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58542924 / 256쪽 150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조아란, 권희, 이정윤
-
데이비드 수실로
-
김정아
-
정홍칼리
- 15,120
- 19,800
- 25,200
- 10,800
반디앤루니스 리뷰
2020년 대구의 봄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코로나19!
『등불은 그 자체로 빛난다』는 대한민국에서도 대구, 그 중심에 있던 남구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한 일기이다. 이 책의 저자는 대구의 코로나 확산 속에서도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특정 교회가 위치한 남구의 보건소에서 보건행정과장으로 일하며 당시의 긴박했던 6개월 동안 보고 느낀 것을 기록했다. 만약 또다시 새로운 감염병이 전 세계를 팬데믹 공포로 몰아넣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이 책이 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등불은 그 자체로 빛난다』는 대한민국에서도 대구, 그 중심에 있던 남구에서 코로나19와 벌인 사투를 기록한 일기이다.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 일반인들은 알지 못했을 코로나19로 급박했던 보건소 상황과 묵묵히 현장을 지킨 의료진, 군인, 자원봉사자, 특히 남구청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이야기 등 당시의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다. 저자 손정학은 남구의 보건소에서 보건행정과장으로 일하며 당시 긴박했던 6개월 동안의 상황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대구에서 본격적으로 코로나가 확산되기 이전부터 보건소는 준비하고 있었다. 2020년 연초부터 설 연휴를 대비하여 신속 대응반을 편성했다.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부터는 24시간 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되었다. 국내?외 감염증 확진자는 점점 늘어났고 위기단계는 ‘주의’에서 ‘경계’로 강화되었다. 시시때때로 의심환자가 접수되며 상황은 숨 가쁘게 흘러갔다. 2월 중순, 대구에서 비상사태가 벌어지면서 보건소의 일반업무는 전면 중단되고 코로나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가 시작되었다. 확진자 대량 발생에 대비한 환자 수송 준비, 행사와 집회 전면 중단 요청을 하는 동시에 빗발치는 전화를 소화하기 위한 전화 증설과 직원 지원요청까지 긴급 상황에 모두가 주말 없이 뛰어다녔다. 병원에서 집단 확진자가 발생해 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돌발사건도 끊임없이 발생했다.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동안 가출청소년 자가격리 문제부터 지침 변경에 따른 혼란, 반려동물 처리 문제, 전화민원, 완치된 확진자와 자가격리 대상 가족 간 갈등, 자가격리 불이행 고발 등 크고 작은 소동이 곳곳에서 일어났다. 그러나 힘든 와중에도 성품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 대구를 돕기 위해 파견 나온 사람들이 있어 최일선에 일하면서도 어려움을 참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전 세계가 코로나와 1년 동안 함께한 상황에서 처음으로 코로나가 확산되던 시기의 기록을 읽는 일은 묘한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아직도 종식되지 않았다는 좌절과 상황이 다르게 흘러갔으면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동시에 분명히 모든 체계가 초기보다 안정되었으며 방역에 능숙해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람들은 지치기 쉬운 상황에 서로가 지지대가 되어 주며 여전히 희망을 꿈꾼다. 아직 가야 할 길이 얼마나 남았는지 예측할 수 없어 막막할 때 이 책을 읽으며 잠시 뒤돌아 그동안 걸어온 길을 곱씹어 본다면 비틀거리면서도 어느새 이곳까지 왔다는 깨달음이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다. 등불은 등불로서 제 역할에 충실할 때 더 많은 빛이 널리 퍼져 나간다. 『등불은 그 자체로 빛난다』의 상세한 기록은 앞으로 코로나19를 대하며 무엇을 덜어내고, 무엇을 계속 들고 가야 할지 제시해 준다. [추천사] 대구 남구에 코로나19로 인한 31번 확진자(대구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매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남구는 말 그대로 전쟁터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 일반인들은 알지 못했던 코로나19로 급박했던 상황과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신 의료진, 군인, 자원봉사자 특히 남구청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이야기 등 당시의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등불은 그 자체로 빛난다”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과 많은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 조재구, 대구광역시 남구청장 2020년 대구의 봄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코로나19!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도 대구, 그 중심에 있던 남구에서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인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한 일기입니다. 그 암울하고 치열했던 시기에 보여준 대구경북 시도민의 훌륭한 대처와 많은 의료진, 공무원들의 숭고한 헌신을 우리는 꼭 기억하여야 합니다. 만약 또다시 새로운 감염병이 전 세계를 팬데믹 공포로 몰아넣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이 책이 우리 모두가 대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장
