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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가의 비밀스런 시녀님 3 백주아 장편소설

시리즈 : 백작가의 비밀스런 시녀님 [3]

백주아 저 | 필프리미엄에디션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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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5655808 / 512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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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그의 손이 내 입가를 더듬자 참지 못하고 눈동자를 살짝 들어 올렸다. 그러나 예상외로 빈센트는 눈을 감고 있었다. 마치 5년 전 아무것도 볼 수 없었던 때처럼, 손에 닿는 감촉만을 좇아 기억하려는 듯. “이런 느낌이었구나. 이런 느낌이었어. 이렇게…….” 살짝 벌어진 입술을 더듬다가 턱으로 내려온 손이 내 목을 감쌌다. 그러더니 목덜미 근처에서 흔들리는 머리카락을 살짝 움켜쥔다. “만나면 바로 알아챌 거라 생각했어. 눈으로 널 본 건 아니지만, 기억은 점차 흐릿해져 가지만, 내 손끝에 너에 대한 감각을 새겨 두었으니까. 하지만 생각해 보면, 정작 네 얼굴은 별로 만져 보지 못했던 거 같아.” 조심스럽고 다정한 손짓. 손끝에 닿는 게 진짜인지 확인하듯 덧그린다. “이제 널 알아볼 수 있어.” 고개를 들어 올리자 그와 시선이 부딪쳤다. 에메랄드빛 눈동자 속에 혼란스러워하는 내가 보인다. “가지 마. 내 곁에 있어 줘.” 서로를 마주 보게 된 주인님과 시녀님의 사랑을 알아 가는 이야기

저자 소개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제15장. 백작님과 다시 만났다
제16장. 어쩌면 이 순간을 위해서였을지도 모른다
에필로그

외전 1장. 이름의 의미
외전 2장. 크리스토퍼 양의 일상
외전 3장. 연애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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