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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을 벗다

권선옥 저 | 천년의시작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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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215351 / 108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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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권선옥
저자 : 권선옥
충남 논산 출생.
1976년 『현대시학』 추천으로 등단.
시집 『겨울에도 크는 나무』 『감옥의 자유』, 수필집
『아름다운 식탁』 등 출간.
고등학교에서 국어와 대학에서 시 창작을 가르쳤고,
환경단체에서 일함.
현재 논산문화원장.

머리말

시인의 말


시는 생명이어야 한다.

시든 것이 싱싱해지고,
마른땅에서
새싹이 움트는 시.


2020년 시월에 권선옥 쓰다.

책 속에서

허물


스스로 벗어나는 허물은 투명하다.

독사도 허물을 벗는다.
허물을 벗으면서 몸집이 커지고
이빨 속의 독은 더 독해진다.

허물을 벗어야지, 떼어내야지
하면서도 한 번도
허물을 벗지 못한다.
허물은 차츰 두꺼워지고
마음속의 독은 깊게 쌓인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허물

허물\t13
뽑힌 못\t14
모나미 153\t15
칼을 갈며\t16
눈길\t17
마음\t18
빨래\t19
아버지의 유산\t20
신록을 마주하여\t22
새우젓독\t24
지는 잎은 아름답다\t25
폭설\t26
외딴집\t27
금 간 항아리\t28
명함\t29
개헤엄\t30

제2부 모두가 그렇다

가을비\t33
홍어\t34
모두가 그렇다\t35
산은 바다를 낳는다\t36
풋감\t37
아프다\t38
눈물 바이러스\t39
나는 기도한다\t40
나는 너에게\t41
밤을 새우는 불빛\t42
철\t43
어머니 말씀\t44
썩으면 썩는다\t45
등산길에서\t46
못을 박으며\t47
쇠북 소리\t48

제3부 독은 무겁다

독毒은 무겁다\t51
다짐\t52
후회\t53
뒤늦은 후회\t54
새로운 심장\t55
힘들고 어렵다\t56
물지게\t57
겨울밤\t58
부끄럽다\t59
그늘의 골목\t60
길\t62
길은 있다\t63
노안老眼\t64
꿈을 깨고 나서\t65
홍어회를 먹다\t66
빨랫줄\t67
주류성에서\t68
하늘 콩밭\t69
할 말이 없다\t70
풀밭\t72

제4부 설렁줄

설렁줄\t75
아주 먼 훗날\t76
나싱개꽃\t77
운일암 적송\t78
울음\t79
우수雨水\t80
모르고\t81
참새야 참새야\t82
아내\t83
얼렁뚱땅\t84
갈팡질팡\t85
가시 송곳\t86
팔랑팔랑\t87
하늘하늘\t88
쪽문\t89
산들산들\t90
찔끔찔끔\t91
안부\t92
무화과\t93
무심사 동백꽃\t94
젖먹이 아기\t95

해설
차성환 ‘풀 한 포기’의 길\t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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