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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리드 베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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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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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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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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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
이재찬의 소설 『육식사슴』. 일제강점기 조선,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하던 경찰서장 히로시가 살해당해 손목과 발목이 잘린 충격적인 모습으로 발견된다. 다음 날부터 독립운동을 하는 조선인들을 상대로 강력 수사가 이루어진다. 윤고선이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그의 가족들은 졸지에 살인범의 가족이 되어 일본 경찰에게 끔찍한 고문과 감시를 당한다. 원록은 가족을 버리고 나라를 택한 아버지 고선에 대한 원망을 품으며 니시다의 부하가 된다. 일본인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들을 고문하는 기술자가 된 원록은 고문실에서 뜻밖의 얼굴을 마주하는데…….
출판사 리뷰
“아버지는 자신을 찾아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말했다. 아버지의 말은 버리려 할수록 더 따라다닌다. 아버지는 자신을 찾아 가족을 떠난 것일까. 배고픔은 어떻게든 견딘다고 해도 심장이 어디서 뛰고 있는지 모른다는 건 견딜 수 없다.” - 본문 중에서 - 연쇄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한 인물 간의 다양한 갈등 구도 『육식 사슴』은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일어나는 연쇄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인물 간의 다양한 갈등 구도를 보여준다. 초반부에선 ‘일본과 조선의 시대적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다가, 중반부에선 ‘조국을 구하기 위해 가족도 버린 아버지’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조국을 버린 아들’의 사상 대립을 보여준다. 후반부에선 아버지가 죽고 난 뒤에도 그의 그림자에 집착하는 원록의 내적 갈등이 돋보인다. 그 시대를 살던 모든 이들, 저마다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보여주는 소설. 이 작품이 우리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점은, 일제강점기의 다양한 인물 군상들을 저마다의 서사로 풀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조선의 앞날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끼지 않는 고선과 원호는 물론이고, 일본의 앞잡이가 된 원록, 심지어는 그의 상관인 일본인 니시다까지, 누구 하나 이해되지 않는 인물이 없을 정도로 심리 묘사가 섬세하다. 일제강점기를 한 대부분의 소설에서 보이는, <‘절대선’으로서의 독립운동가와 ‘절대악’으로서의 친일파>라는 대립 구도에서 탈피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불령선인(不逞鮮人)
운명
고문기술자
연쇄살인, 오살(五殺)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
복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