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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어릿광대

에도가와 란포 저 | 박현석 역 | 현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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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156165 / 200쪽 13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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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광기어린 살인행각을 벌이는
지옥의 어릿광대, 그의 정체는?


젊고 아름다운 여성만 범행 대상으로 삼는 지옥의 어릿광대
명탐정 아케치 고고로는 그의 광기어린 살인을 막을 수 있을까?

석고상 속의 얼굴이 심하게 훼손된 젊은 여성의 시체.
깊이를 알 수 없는 절벽으로 떨어진 아름다운 여인.
독창회 도중 날아든 단도를 맞을 뻔한 신진 소프라노 가수.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여성의 무덤.
지옥의 어릿광대에게 납치되어 얼굴에 화상을 입고 정신이 이상해진 여성.
명탐정 아케치 고고로는 지옥의 어릿광대와 그녀들의 관계를 풀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도가와 란포의 장편소설 가운데 하나인 『지옥의 어릿광대』는 내용상의 몇 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전혀 뜻밖의 범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반전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작품 가운데 하나다. 이 작품에 관해서 저자인 에도가와 란포는 이렇게 말했다. 「고단샤 『후지』 1939년 1월호부터 12월호까지 연재. 그 이듬해 부근부터 전쟁으로 인한 사상통일정책에 의해 탐정소설은 전혀 쓸 수 없게 되었기에, 이 작품은 『암흑성』, 『유령탑』 등과 함께 전쟁 전의 마지막 연재였다. 변함없이 통속적인 작품이지만, 범인의 의외성이라는 면에서, 얼마간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버릇이 그다지 드러나지 않은 ‘범인은 누구?’ 계통에 속하는 작품이다.」 탐정 이야기를 다룬 에도가와 란포의 장편소설 대부분이 그렇듯 우리가 익숙하게 읽어온 정통 추리소설과는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방식이 조금 다르지만, 이 『지옥의 어릿광대』는 작가 자신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그런 에도가와 란포의 버릇이 그다지 드러나지 않은, 정통 추리물에 가까운 소설 가운데 하나다. 젊은 여성을 상대로 광기어린 살인행각을 벌이는 지옥의 어릿광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아케치 고고로. 이번 사건의 향방은 과연 어디로? - 내용 속으로 도전장 속에 ‘네가 아무리 머리를 짜낸다 할지라도 이번 사건의 비밀은 풀 수 없을 테니. 이건 사람의 머리로는 풀 수 없는 지옥의 비밀이야. 논리를 뛰어넘은 신비로운 수수께끼야.’라는 말이 있었다. 이는 단순히 범인의 엄포라고만 여겨지지는 않았다. 이번 사건에서는 처음부터 어딘가 범인이 말한 ‘지옥의 비밀’이네 ‘신비로운 수수께끼’네 하는 것이 느껴졌다. 이렇게까지 커다란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여전히 범인의 정체조차 상상하지 못한다는 한 가지 사실만 놓고 보더라도 ‘신비로운 수수께끼’임에 틀림없었다. 피해자들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상대에 대해서 전혀 짚이는 바가 없다고 말했는데 그런 일이 과연 있을 수 있는 걸까? 미치광이의 짓이라고 해버리면 그것으로 그만이다. 그러나 미치광이가 이처럼 면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을 리 없었다. 이 범죄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살인광의 소행처럼 보이면서도, 의외로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잘 생각해보면 그의 범죄계획에는 모두 연관성이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와타누키 소진」 중에서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하리라 여겨지기에 교활한 범인은 그것을 기만의 재료로 삼은 것입니다. 범죄자들이 쓰는 마법의 재료는 언제나 그런 상식의 이면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숨겨져 있는 법입니다. 「악마의 논리」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에도가와 란포
저자 : 에도가와 란포
미에 현 출생. 본명은 히라이 다로. 필명은 미국의 작가 에드거 앨런 포에서 따온 것이다. 와세다 대학 졸업. 다채로운 직업을 경험한 후 집필한 「2전짜리 동전」이 『신청년』의 편집장인 모리시타 우손에게 인정을 받아 문단에 데뷔. 이후 「D언덕의 살인사건」, 「인간의자」 등 기이하면서도 과학적 추리에 바탕을 둔 작품을 차례로 발표, 또한 아동 소설로도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국내외의 탐정소설 소개, 연구 · 평론, 에도가와 란포 상 창설 등 후진 교육에도 힘썼다. 실제로 이와이 사부로 탐정사무소에서 탐정으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일본 추리작가협회 초대 이사장. 대표작으로는 「2전짜리 동전」, 「추리소설 속 트릭의 비밀」, 「지붕 아래의 산책자」 등이 있다.

역자 : 박현석
대학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유학 및 직장 생활을 하다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우리나라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서 출판을 시작했다. 번역서로는 『붉은 수염 진료담』, 『계절이 없는 거리』, 『사부』, 『엽기의 끝』, 『추리소설 속 트릭의 비밀』, 『그럼, 이만…… 다자이 오사무였습니다』, 『그럼, 안녕히…… 야마자키 도미에였습니다』, 『나쓰메 소세키 단편소설 전집』, 『나쓰메 소세키 수상집』 외 다수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박현석
대학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유학 및 직장 생활을 하다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우리나라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서 출판을 시작했다. 번역서로는 『붉은 수염 진료담』, 『계절이 없는 거리』, 『사부』, 『엽기의 끝』, 『추리소설 속 트릭의 비밀』, 『그럼, 이만…… 다자이 오사무였습니다』, 『그럼, 안녕히…… 야마자키 도미에였습니다』, 『나쓰메 소세키 단편소설 전집』, 『나쓰메 소세키 수상집』 외 다수가 있다.

책 속에서

도전장 속에 ‘네가 아무리 머리를 짜낸다 할지라도 이번 사건의 비밀은 풀 수 없을 테니. 이건 사람의 머리로는 풀 수 없는 지옥의 비밀이야. 논리를 뛰어넘은 신비로운 수수께끼야.’라는 말이 있었다.
이는 단순히 범인의 엄포라고만 여겨지지는 않았다. 이번 사건에서는 처음부터 어딘가 범인이 말한 ‘지옥의 비밀’이네 ‘신비로운 수수께끼’네 하는 것이 느껴졌다. 이렇게까지 커다란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여전히 범인의 정체조차 상상하지 못한다는 한 가지 사실만 놓고 보더라도 ‘신비로운 수수께끼’임에 틀림없었다. 피해자들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상대에 대해서 전혀 짚이는 바가 없다고 말했는데 그런 일이 과연 있을 수 있는 걸까?
미치광이의 짓이라고 해버리면 그것으로 그만이다. 그러나 미치광이가 이처럼 면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을 리 없었다. 이 범죄는 전혀 연관성이 없는 살인광의 소행처럼 보이면서도, 의외로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잘 생각해보면 그의 범죄계획에는 모두 연관성이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와타누키 소진」 중에서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하리라 여겨지기에 교활한 범인은 그것을 기만의 재료로 삼은 것입니다. 범죄자들이 쓰는 마법의 재료는 언제나 그런 상식의 이면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숨겨져 있는 법입니다. 「악마의 논리」 중에서

 

목차

조각상 전차사고 사건
괴이한 조각가
화염 속의 애벌레
괴이한 인물의 정체
손가락인형
환영의 불길한 웃음
태엽 달린 작은 악마
절벽
도전장
와타누키 소진
거인의 그림자
거지 소년
악마의 집
자취를 감춘 어릿광대
괴이한 다락방
광녀
묘지의 비밀
어둠 속의 손
진범
악마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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