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돌 속의 강물

최법매 저 | 천년의시작 | 2021년 02월

북트리

정가
$20.00
판매가
$11.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10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북셀프

1시간도 길다! 5분만에 OK! 매장에서 직넙 책을 찾아가세요. 500원 추가적립!(선착순 천명/일)

가능매장 : 롯데스타시티점, 여의도신영증권점

북셀프로 구매하기 북셀프란?

ISBN : 9788960215405 / 108쪽 128 x 20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6,650
  • 17,100
  • 25,200
  • 16,2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최법매
저자 : 최법매
1970년 김천 직지사 출가.
2020년 동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부(문예창작학과) 수료.
시집 『영혼의 깃발』 『머물다 떠나간 자리(한영 번역시집)』 출간.
김천시문화상(교육, 문화, 체육 부문), 경북작가상, 한반도문학상 등 수상.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전)직지성보박물관장, (전)문경모전사회복지관장.
현재 구미 수다사 주지.

머리말

시인의 말


창밖에서는 어둠의 노을이 붉게 내리고 있었다.
메마른 풀잎이 가냘프게 떠는 자리에,
어디선가 날아든 벌새가 눈을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무엇을 찾고 있는 것일까?
누가 시인을 세상의 눈이라고 하였던가?
오늘은 어제가 있어서 존재하고,
내일은 오늘이 있어서 슬프지 않다.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정토세계淨土世界를 꿈꾸어 본다.
세 번째 시집을 앞두고 기쁨, 설렘보다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메마른 풀숲에 앉아서 세상을 관조觀照하던,
벌새의 무게를 느끼고 싶다.

책 속에서

돌 속의 강물


강물이 흐르다 멈춰버려서
돌이 되어버린 강

돌 속에 아버지가 있고 어머니가 있고 내가 있지
거기엔 모래무지도 송사리도 있지

아버지와 어머니가 강가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다
강물 속으로 풍덩 뛰어 들어가서 목욕을 하였지

흐르는 돌강에서 어머니가 빨랫방망이를 들고 나오고
아버지는 지게를 지고 나왔지

나만 아직도 돌강에서 못 나오고
돌을 깨부수는 연습만 열심히 하고 있지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홍매화 13
돌 속의 강물 14
호랑나비의 공부 15
명부冥府의 아들딸들아 16
아침 단상 18
포행 19
냇물 20
짱돌 21
단풍의 항변 22
화두 23
당근 24
나무의 미덕 25
눈물 26
할미꽃 28
습관 29

제2부

봄을 캐는 아낙네 33
노린재의 습격 34
새들도 안다 35
쑥 향기와 아이 36
사람이나 닭이나 38
몸통이 잘려 나가도 40
참 나는 어디에 41
청포도 아침 42
나도 꽃이랍니다 43
개꿈 44
엉겅퀴 46
윤달 중순 지나서 내리는 비 47
물과 물 48
선정 49
만약 너였더라면? 50

제3부

시간 55
8·15 해방 56
장마 57
매미 아리랑 58
가을비에 꽃 지네 59
연악산 요정들 60
풍란 61
8월 가을비 62
상엿소리 63
독사 64
추석을 며칠 앞두고 65
어느 독립운동가의 미소微笑 66
건빵 68
벽시계 69

제4부

양파와 세상살이 73
자갈길 74
추석날 아침 75
나락이 영글었다 76
기찻길 77
위대한 대답 78
보슬비와 나누는 대화 79
곡간의 쥐 80
가을 해 자리 82
도화지 속 그림 83
수다사 일주문 84
늦가을 하직 인사 85
어서 가자 469호야 86
이끼도 숨을 쉴 자유가 있다 87

해설
유성호 오랜 시간의 기억과 불일불이不一不二의 마음 8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