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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5366827 / 18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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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애썼다
내게 오느라
지난여름 숨 막히던 더위에도
푸성귀 위에 아무렇게나 얹혀 있던
새벽녘 이슬이 혹시
그것이었을까
아무렴 어떠니
첫눈처럼 내게 찾아와
함박눈 같은 행복을
켜켜이 쌓아 가고 있는걸
- 엄마가 쓰는 시 ‘첫 번째’ 중 발췌
출판사 리뷰
엄마라면 누구나 마음에 와닿을 시 내 아이에게 해 주고픈 말들을 담은 시 지친 엄마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시 ‘엄마!’ 하루에도 몇 번씩 찾는 단어이지만 엄마가 되기 전까지는 이 말의 무게를 가늠하기 어렵다. 엄마라는 단어에 매겨진 책임감과 사랑의 크기는 그 어떤 회사 그 어느 직책보다 무겁다. 때문에 아이에게 사랑을 쏟다가도 나는 좋은 엄마가 아니라는 생각에 쉽게 자책하게 되는 게 바로 엄마다. 이 시집도 ‘낮버밤반’으로 정신없이 육아와 살림을 이어가는 엄마의 이야기이다. 낮버밤반이란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낮에는 버럭, 밤에는 반성’의 줄임말. 시인은 아이를 보면서 시시때때로 느낀 감정을 틈틈이 글로 적으며 어질러진 마음을 정리했다고 한다. 《엄마가 쓰는 시》는 모든 엄마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건넨다. 지금 잘하고 있다고, 당신의 사랑이 옳다고, 지금처럼만 하면 된다고. 이 시집에 육아에 지친 마음을 살짝 기대 보자.
작가의 말
1. 엄마가 쓰는 시 - 80편
2. 엄마의 수필 - 6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