우리 인간은 태어나면서 누군가의 관심 속에서 스스로 사명감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루소는 “식물은 재배함으로써 자라고 인간은 교육을 함으로써 사람이 된다.”고 했습니다. 이 말처럼 사람은 부모로부터 이름이 지어지고, 보살핌 속에 교육을 받으면서 한 사람의 인격체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삶의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 새로운 의미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필자는 이런 사명감을 가지고 40여 년이라는 긴 세월을 공직에 있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긴 공직생활의 마지막을 보내려고 한 보건소에서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코로나19와 맞닥뜨렸습니다. 당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하던 대구의 코로나 확산 속에서도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특정 교회가 위치한 남구의 보건소에서 보건행정과장으로 일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를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다행히 하루하루를 소소한 것까지 일기 형식으로 기록했던 일은 지금 생각해도 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당시의 긴박했던 6개월 동안 코로나19 소용돌이 속에서 보고 느낀 것입니다. 그 중에서 여러 사람과 공유해도 좋겠다는 날의 기록을 가려 다시 정리한 것이 이 책입니다. 만에 하나라도 다시, 비슷한 상황이 닥치면 이 책 한 권이 작은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내게 되었습니다. 당시 코로나 사태의 중심에 있었던 남구의 보건소에 근무하면서 보고 느낀 것이기에,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 미약하지만 기록으로 역할을 다할 수도 있겠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을 위해 그날그날의 날짜와 날씨를 글 끝에 남겼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코로나19는 우리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반드시 우리 곁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분명히 옛이야기처럼 ‘2020년 대구의 봄’을 기억하며 이야기할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는 등불이 빛으로 주위를 비춘다는 사실에만 치우쳐, 그 등불 자체가 빛을 낸다는 고유한 성질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을 잊어버릴 때가 있다. 등불은 그 자체로 빛난다. 빛은 빛을 발할수록 더 많은 것을 비추게 된다.
-p. 39, 1부 ‘선별진료소 밤 10시까지로 운영시간 연장 〈2020. 1. 30.(목)〉’ 중에서
오늘은 토요일이라 쉬는 날이기도 하지만, 정월대보름으로 축제의 날이다. 그리고 날씨도 봄날처럼 포근해서 나들이하기도 안성맞춤이다. 그런데 그런 분위기는 어디에도 없다. 사실 시간이 그렇게 흘렀는지도 몰랐다. 설밑에 불어닥친 중국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자체마다 계획했던 정월대보름축제가 모두 취소되고 개인적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했기 때문이다.
-p. 50, 1부 ‘정월대보름 나들이하는 마음으로 코로나 대응 〈2020. 2. 8.(토)〉’ 중에서
오늘부터 새로운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 펼쳐졌다. 공중보건의 15명 지원으로 해서 방문을 통한 신천지신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른 차량과 운전원, 행정인력 15명이 필요했다. 그래도 인력은 절대 부족하다. 조를 어떻게 편성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탄력적인 조 편성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기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 답은 현장에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대응에 임했다. 이러한 현실에서는 모두가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전투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사람이 지쳤다.
-p. 81, 2부 ‘방문검체 및 선별진료소 인력 보강 〈2020. 2. 23.(일)〉’ 중에서
오늘은 오후 6시부터 보건소와 구청 청사 전반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였다.
방역으로 잠시 사무실을 비워야 했다. 잠시의 시간도 아까워 이틈을 이용해서 대응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공원에서 삼삼오오 짝을 지어 도시락으로 저녁을 먹었다. 밝고 웃음이 넘치는 가운데 도시락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마치 소풍 온 것처럼 정겹게 느껴졌다. 이날 도시락은 예수성심시녀회에서 맛난 비빔밥을 제공해 주셨다. 이처럼 치열한 전쟁터에서도 그 누군가의 봉사는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청량제가 되고 있다. 이렇게 평화로운 마음은 잠시, 다시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다.
밤 10시경에 요양병원 전수 진단검사에서 폭탄이 하나 발견된 것이다.
