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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를 만난 펠릭스

시리즈 : 호기심 많은 펠릭스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 [3]

아네테 랑엔 저 | 이희재 역 | 봄이아트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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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6151309 / 40쪽 215 x 21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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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꼬마 토끼 펠릭스의 흥미진진한 여행 이야기 시리즈 사랑스러운 꼬마 토끼가 등장하는 펠릭스 시리즈는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펠릭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펠릭스의 세계 여행'은 2010년 독일 라이프치히 국제도서전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세계 어린이들을 만나고 온 펠릭스'는 2006년 오스트리아 출판사협회 우수 도서로 선정되었어요. 그리고 펠릭스 시리즈는 2014년 베를린 북어워드에서 어린이 여행 책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좋은 책으로 인정받았어요. 펠릭스 시리즈 각 권에 들어 있는, 펠릭스가 소피에게 보내온 여행 편지에는 놀랍고 유익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어요. 저자인 아네테 랑엔은 펠릭스의 편지가 어린이 독자에게 풍부한 정보를 전하고, 어린이들이 그 정보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긴 귀를 팔락거리며 세계 곳곳을 누비는 꼬마 토끼 인형 펠릭스와 흥미진진한 여행을 함께해 보세요.

저자 소개

1967년 독일 레버쿠젠에서 태어난 아네테 랑엔은 서점을 운영하는 가정에서 많은 책들을 접하며 성장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가족과 함께 여러 나라를 여행했고, 그 여행의 기억과 경험에 상상력을 더해, 여행을 좋아하는 토끼 인형 펠릭스 모험 이야기를 만들어 냈어요. 1994년 펠릭스 시리즈의 첫 번째 책 '펠릭스의 세계 여행'이 나온 이후, 펠릭스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영국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일러스트와 디자인을 전공했다.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인어 아가씨도 침대에 오줌을 쌀까요?>와 '펠릭스' 시리즈가 있다.

역자 소개

한국 만화에 리얼리즘의 기운을 불어넣은 만화가. 해상왕 장보고가 살았던 완도의 신지섬에서 나고 자랐다. 열 살 때 읍내에 나가 처음 만홧가게를 발견했다. 스무 살 무렵에 만화판에 들어와 십여 년의 습작기를 거치다가 1981년에 <명인>과 <억새>를 발표하며 만화가의 문을 열었다. 어린이 만화 <악동이>를 그리고, 산업화 과정의 도시 주변부 인물들을 <간판스타>에 담아냈다. <한국의 역사>,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저 하늘에도 슬픔이> 등을 그리고, <나 어릴 적에>로 2000년 대한민국출판만화대상을, <아이코 악동이>로 2008년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사마천의 <사기 열전>을 그리고 있다. 만화 그리는 것을 직으로 삼은 지 사십 년이 넘었다.  


 

책 속에서

“아니야, 산타 할아버지랑 아기 예수님은 지어낸 게 아니야!”
소피도 지지 않고 대꾸했어요. 그러자 말테가 소피를 노려보았어요.
“너 같은 꼬마는 당연히 산타 할아버지를 아직도 믿겠지. 그 멍청한 토끼 인형을 어디든 졸졸 데리고 다니니까. 그건 코흘리개들이나 하는 짓이야.”
말테와 친구들이 킥킥거렸어요. 소피는 화가 나서 펠릭스가 모험이란 모험은 안 해 본 게 없는 멋진 토끼라는 걸 말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말테는 그럴 틈을 주지 않았어요.
“소피는 아기래요! 소피는 아기래요!” 그러자 말테의 친구들도 덩달아 소피를 놀렸어요.
(7쪽)


소피는 처음에는 편지 내용이 잘 믿기지 않았어요. 펠릭스가 북극에서 진짜 산타 할아버지를 만났다잖아요. 소피는 너무 기뻤어요. “야호!” 소피는 폴짝폴짝 뛰고 싶었어요.
거실에서 레나가 놀고 있는 것을 확인한 다음 소피는 발꿈치를 들고 살금살금 이층 놀이방으로 올라가 자기만 아는 비밀 상자에서 산타 할아버지가 보낸 편지를 꺼냈어요. 그러고는 산타 할아버지의 집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어요. 작업실도 있고 그 옆에는 부엌도 있었어요. (23쪽)


모두 둘러앉아 건포도빵을 먹고 있을 때 베란다 쪽에서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났어요. 소피의 눈이 동그래졌어요.
“보나 마나 옆집 강아지일 거야.”
율리우스가 말했어요. 하지만 소피는 당장 달려가 밖을 내다보았어요. 문밖에 강아지는 없었어요. 대신 꿈에도 그리던 펠릭스가 서 있었지요.
“드디어 왔구나, 펠릭스!”
소피는 너무 기뻐서 큰 소리로 외쳤어요.
“넌 정말 대단해!” (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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