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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사랑

이승옥, 서인덕 저 | 책과나무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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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7765799 / 228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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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대한민국 선거 사상 최초 매니페스토를 도입·설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실무책임자. 2006년 중앙선관위 초대 정책정당지원팀장을 맡았다. 정책 중심의 새로운 선거 문화를 선도해 일명 ‘매니페스토 전도사’로 불리기도 한다. 선거연수원과 대학, 정당, 시민단체 등 매니페스토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한 특강은 물론 국내외 선관위, 시민단체, 언론이 주최한 토론 및 심포지엄에 참여하고 매니페스토 운동을 직접 전개하는 등 매니페스토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선관위 사무처장,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장, 광주광역시선관위 상임위원(1급 관리관)을 거쳐 현재는 (사)한국유권자총연맹 상임총재, 국민정책평가신문 객원논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홍조근정훈장」을 비롯, 선거유공 「대통령 표창」과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올해를 빛낸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E-mail : ssidk@hanmail.net

전라남도 장흥 천관산 자락 정남진에서 태어났다. 2016년 한울문학에 등단하였으며, 촌음도 나눠 쓰는 바쁜 의정 활동 속에서도 펜을 놓지 않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꽃누르미 압화작가로 활동하며 문화예술의 다양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정과 정의, 의리, 포용을 사랑하고 실천해 온 그는 올곧은 가치관을 가지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연구?실천하는데 열정을 바치고 있다. 현재는 구례군의회 의원(재선)으로 더불어민주당 4050상설특위 부위원장과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분과 위원, 전남도당 여성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속에서

이 시집은 누구나 겪는 일상 속의 사랑, 그리움, 행복, 감사 등 인간의 삶을 노래한 수채화입니다. 함께해 온 긴 여정 동안 틈틈이 그려 온, 우리 부부의 지극히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을 담은 글인 만큼 저희 부부의 축척된 짧은 일면들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행복하게 볼 수 있는 소중한 거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시인의 말’ 중에서 )

 

태초의 자연이 숨 쉬는 곳 / 심사만 있으면 갈 수 있는 자연으로 가는 길 / 석양 노을이 부끄러움을 감추듯 / 섬진강이 휘감아 돌아 보채는 아가의 어머니 모유가 샘솟는 곳(p. 18. 이승옥, 「생명이 숨 쉬는 곳」에서)

 

새로운 탄생으로 새롭게 부활하는 / 한 폭의 수채화처럼 / 한 폭의 풍경으로 / 한 폭의 정물로 / 한 폭의 디자인으로 // 더 큰 기쁨과 환희로 / 우리에게 감탄과 사랑을 주네(p.26. 이승옥, 「압화」 중에서)

 

무정한 이야 / 올곧은 매화는 / 갈대가 될 수 없음이라 // 천지가 요동치고 / 내 나라가 저버린 날에 / 대쪽 같던 그 매화꽃 / 풀썩 저버린 날에 // 매화 향기만 아득히 / 산허리를 감아 돌더라(p. 51. 이승옥, 「저버린 날에」에서)

 

구슬프게 들려오는 한시는 / 천년의 세월을 타고 / 가슴을 파고들고 // 끼잉끼잉 아쟁 소리는 / 짝 잃은 여인네의 애간장을 끊어 내는데 / 검붉은 정치인들 뜻 모르고 / 겉인사만 번지르르하구나(p. 149. 서인덕, 「용호정龍湖停」에서)

 

가까이서 보니까 / 바람에 파르르 떠는 모습 / 대나무 소리와 어울릴 때 // 점박이 두루미가 / 창공을 날 때 / 그 새싹을 보았는가 // 까치가 앉아 흔들리는 / 가지 위의 새싹을 보았는가(p.104. 서인덕, 「새싹」에서)

 

만상의 날갯짓하는 / 군상들을 호출해서 / 찻잔에 넣어 마시면 어떨까? // 찰거머리 같은 오욕칠정을 수거해서 찻잔에 넣어 마시면 어떨까?/ 바람꽃이 안개처럼 핀 오늘 / 어깨를 짓누르는 큰 바위 공정을 벗고 / 차 한 잔을 그대와 같이 마시고 싶다(P. 206. 서인덕, 「바람꽃 피는 날 차 한 잔」에서)

 

목차

시인의 말

1부 생명이 피어나는 산수유
산수려
지리산 연가
가을 오는 소리
조용한 아름다움
대나무
섬진강의 봄
피어나라
압화
추억의이름
세월
생명이 숨 쉬는 곳
달 사냥
노란 산수유꽃
갈색 바람
동백꽃 피기까지

2부 정남진 어머님의 참사랑
그리움
안개비
관중의 참사랑
저버린 날에
차 한 잔
아름다운 향이 나는 님
나의 연결 고리
나의 손
어머니
영원한 사랑
인생
십 대 소녀들의 한

3부 천년의 사랑과 그리움
님 1
죽림단상
청산 나들이
서호 나그네
꽃은 미소로 답하다
초심
제주 선착장
영성 음악제
봄날의 걱정
연기암
수석 탐방
자미 사모곡
춘래불사춘
설한雪寒의 님1
화답
님 2

4부 꽃이 나비와 춤출 때
상사화
남쪽 꽃
설화雪花 피네
산사 매화
취산 진달래
춘화
시든 꽃
폭염 속 난꽃
꽃과 사람 그리고 뫼
새싹
하얀 매화의 정
수국화
화엄 홍매화
동백

5부 지리산 할배의 꿈
생명의 땅
봄비 푸르름
지리산 웅녀에게
동행
순천만
풍요의 땅 구례
계절의 순환
연기암 가는 길
첫눈 1
제주 새별오름
나눔 저금통
지리산 할배의 ?
미소
우요일雨曜日 빈 의자
경호강 탐락
화엄계곡

6부 메주꽃 홍탁의 멋
메주꽃 동산 나들이
봄비가 내리면
삼학도 서대회
용호정龍湖停
평범한 만남
말집
번개 만남
영산포 아줌마
강물 따라 흐를까
춘우
홍탁의 만남
벗 중의 여화
인간 극장
진달래주 벗 삼아

7부 파란 길에서 만난 인연
인연
거물과 그물
세월아
인생은 화장지
당신의 그림자
눈
절구통
나의 반려자
시골 아이
세월의 우리 집
나 그네 너도 그네
마주 보고
꽁이
세탁기 보내면서
내가 살아 있을 때
자유 눈치
말 없는 새벽 열차
오늘도 그 길을 걷는다
첫눈 2
복돌이
빗자루

8부 바람꽃 피는 날 민심

빛고을 자치장
나쁜 녀석들
무등 세상
바람꽃 피는 날 차 한 잔
일상
추악한 작은 비밀
무제
강남대로
주흘산 기원제
산마루에서
노회찬 의원 떠나보내며
와운 천년송
민심 천심
6·13 선거
춘우낙수春雨落水
가고 있다
수원 시대
새봄이 왔네
대운하, 알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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