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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에게 루이스가

C. S. 루이스 저 | 이종태 역 | 비아토르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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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851014 / 216쪽 130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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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루이스의 세계’로 들어가는 또 하나의 문 광대한 루이스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문서’로 추천받게 되는 책은 십중팔구 《순전한 기독교》,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예기치 못한 기쁨》이거나 《나니아 연대기》 중 한 권일 것이다. 특정 개인에게 보낸 편지 꾸러미가 ‘루이스 입문서’로 추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데 여기에 색다른 문이 하나 더 있다. 그와의 인간적이고 인격적이고 사적인 만남으로 이끌어 주는 이 책이 그 ‘문’이다. 편지의 배경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는 곧바로 그의 전기를 펼치거나 《헤아려본 슬픔》을 집게 될지도 모른다. 어쩌면 아이들이 읽기에 적절치 않다는 ‘우주3부작’ 중 한 권인 《그 가공할 힘》을 잡게 될지, 조이가 산파 역할을 했다는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 《시편사색》, 《네 가지 사랑》 중 한 권을 읽게 될지도 모른다. 분명한 것은, 지금까지는 주로 이성적이고 지적인 문이나 환타지와 상상력의 문으로 들어갔다면 이제는 아주 개인적인 ‘쪽문’으로도 들어갈 수 있도록 문이 활짝 열렸다는 것이다. ‘서신 작가’로서의 C. S. 루이스 탁월한 변증가요 기독교 작가요 영문학자로서 루이스는 익숙하지만, 그가 방대한 양의 편지를 쓴 ‘서신 작가(letter Writer)’였다는 것은 익숙치 않다. 루이스 연구자 조엘 헥은 그가 평생 3만 통의 편지를 쓴 것으로 추정한다. 루이스의 유작 관리자로 평생 헌신했던 월터 후퍼는 루이스의 편지들을 정리하고 엮어 세 권짜리 서간집을 출간했는데, 여기에만 대략 3,700통이 수록되어 있다. 루이스는 1941년에 시작한 BBC 라디오 방송과 1942년에 출간한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로 “영어 사용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대변인 중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되었고, 이후부터 그에게는 폭발적인 편지가 밀려들기 시작했다. 그의 편지 곳곳에 서 답장을 쓰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루이스의 모습을 보게 된다. 루이스에게 편지를 쓰는 일은 “그의 육신이 지독히 싫어했던 일”이었지만 하나의 섬김이자 돌봄이며 목회였다. 펜대를 잡기조차 고통스러울 때에도 전 세계에서 날아오는 편지에 답장을 하려고 분투했던 것은, 생전에 만나게 되리라 기대할 수 없는 먼 타국의 한 사람에게 책 한 권의 분량이나 되는 편지를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이것이 “주님께 겸손히 자신의 재능을 드리는 일”인 동시에 그의 저술 활동 못지않게 “성령이 하시는 일”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p.7-8). 국내에서 소개된 루이스 서간집으로는 385통의 편지를 묶은 《당신의 벗, 루이스》와 아이들에게 보낸 편지 모음집 《루이스가 나니아의 아이들에게》가 있고, 영문학자 쉘던 베너컨과 젊은 시절에 주고받은 편지와 사연이 《잔인한 자비》(복있는사람) 4, 5장에 수록되어 있다. 루이스의 편지 원문 형식을 살린 편집과 디자인 루이스는 편지를 쓸 때마다 바뀌는 날짜를 매번 같은 형식이 아니라 “26/10/50, Nov. 10th 1952, 4/iii/53, 9th May 1953, June 22d 53···”와 같이 다양한 형식으로 표기했는데, 이것을 그대로 살렸다. 편지 발신지가 달라지는 것도 살펴볼 만하며, 특히 ”etc“라고 표기한 부분은 눈여겨 볼 만하다. 아주 많은 편지를 써야 했던 루이스는 종종 주소를 생략하면서 이렇게 썼는데(p.29, 65-69, 73, 81, 112, 143, 145), 그가 답장을 보내는 데 얼마나 쫓기고 있었는지를 짐작케 한다. 때론 한 통의 편지 전체가 한 문단이지만 임의로 나누지도 않았다. 다양한 마무리와 서명을 보여 주기 위해 영문을 그대로 넣었다. 처음에는 ”Your sincerely C. S. Lewis“였다가 어느 순간 ”Yours Jack“이라고 바뀌는데(p.47), 이는 두 사람의 우정이 점점 깊어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사인’이다. 이처럼 루이스의 글을 초대한 원본 형대로 독자들에게 전달하려고 애썼다. *이 책은 이전에 홍성사에서 출간된 적이 있으며, 새 한국어판은 비아토르(종이책)와 알맹4U(알맹e의 임프린트; 전자책)의 콜라보로 만들었다.

저자 소개

  • 저자 : C. S. 루이스
저자 : C. S. 루이스
1898년 아일랜드 벨파스트 출생. 1925년부터 1954년까지 옥스퍼드의 모들린 칼리지에서 강의하다가, 1954년 케임브리지의 모들린 칼리지 교수로 부임하여 중세 및 르네상스 문학을 가르쳤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신앙을 버리고 완고한 무신론자가 되었던 루이스는 1929년 회심한 후, 치밀하고도 논리적인 변증과 명료하고 문학적인 문체로 뛰어난 저작들을 남겼다. 1963년 작고.
홍성사가 역간한 루이스의 저작으로는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순전한 기독교》, 《고통의 문제》, 《예기치 못한 기쁨》, 《천국과 지옥의 이혼》, 《헤아려 본 슬픔》, 《시편 사색》, 《네 가지 사랑》, 《인간 폐지》,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 《개인 기도》, 《기적》, 《영광의 무게》, 《루이스가 메리에게》, 《피고석의 하나님》, 《루이스가 나니아의 아이들에게》, 《기독교적 숙고》, 《당신의 벗, 루이스》, 《순례자의 귀향》, 《세상의 마지막 밤》, 《실낙원 서문》, 《오독》, 《이야기에 관하여》, 《현안》, 《침묵의 행성 밖에서》, 《페렐란드라》, 《그 가공할 힘》이 있다.

역자 : 이종태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미국 버클리 GTU(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기독교 영성학으로 철학박사(Ph. D.) 학위를 받았다. 《순전한 기독교》, 《고통의 문제》, 《시편 사색》, 《네 가지 사랑》, 《인간 폐지》(이상 홍성사),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이상 IVP), 《당신은 무엇을 믿는가》(복있는사람)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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