, 청나라 선비들과 나눈 여러 대화 및 이런저런 장소의 유람기 등은 과감히 생략해 박지원의 관심과 고민을 파악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청나라 땅을 밟은 박지원은 중국의 난방 시설·벽돌 가마·종이 제작법·수레 제도에 특히 주목한다. 유심히 관찰하고 분석해 조선이 배워야 할 점을 조목조목 짚는다. 북학파가 백성의 일상에 쓰이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실천적 학문(이용후생)에 몰두한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동행한 조선 사람들과의 대화, 훈장·기생·하인·상인 등 각양각색의 청나라 사람을 만났던 이야기는 생동감 넘치고 유머 가득한 문장들로 전한다. 조선인과 중국인의 서로 다른 행동, 생각, 태도가 엿보이며, 청나라의 실상을 알고도 되놈이라며 무시하는 조선의 고루한 풍조를 겨냥한 예리한 비판이 번뜩인다. 《열하일기》를 처음 접하는 이에게는 ‘박지원의 한문소설’로 분류해 따로 읽어 왔던 〈호질〉과 그 뒷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도 함께한다. 《열하일기》는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연암 박지원의 실학사상과 문학성이 집약된 작품이자 18세기 조선과 중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에 관한 정보가 가득한 백과사전에 가깝다. 끊임없이 새 문물이 쏟아지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와 안목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는 살아 있는 텍스트이기도 하다. 《쉽게 읽는 열하일기》는 이 진면목으로 독자를 안내할 것이다. 방대한 정보가 부담스러웠던 성인 독자와 10대를 위해 간추리는 과정에서 생략된 이야기들이 궁금했던 청소년 독자 모두에게 맞춤한 책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박지원, 김홍식
저자 : 박지원
조선 후기의 실학자. 호는 연암燕巖이다. 1737년에 태어나 홍대용, 이덕무, 박제가 등과 사귀고 학문을 쌓았다. 1780년 팔촌형 박명원을 따라 청나라를 여행하며 그곳의 실상을 접하고 돌아왔다. 이때 보고 들은 사실을 기록한 것이 바로 《열하일기熱河日記》다. 이후 북학파의 선두에 서서 청나라의 문물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용후생利用厚生을 강조하고 조선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개혁을 촉구했다. 시와 편지 등 여러 산문을 엮은 《연암집》과 농업 기술 및 정책을 담은 《과농소초》를 썼고, 《허생전》 《호질》 《예덕선생전》 《양반전》 등 다수의 한문소설을 남겼다.

역자 : 한국고전번역원
고전문헌을 수집·정리·번역함으로써 한국학 연구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 1965년 서울에서 교육부(당시 문교부) 산하 민족문화추진회로 설립되었으며 2007년 11월 한국고전번역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그동안 국고 문헌부터 개인 문집에 이르기까지 1300여 종의 번역서를 간행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등 중요 국가 기록을 번역 출간했다.

엮음 : 김홍식
어려서부터 한문과 역사가 주는 즐거움에 빠져 온갖 고전과 역사 지식을 두루 섭렵했다. 그 결과 우리 고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받은 ‘오래된 책방’ 시리즈를 비롯해 ‘서해클래식’ 등을 기획·출간했다. 《안중근 재판정 참관기》 《세상의 모든 지식》 《한글전쟁》 등을 지었고, 류성룡의 《징비록》을 번역, 처음으로 다양한 그림·사진·지도 등을 삽입해 출간함으로써 오늘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전으로 자리 잡도록 한 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그 외에도 이중환의 《택리지》를 번역했고, 《그 사람, 김원봉》 《원문으로 보는 친일파 명문장 67선》 《광고로 보는 출판의 역사》 등을 엮었다.

목차

도강록渡江錄
도강록 서渡江錄序 | 6월 24일 신미辛未 | 6월 25일 임신壬申 | 6월 26일 계유癸酉 | 6월 27일 갑술甲戌 | 6월 28일 을해乙亥 | 6월 29일 병자丙子 | 7월 1일 정축丁丑 | 7월 2일 무인戊寅 | 7월 3일 기묘己卯 | 7월 4일 경진庚辰 | 7월 5일 신사辛巳 | 7월 6일 임오壬午 | 7월 7일 계미癸未 | 7월 8일 갑신甲申 | 7월 9일 을유乙酉

성경잡지盛京雜識
7월 10일 병술丙戌 | 7월 11일 정해丁亥 | 7월 12일 무자戊子 | 7월 13일 기축己丑 | 7월 14일 경인庚寅

일신수필馹迅隨筆
일신수필 서馹?隨筆序 | 7월 15일 신묘辛卯 | 수레제도[車制] | 희대?臺 | 시장[市肆] | 객사[店舍] | 교량橋梁 | 7월 16일 임진壬辰 | 7월 17일 계사癸巳 | 7월 18일 갑오甲午 | 7월 19일 을미乙未 | 7월 20일 병신丙申 | 7월 21일 정유丁酉 | 7월 22일 무술戊戌 | 7월 23일 기해己亥

관내정사關內程史
7월 24일 경자庚子 | 7월 25일 신축辛丑 | 7월 26일 임인壬寅 | 7월 27일 계묘癸卯 | 7월 28일 갑진甲辰 | 범의 꾸짖음[虎叱] | 범의 꾸짖음 뒷이야기[虎叱後識] | 7월 29일 을사乙巳 | 7월 30일 병오丙午 | 8월 1일 정미丁未 | 8월 2일 무신戊申 | 8월 3일 기유己酉 | 8월 4일 경술庚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