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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난희 저 | 북랩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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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5397913 / 148쪽 13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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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진난희
저자 : 진난희
부산에서 태어났다.
동네 부산 대연국민학교를 다녔으나 적응을 못 했다.
경남 합천 대기국민학교를 거쳐 봉성국민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이 두 학교는 폐교된 지 오래다.
황매산 진달래 꽃밭에서 폴짝대고 깡충거리며 토끼같이 뛰어놀다가 중학교에 올라갔다.
학교를 너무 싫어했다.
지각과 결석으로 수많은 나날을 보냈다.
여러 선생님의 도움으로 삼가중학교를 졸업했다.
어린 시절 내내 울적한 시간을 느끼고 살았다.
무료했던 어느 날, 입을 닫고 말을 글로 적었다.
말 한마디보다 한 줄의 글이 진심이 되었다.
종종 스승들과 벗들에게 글을 보냈으며 이를 즐겼다.
글, 그 옛날의 감칠맛이 늘 따라다녔다.
지금이 때다.
“짜릿한 일필서의 기억이 언제였을까?”
살려내 보고 싶다.

저서 『영숙이에게』(북랩, 2017), 『생일』(북랩, 2018)

책 속에서

시집을 열며 심장이 쿵쿵대기 시작했다.
그래서 한 번 쥐었다가 놓았다.
시를 쓰는 건 행운이다.
때때로 토해놓은 무자비한 상념들을 재단해가며 집을 지어 올렸다.
사전에 생각한 바 없는 말들을 짜놓기가 쉽지 않아 늘 헤매지만
그 품에서 숨을 쉬고 있으면 살 만했다.
또 수줍게 세상에 내놓으니 부디 안락한 날에 곱씹어 불리기를 고대하며 문을 열어 놓는다.

- 5쪽, 시집을 열며

목차

시집을 열며

물레방아
폭우
코로나 19 1
은하수
빨래터에서
노송
노을
여우비
목욕
장작
나뭇잎배
반달
미역
가을의 노래
진달래꽃
경칩
실연
까마귀
코로나 19 2
낙숫물
냉커피
머피의 법칙
카타르시스
진달래
염색
벼루
봄바람
명태
동지 팥죽
명상
드라이브
눈사람
소한
짝사랑
목련을 보며
해바라기
코로나 19 3
겨울
소풍
흑장미
춘삼월
일요일
짝사랑 2
수면제
천도재
세월
쇠꼴을 베며
피아노
고백
어머니 신위
군밤
피리
독불장군
눈 오는 날
코로나 19 4
장마
저녁
카푸치노
상처
고집
민들레
독도
달
한글
벚꽃나무에게
코로나 19 5
여행
수행
박하사탕
수다
침묵
뻐꾸기
중독
참선
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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