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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과 용감한 녀석

안효경 저 | 산수야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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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0975341 / 120쪽 170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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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소중한 나를 잊지 마세요 나를 둘러싼 가족과 친구, 그리고 나의 꿈도요 2019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당선작을 포함한 총 6편의 작품이 실린 안효경 작가의 첫 단편 동화집입니다. 「외계인과 용감한 녀석」은 우주에서 엄마를 찾으러 지구로 오다가 한쪽 다리를 잃은 외계 고양이가 자신과 같은 외계인 취급을 받는 네 손가락의 영민을 만나 나름대로의 정의를 일깨웁니다. 말투를 바꾸지 않는 ‘내 맘이다요’에는 ‘나’라는 주체성과 ‘내 마음이 전부’라는 이중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 외 작품에서 로봇도 매미도 나만의 주체성과 자신만의 꿈이 있습니다. 용기 있는 자신을 찾으려는 나가 있고, 추억 속 친구를 기억하는 따뜻한 나도 있습니다.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나도 있답니다. 모두 언제까지나 ‘나대로 나’이길 소망합니다. 이런 ‘나’가 모여 참다운 우리가 됩니다. 안효경 작가는 뒤늦게 작가의 꿈을 이루면서 꿈을 꾸고 있는 평범한 이들에게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선물하고 싶다고 합니다. 어린이 친구들이 저마다 소중한 꿈을 찾고 가꿔나가기를! 힘차게 응원합니다. 나는 나여서 참 행복합니다. 친구들이 하고 싶은 말을 제게 들려주세요. 친구들의 목소리를 힘껏 내는 ‘나’를 만나러 오세요.

저자 소개

  • 저자 : 안효경
저자 : 안효경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했습니다. 2018년 KB국민은행 창작동화제 수상, 2019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동화로 등단했습니다. ‘외계인과 용감한 녀석’은 국제신문 신춘문예 등단작입니다. 그 외 KB국민은행 창작동화집 수록작 및 『열린아동문학』에 실린 동화 등을 모아 첫 단편 동화집 『외계인과 용감한 녀석』이 탄생했습니다. 아이들이 제 글을 읽다가 웃음이 터지기도 하고, 때론 가슴이 뜨끔했다가 한편으론 후련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기대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줄 계획입니다.

그림 : 새로미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첫 일러스트 작품으로 『외계인과 용감한 녀석』을 그렸습니다. 독자들이 상상하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함께 써 나가는 작가이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

여기는 지구다요. 내가 지구에는 왜 왔냐요? 엄마를 만나러 왔다요. 엄마가 왜 지구에 있냐요? 그건 아직 모르겠다요. 아마 엄마를 만나면 알게 되겠다요. 아무튼 나는 현재 엄마를 찾기 위해 지구의 미개한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요. 내 말투가 이상한 건 아직 지구 언어에 익숙하지 않아서다요.
11쪽


사실은 제가 내일까지 자기소개서를 써 가야 하거든요. 선생님께서 내일까지 자기소개서를 써 와야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 보내 줄 수 있대요. 그런데 도무지 어떻게 쓰는 건지 알 수가 있어야지요. 그냥 제 이야기를 들어보고 어떻게 쓰는 건지 좀 가르쳐 주세요.
25쪽


“이번 여름 축제는 특별히 꿈 발표 대회를 엽니다. 대회를 위해 오늘은 꿈 조사를 할 거예요. 1번부터 4번까지 들어보고 자기 꿈이라고 생각하는 번호에 날개를 펼치면 됩니다.”
40쪽


‘그래! 수선의 마무리는 스스로 해야 한다고 했지. 학교에 아직 선생님이 계실 거야. 저것 봐! 아직 태양이 빛나고 있잖아. 자전거를 타고 씽씽 달리면 단숨에 도착할 수 있을 거야. 비겁함과 거짓말로 얼룩진 기억을 수선하러 가야지. 오늘이 가기 전에 말이야.’
83쪽


“나도 뭐가 될지 고민이 많았거든. 근데 말이야. 미래에 내가 뭐가 될지 고민하느라 현재 내가 즐길 수 있는 걸 못 한다는 건 너무 억울하잖아.”
나는 언니 말에 귀 기울이며 발치에 피어 있는 민들레를 내려다봤다.
101쪽


‘바보같이······. 그렇게나 좋아하는 밥이나 먹고 가지.’
급하게 먹은 떡볶이가 체했는지 그날 밤, 나는 열이 나고 명치가 아파서 잠도 못 잤어. 호야가 두고 간 달걀로 엄마가 따끈한 계란죽을 끓여 주셔서 그걸 먹고 괜찮아졌지.
120쪽


목차

1. 외계인과 용감한 녀석
2. 로봇 자기소개서
3. 날아라 꿈꾸미
4. 기억 수선 세탁소
5. 나대로 나일 거야
6. 그리운 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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