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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시리즈 : 허밍버드 클래식 M [1]

브램 스토커 저 | 김하나 역 | 허밍버드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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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8333149 / 820쪽 / 820g / 113 x 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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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음악 예술로 꽃핀 고전 문학
가독성은 높이고 감동은 더하다!
고전을 읽는 새로운 시선 〈허밍버드 클래식 M〉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 그 중에서도 오늘날 우리가 특히 사랑하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상당수가 고전 문학을 원작으로 한다. 이에 그러한 고전 문학을 엄선하여 〈허밍버드 클래식 M〉으로 선보인다. 고전 작품을 읽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는 시리즈는 작품 고유의 품격을 충실히 살린 텍스트와 모던한 클래식 감성을 담은 표지로 완성됐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은 《드라큘라》. 트란실바니아의 성에서 ‘죽지 않는 자’로 살고 있는 드라큘라 백작, 그를 물리치려는 반 헬싱 교수와 동료들의 이야기를 서간체 형식으로 완성한 이 작품은 ‘흡혈귀 문학의 원조’라고 일컬어질 만큼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드라큘라》의 독창성으로 완성된 캐릭터와 설정, 탄탄한 내러티브, 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지는 시대를 초월해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출판사 리뷰

“내가 드라큘라 백작이오. 그대가 방문해주어 매우 기쁘오. 들어오시오.” …이 성이야말로 감옥이고, 나는 이곳에 갇혔다! 뱀파이어 소설의 원형, 시대를 앞서간 상상력과의 만남 최고의 호러 문학을 드디어 쉽고 충실한 번역으로 접한다! 변호사 조너선 하커는 부동산과 관련된 의뢰를 받아 트란실바니아의 성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에 만난 사람들의 우려대로, 성에 도착한 후부터 하커에게는 기묘한 일이 끊이지 않는다. 하커는 성의 주인인 드라큘라 백작이 평범치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만,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드라큘라는 새로운 ‘사냥감’을 구하기 위해 비밀스레 영국으로 향하고, 그의 정체를 알아차린 반 헬싱 교수와 그와 뜻을 함께 한 사람들은 드라큘라 백작을 죽이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한다.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어떤 작품보다 현실적으로 표현한 《드라큘라》는 출간된 지 1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다양한 매체로 재생산되는 작품이다. 작가는 작품 속 캐릭터들에게 일어난 일을 오직 일기, 편지, 신문기사, 전보 등으로만 전한다. 이를 교차적으로 편집하여 작품만의 개성과 리얼리티를 부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흡인력 있는 서사를 만들어낸다. 선과 악, 삶과 죽음 등 우리 인간이 갖고 있는 이성적인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그 안에서 갈등과 공포, 슬픔, 흥분 등 날 것의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전달하고 독자와 공유하는, 전례 없는 도전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음악 예술로 꽃핀 고전 문학 가독성은 높이고 감동은 더하다! 고전을 읽는 새로운 시선 〈허밍버드 클래식 M〉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 그 중에서도 오늘날 우리가 특히 사랑하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상당수가 고전 문학을 원작으로 한다. 이에 그러한 고전 문학을 엄선하여 〈허밍버드 클래식 M〉으로 선보인다. 고전 작품을 읽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하는 시리즈는 작품 고유의 품격을 충실히 살린 텍스트와 모던한 클래식 감성을 담은 표지로 완성됐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은 《드라큘라》. 트란실바니아의 성에서 ‘죽지 않는 자’로 살고 있는 드라큘라 백작, 그를 물리치려는 반 헬싱 교수와 동료들의 이야기를 서간체 형식으로 완성한 이 작품은 ‘흡혈귀 문학의 원조’라고 일컬어질 만큼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드라큘라》의 독창성으로 완성된 캐릭터와 설정, 탄탄한 내러티브, 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지는 시대를 초월해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저자 소개

