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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ADHD의 슬픔

정지음 저 | 민음사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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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72114 / 248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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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미워했던 자신에게 건네는 화해의 기록, 고유한 모자람에 대한 긍정 성인 ADHD에 대한 무지의 한편에는 ‘혹시 나도 ADHD인가?’라는 농담 반 진담 반의 자조가 있다. 책 한 권, 영화 한 편, 심지어 짧은 영상 클립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은 일터와 일상에서의 잦은 실수와 불가능, 그리고 이로 이한 박탈감을 호소한다. 남몰래 ADHD 자가 진단 테스트를 해 보는 마음에는 아무것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스스로에 대한 불안과 답답함이 섞여 있을 것이다. 완벽과는 거리가 먼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젊은 ADHD의 슬픔』은 완벽하지 못한 스스로가 원망스러운 모두를 위한 이야기다. 자신의 ‘모자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신랄하게 자조하는 정지음은 모자람의 가장 명랑한 대변자다. 그가 그리는 성인 ADHD의 삶은 눈물나게 애잔한 동시에 슬플 틈 없이 유쾌하다. ‘문제아’로 불리며 어떤 미래도 꿈꾸지 못했던 과거의 자신에 대한 애틋함,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었던 실수들로 인해 힘들었을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 그리고 모자람이 주는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긍정과 기대. 정지음은 이 모든 감정들을 자신만의 유머 속에 녹여 낸다. 『젊은 ADHD의 슬픔』은 결함에서 고유함을 발견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나서는 씩씩한 발걸음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정지음
저자 : 정지음
1992년 출생. 26세에 ADHD 진단을 받았다.
내외부적 좌충우돌 끝에 질환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젊은 ADHD의 슬픔』으로 8회 브런치북 대상을 받았다.
스타트업 노동자의 애환을 담은 코미디 드라마 『언러키 스타트업』 을 쓰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9

1장: ADHD 진단을 받다
싫어하는 것에도 싫증이 난다 15
ADHD 자가 진단과 변명 20
정신과는 마법 상점이 아니었다 29
ADHD, 경계성 지능장애, 우울증 34
ADHD에 대하여 39

2장: 성인 ADHD로 살아가기
ADHD라도 뭐 어때 ㅑ용 42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도는 학생 50
1999번째 과음을 반성하며 55
나는 능동적 불면을 선택했다 61
‘지 결혼식에도 늦을 년’이라는 평가에 대한 고찰 66
불완전하고 지속 가능한 청소 대작전 70
ADHD의 금전 감각 78
너무 시끄러운 고독 84
자기 학대 사용법 90
7년 차 ADHD가 많이 받는 질문 95

3장: 병원에 가다
ADHD 치료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104
ADHD 약물치료, 효과와 부작용 109
ADHD 와 우울증에 대하여 118
정신과 속 작은 에피소드들 124

4장: 내가 만난 세계
네가 부잣집 아이라면 좋았을 텐데 134
세 자매 중 둘째여서 난 좋아 138
부모라는 세계, 학교라는 벽 144
‘금사빠’의 미성숙 연애론 151
사랑 얘기 같은 이별 얘기 157
우리 딸은 언제 결혼할 거야? 161
하자 인간의 완벽한 고양이 166
우리는 지옥에서 온 사고뭉치 173
와르르 맨션의 주민들 180
DEAR ADHD 185

5장: 나와 글쓰기와 타인
ADHD가 글을 쓰기까지 190
독서의 목적 196
당신을 미치게 한 것을 후회합니다 205
ADHD라고 말할까 말까? 211
우울증 약보다 글쓰기를 믿어서 216
완전무결한 상냥함 221
비공개 천재와 천재 사냥꾼 225
행복을 설계하는 ADHD로 살기 230

에필로그 240
추천의 글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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