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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

원제 : The Diary of a Young Girl
시리즈 : 팡세 클래식 [2]

안네 프랑크 저 | 팡세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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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1559294 / 228쪽 124 x 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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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천선란이 지켜온 다락방과 일기장 소설가 천선란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수상, ‘천 개의 파랑’ 작가) 전쟁과 질병, 재난이 우리의 많은 것들을 빼앗아 간다. 무엇보다 우리는 최근 전 세계를 휩쓴 바이러스로 일상을 잃었다. 사람을 만날 수 없는 시기를 겪으며 우리는 무엇보다 만남과 자유를 갈망하게 됐고 다시 찾아올 과거를 꿈꾸며 차분히 각자의 은신처에서 현실의 위기를 견뎌 내고 있다. 그런 의미로 <안네의 일기>가 어느 때보다 우리에게 와닿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안네는 독일군을 피해 2년 동안 좁은 은신처에서 살아야 했다. 여덟 명이 함께 지냈던 좁은 공간에서 안네는 씻고 먹고 자고 책을 읽고, 그렇게 자랐다. 비와 바람, 햇살, 들과 꽃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안네는 좁은 침대에 몸을 뉘어 미래를 상상하고 그 미래에 있을, 지금보다 더 성장한 자신을 꾸준히 그려냈다. 이런 안네의 모습은, 어느 상황에서도 사람은 자라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안네는 갇혀 지내야 하는 지긋지긋한 상황에서도 자신에 대한 연구를멈추지 않고 더 나은 사람과 멋진 어른이 될 거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누군가에게 꾸준히 말해 주었다. 일기장이자 친구인 ‘키티’에게 말이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을 버틸 수 있었던 건 안네가 스스로 던진 꾸준한 질문과 남들도 알지 못하는 내 안의 나를 마주하는 시간이 켜켜이 쌓였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지금 우리 시대에 필요한 건 외부의 적으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다락방과 내 얘기를 들어줄 ‘키티’가 아닐까. 모든 것은 끝이 오기 마련이다. 안네가 다 보여 주지 못한, 모든 것이 끝난 후의 일상을 우리는 ‘키티에게’ 말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1929년 6월 12일 독일 프랑크 푸르트에서 태어났다. 4살 되던 해 독일에 히틀러 정권이 들어서게 되고 얼마후 유태인 탄압이 시작되는데 이때 가족을 따라 탄압을 피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주를 하게 된다. 1941년 독일군이 네덜란드를 점령하게 되자 1942년 7월에 '은신처'로 숨어들어 가게 되고 이 무렵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1944년 8월 게쉬타포에 의해 은신처가 발각되기 사흘 전까지 일기를 쓰게 된다. 발각 후 베스테르부르크 수용소를 거쳐 베르겐베르젠 수용소로 옮겨졌고 이 수용소에서 1945년 3월 초 16세의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속에서

목차

생일 선물로 받은 일기장 15
정든 집을 떠나다 35
판 단 아저씨네 가족 55
우울한 나날들 71
여덟 번째로 생긴 식구 89
친구를 위한 기도 107
아빠의 생일 선물 117
은신처에서의 생활 129
안네의 사춘기 147
마음에 싹튼 봄 157
미래를 꿈꾸다 171
자연의 모든 것이 그리워지다 185
또 하나의 안네 191
안네의 일기, 그 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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