1847년 11월 8일, 더블린의 임해 교외인 클론타프에서 평생 공무원 생활을 한 에이브러햄 스토커와 사회 운동을 펼쳤던 샬롯 마틸다 브레이크 쏜리 스토커의 일곱 자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스토커는 어릴 적,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으로 침대에만 누워 있다가 일곱 살 때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다. 이후 그는 더블린 대학교에 입학하여 학업을 이어갔으며, 운동선수를 병행하였다. 대학을 다닐 때는 철학회의 회장직을 맡기도 하였다. 대학을 졸업 후에는 아버지를 따라 공무원 생활을 했는데, 1871년부터 《더블린 이브닝 메일》에 연극 평론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1872년 《런던 소사이어티》에 첫 단편 「크리스탈 컵」을 발표했고, 1875년에는 「매장된 보물들」, 「운명의 사슬」, 「환락의 길」을 연이어 발표했다.
연극 평론을 하며 친분을 가지게 된 연극계의 스타 헨리 어빙이 1878년에 런던에 극장을 열었는데, 스토커는 공무원 생활을 끝내고 어빙의 제안에 따라 극장 매니저 일을 하게 된다. 같은 해에 오스카 와일드에게 구애를 받을 정도로 매력적인 미모의 여성 플로렌스 발콤과 결혼하였다. 
스토커는 어빙과 함께 극장일로 오랜 시간을 밖에서 보냈는데, 어빙과 함께 한 27년을 대부분 지방 순회공연을 조정하고, 작품 제작에 드는 모든 경비를 계획하며, 어빙이 고용한 배우들을 관리하는 데 바쳤다.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1881년에 아이들을 위한 여덟 편의 판타지와 불가사의한 이야기를 엮어 『석양 아래에서』를 출간했다. 1890년에는 『뱀 길』이라는 제목의 낭만적인 소설을 출간하였다.
그리고 1890년에는 처음 '드라큘라'에 대한 자료를 접하고 호기심을 갖고 이 자료들을 수집한다.  1895년에 두 편의 소설 『강 어귀』와  『샤스타의 어깨』를 나란히 출간한다.
1897년에 드디어 7년의 집필 기간을 거쳐 『드라큘라』를 세상에 내놓는다. 이 작품은 수백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다. 이후 로맨스인 『미스 베티』(1898), 크로덴 만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수수께끼의 바다』(1902), 스토커의 이집트학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 기이한 이야기인 『북두칠성의 보석』(1903), 어느 솔직한 여인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그 남자』(1905) , 낭만적인 소설 『레이디 애스린』(1908), 자신이 지은 여러 이야기를 모아놓은 『눈에 갇힌: 순회 연극 공연단의 기록』(1909), 흡혈귀라고 오인을 받은 어떤 여인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수의를 입은 부인』(1909), 요크셔에 있는 어떤 거대한 벌레에 관해 다룬 초자연적인 이야기인 『백사의 전설』(1911) 등을 차례로 출간하였다.
1905년 오랜 사업 파트너이자 친우인 헨리 어빙이 사망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 뇌졸중을 앓고 쓰러진다. 그리고 1912년 숨을 거두었다. 1914년에는 「드라큘라의 손님」과 「판사의 집」 등 스토커의 호러/판타지 이야기들을 모아 유고집을 출간하였다.


 

역자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번역그룹 섬돌에서 활동하며 e북 프로젝프 번역서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귀촌 후 2차 창조 행위라 믿는 번역을 병행하며 소설을 쓰는 중이다. 로알드 달과 마르셀 에메, 살만 루슈디와 미하엘 엔데 같은 이야기꾼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책 속에서

멍하니 서 있는 시간이 영겁처럼 느껴져 의심과 두려움이 밀려들었다. 내가 있어야 하는 곳이 어떤 장소이며, 만나야 할 이는 또 어떤 사람인가? 내가 시작한 이 모험은 대체 얼마나 더 음침해질 것인가? _ p. 38

이 성의 모든 것이 보이는 상태로 그 자리에 놓인 데는 다 이유가 있소. 그대가 내가 아는 것을 안다면, 그러니까 그대가 내 입장이 된다면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테지. _ p. 50

백작이 천천히 창문 밖으로 나오더니 무시무시한 심연을 향해 성벽을 기어 내려가기 시작한 것이다. 뒤집혀서 허공으로 치솟은 그의 망토가 거대한 날개처럼 펼쳐졌다. 나는 눈앞의 광경을 믿을 수 없었다. 달빛의 장난인가 하는 생각도 했고, 그림자로 인한 기이한 착시 효과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참 지켜봐도 그건 착각이 아니었다. 세월의 풍파에 매끈해진 벽돌과 그 모서리를 움켜쥔 손가락, 발가락이 선명히 보였다. 백작은 튀어나온 벽돌을 이용해 이런 식으로 빠르게 성벽을 타고 아래로 내려갔다. 그 모습은 마치 벽을 타는 도마뱀 같았다. _ pp. 76~77

절망에도 나름 평온함이 있는 모양이다. _ p. 94

인간은 성공이 아니라 실패에서 깨달음을 얻는 법이라네! _ p. 259

어둠 가득한 삶이 있다면 빛으로 가득한 삶도 있는 법이지. 당신은 누가 뭐래도 빛으로 가득한 삶을 사는 사람이오. _ p. 396

자네가 믿을 수 없는 것들을 믿으란 말이야. ‘믿음이란 우리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믿게 만드는 능력이다.’ 이 말에 내포된 한 가지 때문에 나는 이 말에 동의하네. 이 말은 우리가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뜻이거든. 선로에 놓인 작은 돌이 짐차를 막으면 곤란한 것처럼, 작은 진실이 몰아치는 거대한 진실을 막으면 안 되지. 당장은 작은 진실에 집중해도 돼. 그 진실을 간직하면서 소중히 여기는 거야. 하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는 그 작은 진실이 온 우주의 진실이라고 믿지 않아야 해. _ pp. 416~417

목숨 따위는 중요하지 않소. 애초에 목숨을 아낄 생각은 하지도 않았소. 우리의 싸움은 생사를 가르는 게 아니오. 이 싸움에서 패하면 우리는 그자 같은 존재가 되는 거요. 그자처럼 어둠의 존재가 되어 사랑도 양심도 모두 잊고, 아끼던 사람들의 혼과 육신을 탐하게 되는 거요. 천국의 문이 열리는 건 영원히 볼 일이 없겠지. 우리를 위해 그 문을 열어줄 이가 없을 테니 말이오. _ pp. 512~513

기록을 읽을 때마다 과거의 기억은 점점 더 생생해지는 반면 고통과 두려움은 줄어든다. 모두의 기록에는 공통된 목표를 향한 의지가 담겨 있는데, 그게 고통과 두려움을 달래주는 것 같다. 미나는 우리가 어쩌면 궁극적인 선을 위한 도구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_ p. 677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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