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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딧세이 1

시리즈 : 오딧세이 [4]

한율 저 | 문학세계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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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759630 / 28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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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1권 줄거리: 신문사 기자인 나는 향단고택 발굴과정에서 나온 고대 문서에 깊은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문서는 종적을 감추었고, 그 전말을 추적하며 사건의 베일들을 차례로 벗겨낸다. 향단고택의 비밀을 깨닫자 친구 한수혁이 겪은 모든 일들이 사실이었음을 확신한다. 결국 나는 숙명같이 이끌린 이 이야기에 매달리며, 고대 인도와 향단을 잇는 연결고리인 「도마전언서」와 빛나는 ‘홍옥석(루비)’, 그리고 방송국에서 지리한 삶을 살던 수혁에게 나타난 ‘구원의 손길’을 글로써 풀어나간다. 이천 년 전 인도아대륙의 한 영역, 개혁과 투쟁, 그 결과인 전쟁의 패배. 상인 압바네스의 배를 타고 왕국을 탈출한 하바수네얀 공주는 한반도의 한 영역에 발길을 내딛는다. 그리고 장대한 시공간의 연결을 통해, 드라마 C스튜디오에서 시작되는 이천 년 후 주인공 한수혁의 이야기. ‘새로운 테마파크’를 만들자며 헨리 유가 내민 손을 잡은 수혁은 운명 지워진 모험 속으로 휩쓸려 들어간다.

저자 소개

  • 구분 : 저서
    이름 : 한율
    국적 : 대한민국
    직업 :
    분류 : 문학가
    인기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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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서울 상도동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에서 미학과 예술이론을 전공했다. 비평가로 글 쓰며 살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방송국 공채를 준비하던 친구의 권유로 같이 시험을 쳤고, 미안하게도 친구는 떨어지고 본인은 붙게 되어 MBC미술센터(현MBC아트)에 입사한다. 방송미술국 무대디자이너(미술감독)로 재직하며 드라마와 쇼 세트를 디자인했다. 지금도 마음에 남는 드라마세트디자인으로 「수줍은 연인」의 레트로 감성 2층집, 「달콤한 스파이」의 펜트하우스, 「닥터 깽」의 오래된 병원, 그리고 퇴사하기 전 마지막 작품인 「얼마나 좋길래」의 달동네 세트 등이 있다. MBC 재직 중 딴 궁리도 해 볼 겸, 영화드라마 세트와 관련 깊은 테마파크건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걸 연구하러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에 들어간다. 「테마파크 계획을 위한 영상건축기법의 연구」라는 논문으로 공학석사학위를 받고, 논문의 연구대상지를 모델로 한 「MBC영상테마파크계획안」을 가지고 회사에 복귀한다. 이런 테마파크에 대한 연구들이 『오딧세이』의 주무대인 제주테마파크 ‘피어나기’와 ‘F Zone’ 만들기의 밑거름이 된다. 이후 KIRA컨설팅으로 이직하여 국내외 테마파크 및 대단위 상업공간(쇼핑몰) 계획들을 입안하며, 소위 ‘국토개발사업’에 종사한다. 한편 MBC에서 이직할 당시 우연히 읽게 된 『우리 옛 건축에 담긴 표정들』, 그 속의 경주양동마을 ‘향단고택’ 흑백사진들은 저자를 매료시킨다. 그렇게 운명처럼 찾아간 ‘향단고택’의 모든 장소를 실제로 보는 순간, 온 정신이 경도되며 소설 창작의 첫 영감이 주어진다. 한반도 동남부 지역, 한 고택에서 시작된 섬세하고도 미묘한 실마리로써, 인류보편적인, 인류애에 입각한, 인간의 용기, 위대함을 노래하는, 장중하면서도 신비로운 거대한 이야기를 만들고자 마음먹는다. 써야 된다는 압박감을 가지고, 결국 14년이 넘는 세월을 대하 장편소설 『오딧세이』에 바친다. 저자는 여러 방면들을 넘나들며 살아왔고, 덕분에 ‘경계인’으로서의 삶에 대해선 물리가 트였다고 할까, 위기관리능력이 탁월하다는 나름 교만한 자평을 하고 산다. 인생 경험과 지식을 『오딧세이』 속에 모두 투자한 저자는, 전문적인 각 분야의 지식으로 이야기의 진정성을 배가시키고 있다. 보기 힘든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고, 만드는 데 결국 성공한다. 
* 저자 한율은 각 권의 표지 일러스트와 타이틀 문자, 그리고 소설 본문 속의 삽화와 도면을 직접 그리고 디자인하였다. 

책 속에서


P. 15 장중하면서도 신비로움에 가득한 일이라는 것은 현실엔 흔치 않은 법이다.

P. 20 나의 친구여! 아무쪼록, 동서양의 교차로, 문명의 요람인 계피향과 청금석(靑金石)의 비잔티움에서, 안식과 평안을 누리기를 신에게 간구하네!

P. 60 “그대는 자신만을 바라보며 지금까지 살아왔으나, 이제 시선을 돌려 세상을 바라보라. 이 세상이 바로 그대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대의 새로운 세계는 더 이상 그대에게 가혹하지 않으며 또한 강제하지 않을지니, 이 세상에 매여 스스로를 가둔 세상의 완전함으로, 그대는 그대를 품에 안은 아버지께 맞설 필요가 없어졌다. 이제 나를 통하여 새롭게 태어난 그대는, 세상의 법칙에 묶임을 당하지 않고, 세상을 변화시킬 힘을 가지게 되었음을 알아 갈 것이다.”

 P. 242 SPC(Special Purpose Company)를 빠른 시일 내에 구성하여 여기에 각계 전문가를 모아, 정말로 상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것이 탄생하도록 저는 해내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동영상엔, 아예 빼 버린 것이 있다는 점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도 바다에, 우리는 테마파크와 연계된 초대형 부유체식 해상구조물을 세울 것입니다. 인공섬이라 할 수 있겠지요. 여기에 들어서는 시설은 명실공히, 객단가(客單價) 30만 불짜리, 단체일 때는 개인당 7만 불 이상의 매력물(Attraction)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회중 전체가 갑자기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헨리 유는 그런 그들의 모습을 입가에 빙그레 웃음 지으며 바라보았다.

 

목차

서문序文

제1부 전주곡(Prelude)
제2부 도화선(導火線)
제3부 잠재 반응(潛在 反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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