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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최영미 저 | 이미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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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6714284 / 108쪽 127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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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최영미
저자 : 최영미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창작과 비평』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 『꿈의 페달을 밟고』 『돼지들에게』 『도착하지 않은 삶』『이미 뜨거운 것들』『다시 오지 않는 것들』 『The Party Was Over』(영문시집), 장편소설 『흉터와 무늬』『청동정원』, 산문집 『시대의 우울』 『우연히 내 일기를 엿보게 될 사람에게』 『화가의 우연한 시선』 『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 『공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아무도 하지 못한 말』, 명시를 해설한 『내가 사랑하는 시』『시를 읽는 오후』를 출간했다.
최영미는 『그리스 신화』(1999 시공주니어 “D’Aulaires’ Book of Greek Myths”)의 번역자이며, “Francis Bacon in Conversation with Michel Archimbaud”를 한글로 번역해『화가의 잔인한 손: 프란시스 베이컨과의 대화』(1998 도서출판 강)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돼지들에게』로 2006년 이수문학상을 수상했다. 시 “괴물” 등 창작활동을 통해 문단 내 성폭력과 남성중심 권력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확산시킨 공로로 2018년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을 받았다. 2019년 이미출판사를 설립했다.

책 속에서

나에게만 보이는 눈
나에게만 보이는 너(…)
돌아서면 사라질
너 없이도 아름다운 풍경을 쓸며
_「너무 늦은 첫눈」 부분

한 번 싸워보지도 않은
4월과 5월에 찬사가 쏟아지고
아픔을 모르는 5월이 봄을 대표해 상을 받는다
_「3월」부분

목련보다 먼저 마스크가 피었다(…)
우리 강산 하얗게 하얗게 물들이는
두려움을 먹고 자라는 꽃
_「먼저」 부분

내 손에 묻은 타인의 지문을 물로 흘려보낸다
흔적 없이 씻겨나간 흉터와 무늬
뜬구름 같은 비누거품만 아름다웠지
_「잃어버린 너」 부분

너는 sex of my life
너를 못 잊는 게 아니라
나를 못 잊는 거야
_「젊은 남자」 부분

마스크를 쓴 사람들은 다 비슷해 보여
마이크를 잡은 사람들도 다 비슷해 보여
_「사랑과 분노」 부분

분노할 열정이 있다면 연애를 하든가,
맛있는 거 찾아 먹겠다
_「낙서」 부분

 

 

 

목차

1부 그래도 봄은 온다
너무 늦은 첫눈/ 3월/ 안녕/ 공항철도/ 새/ Truth/ 벨라 차오/ 먼저/ 잃어버린 너/ 젊은 남자/ 진실

2부 역사는 되풀이된다
최영미/ 원죄/ 마지막 기회/ 운수 좋은 날/ 육십 세/ 사랑의 종말/ 역사는 되풀이된다/ 센티멘탈sentimental/ 낙서/ 정치/ 사랑과 분노/ 새해 인사

3부 순수한 독서
자본주의에서의 평등/ 앨리스/ 늙은 앨리스/ 산수화/ 순수한 독서/ 아리송한/ 문학평론/ 가면/ 북스피리언스/ My Bed/ 내 청춘의 증인/ 이 만 큼/ 폭설주의보

4부 최후 진술
자기만의 방/ 학습/ 까칠하지 않은 대화/ 우주의 조화/ 코로나 평등/ 면회금지/ 불면의 이유/ 나의 전투/ 죄와 벌/ 어떤 죽음/ 불빛들이 너무 많다/ 그날/ 최후 진술

발문_요조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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