한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순간 한 방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p. 118, 2부 ‘요양병원 확진자 발생 〈2020. 3. 13.(금)〉’ 중에서
오늘은 전형적인 봄날이다. 그리고 3월의 마지막 날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처음과 끝에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오늘은 참 의미가 있는 날이다. 코로나19로 파견된 인력이 마지막 근무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한 달이 흘렀다. 확진자가 대량으로 정신없이 발생할 때 파견인력이 대거 왔기 때문에 일일이 반갑게 챙기지도 못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시간은 흘렀고 코로나19도 종식단계에 이르렀다. 그렇지만 아직 마음을 놓을 단계는 아니다. 미국, 이탈리아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국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외입국자에 대한 대책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그동안 코로나19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지원인력을 떠나보내게 되어 마음이 무겁기만 했다.
-p. 146~147, 3부 ‘지원인력 떠나보내는 마지막 날 〈2020. 3. 31.(화)〉’ 중에서
1부 폭풍우 속에도 봄이 오고 꽃이 핀다
보건소로 첫 출근하는 날
중국 우한 집단폐렴 관련 대책반 편성
코로나 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적극 홍보
선별진료소와 격리병실을 확보하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함께한 설날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
남구 유증상 발생, 위기단계 ‘경계’ 단계로 격상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1명 신고
선별진료소 밤 10시까지로 운영시간 연장
확진자 연쇄 발생 및 제3차 접촉에 따른 확진자 발생
밤 9시경 의심환자 발생 접수 긴급상황 발생
17번 확진자 대구 방문!
정월대보름 나들이하는 마음으로 코로나 대응
마스크의 위력, 마스크 착용이 감염을 막아!
우한폐렴-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이른 새벽 정신질환자의 의심환자 자진 신고로 한바탕 소동
국내 29번 확진자 발생
신천지교회 신자 대구 첫 확진자(31번) 발생, 청정 대구 무너지다
보건소 일반업무 전면 중단
2부 오르막이 없는 내리막은 없다
보건소 신천지신자 자가격리
보건소 방문민원인 확진자 발생
선별진료소 음압텐트 철거 소동
방문검체 및 선별진료소 인력 보강
자가격리 가출청소년 감염예방 팀장 집으로
파견간호사 확진 선별진료소 업무 전면 중단
선별진료소 의료진 대폭 보강
의료진 보강으로 새로운 선별진료소 운영체계 구축
하루 확진자 204명 발생
M병원 집단 확진자 발생, 뜨거운 감자로 부상
L병원, M병원 병원업무 중단
M병원 일시 폐쇄
지뢰밭이 된 M병원, 추가확진자 2명 발생
숨겨진 지뢰를 찾는 심정으로
전 주민 대상 유증상 진단검사 실시
요양병원 확진자 발생
반려동물 처리문제 본격 대두
대구, 청도, 봉화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
총성 없는 전쟁 속 어느 여인의 절규
M병원 추가확진자 발생
3부 절박한 가운데 새로운 희망이 있다
전남 진도군 싱싱 전복으로 깜짝 이벤트
콜센터 전화민원 등 갈등의 하루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까지 마무리
해외입국자 첫 확진자 발생
지원인력 떠나보내는 마지막 날
보건소 자체 인력으로 코로나19 대응
봄날처럼 코로나19 종식이 되길 기대하며
동대구역 워킹스루 해외입국자 진단검사 지원
52일 만에 대구 신규확진자 제로 달성
100일 만에 집에서 휴식
대구 확진자 발생에 따른 동선 공개 재개
코로나19와 함께한 공직생활 39주년
4.15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자 재양성 발생
자가격리 불이행 피고발인 고발 취하 요구
자가격리자와 완치자 한집 동거에 따른 한바탕 소동
확진자 남구 출몰 소동
동료의 아픈 소식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방역으로 전환 발표
생활 속 방역으로 전환
남구 이태원 클럽 방문자 1명 발생
4부 사랑으로 하는 일은 행복하다
선별진료소 워킹스루 부스 2기 설치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여유
재양성자 격리치료 해제
콜센터 선별진료소 내 운영
대구 이태원 클럽발 신규확진자 발생
동성로 확진자 관련 특별 관리
101일 만에 남구 코로나19 확진자 제로 달성
코로나 의심 변사체 발생
코로나19 종식을 향해 가는 길목
자가격리 위반자 고발에 따른 민원 발생
경상중학교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
미사참례를 통한 생활 속 방역체험
자가격리 위반 고발취하 부적절 통보
코로나19 극복 희망의 화분 배달
올해 첫 시외 나들이
코로나19 담당자의 고충
코로나19 고진감래의 추억으로
코로나19 협업으로 극복
마지막은 또 다른 시작이다
롤러코스터 공직여정 회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