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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인간만 없으면 돼 기후위기를 경고하는 10대들의 목소리

기후위기와 싸우는 10대들 저 | 프로젝트P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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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362204 / 186쪽 13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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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멸종 위기’에 처한 10대들, 스스로 기후위기를 말하다!
스스로를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하는 2021년의 10대들. 그래서인지 그 어느 때보다 10대들의 환경 운동이 활발하다. 이 책은 스웨덴, 미국, 한국, 인도네시아, 벨기에 등 전 세계 10대 청소년들이 각자 자리에서 어떻게 기후위기를 알리고 대안을 제시하는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봄으로써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함께 행동하기를 촉구한다. 더불어 이들의 활동에 힘을 보태는 교사, 보호자, 시민활동가 들의 목소리도 함께 실어, 지금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출판사 리뷰

그레타 툰베리의 미래를 위한 금요일 시위부터 한국 청소년들의 기후소송, 에너지 전환 활동까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전 세계 10대들의 활동을 기록하다 최근 몇 년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인물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10대가 있다. 스웨덴의 그레타 툰베리. 그는 학교 대신 거리로 나가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목소리를 냈다. 전 세계의 10대들은 툰베리와 함께 곳곳에서 일어났다. 이 책은 이들의 활동에 주목한다. 이 책은 자신들이 살 미래를 위해 스스로 일어난 스웨덴, 미국, 한국, 인도네시아, 벨기에 등 세계 각지 10대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고 증폭시켜 어른들, 나아가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행동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동안 강연과 연설, 언론매체의 인터뷰 등을 통해 10대 환경 운동가들의 활동이 파편적으로 전해진 적은 있지만, 한 권의 책으로 체계적으로 엮여 소개된 적은 없었다는 점에서 이 책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1장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것’에서는 세계 각국의 10대들이 기후위기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이들이 정부, 기업과 선배세대들에게 요구하는 바는 무엇인지 다룬다. 세계적인 기후위기 활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아뉘나 더 베버르를 비롯해 우리나라 청소년 시민단체인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들, 지역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권위에 진정을 낸 최여민 청소년 활동가의 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다, 2장 ‘우리의 행동’에서는 기후위기를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10대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금산 간디학교의 채식 밥상 프로그램과 에너지전환 활동,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비닐봉지 사용 금지 운동, 제주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멸종위기어린이단의 캠페인, 광주 청소년 삶디자인센터의 청소년 기후위기 행동모임 1.5도씨 활동,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 마을연구원들의 기후 약자 지원 사업,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교사들의 생태환경 교육 등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달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을 발전시키고 알리고, 행동으로 이어나가는지 알 수 있다. 미래 없는 미래세대들의 외침 “지구에게 대체 어떻게 그럴 수 있죠?” 그레타 툰베리의 ‘미래를 위한 금요일’ 활동은 지구의 미래를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특히 세계 각지의 10대들은 자신이 20년, 30년 후에 살아갈 터전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위기 의식을 가지게 되었고, 각자의 자리에서 기후위기 대책을 고민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1인 시위, 기업과 정부를 향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 국제기구에서 연설, 지역 법 개정, 시민사회나 학교와 연합한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기성세대들의 변화를 촉구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20년 3월, 10대를 주축으로 하는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들이 정부를 상대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소극적으로 규정한 현행 법령이 청소년의 생명권과 환경권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헌법재판소는 이 헌법소원을 심판에 회부하기로 결정했지만 그로부터 1년이 넘어가는 지금까지 정부는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10대들의 기후위기 경고 활동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이루어 더 널리 퍼져나가야 한다. 그래서 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결국에는 전 지구인들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이뤄내기를 바란다. 이 책은 인류의 미래를 바꿀 소중한 씨앗인 10대들의 활동이 지속되기를 응원하는 응원가인 동시에 선배세대에게 보내는 경고장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기후위기와 싸우는 10대들
저자 : 기후위기와 싸우는 10대들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
청소년기후행동
최여민
아뉘나 더 베버르(Anuna De Wever)
금산 간디학교 박연우, 김지수
시우테스카틀 마르티네즈(Xiuhtezcatl Martinez)
멜라티 비젠, 이자벨 비젠(Melati Wijsen, Isabel Wijsen)
제주 멸종위기종 어린이단 이룸, 주아, 한별
광주 청소년삶디자인센터 1.5도씨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 연구원
― 송수빈, 유정민, 이승준, 정혜영, 진서희

