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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왈츠 세대를 초월한 두 친구, 문학의 숲에서 인생을 만나다

황광수, 정여울 저 | 크레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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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338267 / 280쪽 13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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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황광수, 정여울
저자 : 황광수
그는 꽃과 나무와 별과 강물과 산책을 사랑하듯이 문학을 사랑했다. 술과 커피와 차를 사랑하지만 그런 것들에 구속되지 않았다. 가족과 친구와 제자들을 사랑했지만 그들에게 집착하지 않았다. “선생님, 꽃 사진을 왜 그렇게 열심히 찍으세요?” 이렇게 물으면 그는 대답했다. “응, 꽃들은 참 이뻐. 아내에게 자랑하려고.” “선생님, 후회되는 건 없으세요?” “삶이 때로는 견딜 수 없이 고통스러웠지만, 후회는 없어. 하지만 우리 아들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걸, 그런 안타까움은 있지. 둘 다 날 닮아서 안쓰럽고, 둘 다 나보다 훨씬 나아서 다행이기도 해.” “선생님, 이름 모를 들꽃들 이름을 어떻게 그렇게 하나하나 다 알고 계세요?” “이름 없는 꽃들 같지만, 모두 다 이름이 있어. 의미 없는 존재는 없거든. 우리가 모를 뿐이야.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서 그래.”
1944년 전라남도 완도에서 태어났고,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민중서관, 을유문화사, 지식산업사, 한길사 등의 출판사에서 20년 가까이 편집 일에 몸담았고, 국민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월간 《사회와사상》, 계간 《민족지평》, 《내일을 여는 작가》, 《실천문학》, 《자음과모음》의 주간 및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1981년 〈현실과 관념의 변증법―김광섭론金光燮論〉을 발표하며 비평에 입문, 30년 남짓 평론가로 활동해왔다. 평론집으로 《삶과 역사적 진실》, 《길 찾기, 길 만들기》, 《끝없이 열리는 문들》 등이 있고, 저서로 《셰익스피어》, 《소설과 진실》, 편저로 《땅과 사람의 역사》가 있으며, 역서로 《왜곡되는 미래》 등이 있다. 2004년 《길 찾기, 길 만들기》로 대산문학상(평론 부문)을 수상했다. 암 투병 중에도 《마지막 왈츠》 집필을 위해 애쓰다가 2021년 9월 29일 오전 9시 10분에 세상을 떠났다.

저자 : 정여울
가장 사랑하는 것은 글쓰기, 가장 어려워하는 것도 글쓰기, 그러나 여전히 포기할 수 없는 것도 글쓰기인 행복한 글쟁이. 자칭 ‘치유 불능성 유리멘탈’ ‘상처 입은 치유자’ 또는 ‘문송해도 괜찮아’. 국문과 대학원을 거쳐 작가가 되는 길을 모두가 반대하는 상황에서, 남들이 뭐라든 오직 그 길로만 걸어가며 여전히 희열을 느끼는 옆가리개를 한 경주마. 특기는 쓰라린 상처에 엉뚱하면서도 아름다운 의미 부여하기. 글을 쓸 수만 있다면 웬만한 고통은 꾹 참아내지만, 글을 도저히 쓸 수 없는 상황에서는 심하게 절망한다. 나를 키운 팔 할은 ‘책과 걸핏하면 사랑에 빠지는 심장’과 ‘성취보다는 좌절에서 오히려 의미를 찾는 습관’이다. 매일 상처받지만, 상처야말로 최고의 스승임을 믿는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제1라디오 <백은하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을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끝까지 쓰는 용기》, 《블루밍》,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마흔에 관하여》,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빈센트 나의 빈센트》, 《헤세로 가는 길》, 《헤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등이 있다. 산문집 《마음의 서재》로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속에서

 

 

목차

책을 시작하며
44년생 완도 남자와 76년생 서울 여인, ‘절친’이 되다

프롤로그
일상 속 북클럽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둘만의 향연’을 제안하다

1. 편지
네가 있어서, 그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단다

2. 인터뷰
우리 사이엔 ‘문학’이 있으니까

3. 에세이
‘나’의 고통 한가운데, 비로소 ‘우리’가 있었다

에필로그
이별 같은 건, 생각하지 않습니다

황광수 선생님을 떠나보내며
여울의 마지막 편지

황광수 선생님을 추억하며
퉁방울눈의 사내들이 떠난 유럽 여행_이승원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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