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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절박함으로 무장한
건축주앞에 무서울건 없다!"
절박함. 나 또한 이 세 글자를 달고 오닉스라는 CCTV 사업을 한 적이 있다. 절박함으로 무장하니 대출을 당장 상환하라는 은행장 앞에서 무릎을 꿇는 것도 부끄럽지 않았고 새로운 연구대상 제품을 소싱하기 위해서 저 머나먼 미국에서 24시간 담당자를 기다리는 것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오닉스 지식산업센터를 건축할 때는 사업이 궤도에 올라있다는 생각에 이전 사업 시작할 때만큼의 절박함이 없었다. 하지만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계획은 계획대로 되지 않고 시공사와의 갈등으로 자금줄이 막혀버리는 순간 나는 또 한 번 절박함으로 무장해야 했다. 이럴 때 나는 본능적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가장 기초적인 일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그 일부터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준공이 떨어지고 나서 아침 6시에 나와서 건물 1층에 있는 CU 편의점 문을 열고, 아침 9시 아르바이트생이 올 때까지 웃는 얼굴로 손님들을 맞이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월세를 받던 임대인에서 가장 먼저 출근하는 관리인이 되었고, 수백 명 직원을 두었던 CEO에서 CU편의점 유니폼을 입고 물건을 옮겼다. 결재 서류에 사인만 하던 내가 바코드를 찍었다. 어떤 이들은 이것이 부끄럽지 않냐고 물어봤다. 절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이러한 절박한 모습을 본 시공사와 은행 측에서 내게 조금의 말미를 더 주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당신도 건축할 때 나처럼 생각지 못한 일에, 분명히 예상치 못한 일에 부딪힐 것이다. 그럴 때는 나처럼 초심으로 돌아가서 가장 밑바닥 일, 누구나 꺼리는 일을 먼저 하며 마음을 다시금 되잡아라. 그게 건물 청소든, 회계정리든 무엇이든 상관없이 몸부터 움직이면서 당장 보여불 수 있는 것부터 해야 한다.
출판사 리뷰
제1장 왜 정사장은 지식산업센터를 사지 않고 지었을까?
제2장 지식산업센터로 건물주 되는 방법
제3장 본격적으로 지식산업센터 짓는 방법
제4장 본격적인 시행 시작하기
제5장 본격적인 지식산업센터 분양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