책 속에서


‘청소년기후행동’은 기후위기 문제의 시급성에 공감한 한국의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청소년 기후운동 조직입니다. 전국 30여 개 지역에서 500여 명의 청소년 활동가들이 공식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후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이자 당사자로서 정부를 비롯한 기성세대에게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합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3월 20일, 정부를 상대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소극적으로 규정한 현행 법령은 청소년의 생명권과 환경권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같은 해 3월 24일, 헌법재판소는 이 헌법소원을 심판에 회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1년이 되어가는 2021년 3월 현재까지 정부는 묵묵부답 상태입니다. _기후위기 방관, 위헌! 중에서 / 본문 17p

‘기후변화’라는 말 자체는 아주 어릴 때부터 질리도록 들어왔는데, 시급성을 인식한 건 한 책의 부록에서 본 글 때문이었습니다. 북극곰을 지켜달라는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이대로 가면 가파른 온도 상승을 막을 수 없음을 수치와 그래프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2011년에 번역본이 나온 책이었으니 원서는 그 전에 출간되었을 거예요. ‘내가 11살이던 때보다 훨씬 전에 쓰인 책에서 이렇게 다급하게 기후위기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지금은 도대체 어떤 상태라는 말인가? 10년이 지나도록 왜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걸까? 왜 그동안 아무도 내게 이런 이야기를 해 주지 않았을까?’하는 의문이 생겼어요.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었고, 말만 할 게 아니라 정말로 변하자고 요구하고 싶어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_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 성경운 인터뷰 중에서 / 본문 28p

지구에 살았던 세대는 누구나 흔적을 남깁니다. 다음 세대에게 기억될 만한 흔적을 말입니다. 지금 우리 인류는 아주 위험한 지점에 도달해 있습니다. 행성 하나를 파괴한 세대, 미래보다 당장의 이윤을 중요하게 여겼던 세대로 기억될 수 있으니까요. _시우테스카를 마르티네즈의 연설 중에서 / 본문 92p

나의 일상적인 행동이 수많은 생명들을 해치고 있다니 괴로웠어. 주변 사람들에게 “기후가 위기래”라고 외쳐도 “일회용품 이 편리한 걸 어떻게 안 써?”, “에어컨 안 틀면 더워서 녹아버릴 것 같아!”라는 답만 돌아왔어. ‘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을 정도였지. 그런데 위기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무기력하게 있을 수만은 없었어. 우리를 무기력하게 하는 주제이더라도 외면하지 말고, 대면하자고 다짐했어. _안녕? 우리는 1.5도씨야 중에서 / 본문 125p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민간, 공공,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이 다섯 개가 다 움직여야 하는데, 이 중에서 특히 산업이 움직이지 않잖아요. 탄소배출 문제를 해결할 열쇠는 그들이 쥐고 있는데 말이죠. 그런데 결국 기업과 정부를 움직이는 것은 시민사회예요. 그러니 초중고 학교 현장에서 시민 교육을 더 열심히 해야겠죠. _학교에서 환경과 지구에 대해 이야기하며 일어난 변화들 중에서 / 본문 173p


목차

함께하는 말

PART 1. What we say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것
(스피치) 어떻게 감히 그럴 수 있죠? -그레타 툰베리
(이슈) 기후위기 방관, 위헌! -청소년기후행동
(인터뷰) 기후위기에 무관심한 정부에게 미래는 없다 -청소년기후행동 김도현, 성경운
(인터뷰) 기성세대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미래를 마음껏 꿈꿀 권리가 보장돼야 합니다 ?청소년기후행동 권빈, 김승현, 김지영, 남다희, 변유경, 왕예주, 이소희, 이현정
(에세이) 깨끗한 공기를 마실 권리, 지켜주세요! -최여민
(스피치) 우리가 원하는 건? 기후 정의! -아뉘나 더 베버르

PART 2. This is our acting 우리의 행동
(에세이)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지구를 위한 실천을 -금산 간디학교 박연우, 김지수
(스피치) 지구 수호자로서 할 수 있는 일 -시우테스카를 마르티네즈
(스피치) 바이바이 플라스틱 백! -멜라티 비젠, 이자벨 비젠
(인터뷰) 동물과 식물이 죽어가는 이 땅에, 우리가 살 수 있을까요? -제주 멸종위기 어린이단 이룸, 주아, 한별
(에세이) 안녕? 우리는 1.5도씨야 -광주 청소년삶디자인센터 또바기
(좌담회) 당신들에게는 미뤄도 될 문제입니까? 우리에게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 마을연구원 송수빈, 유정민, 이승준, 전서희, 정혜영
(좌담회) 학교에서 환경과 지구에 대해 이야기하며 일어난 변화들 -교사 강우희, 김두림, 윤신원,
이혜숙, 최소옥
(앙케이트) 10대들의 환경 운동,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맺음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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