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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요가

시리즈 : 내가 좋아하는 것들 [2]

이은채 저 | 스토리닷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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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613151 / 176쪽 112 x 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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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진짜, 삶은 요가였다

"이완, 요가의 핵심은 이완이다. 명상의 핵심도 이완이었다. 수없이 반복해온 연습이었다. 이완을 머리로 이해했지만 이렇게 마음으로 깊게 이해한 경험은 처음이었다."
15살에 헤어져 돌아가시기 한달 전에 아버지를 만나 임종을 지키며 그동안 요가에서 이완이 중요하다고 본인 스스로 강조했지만, 막상 현실에서 삶은 왜 요가인지 알게 됐다는 이은채 작가는 막상 현실로 이런 일을 닥치니 이완이 절실했고 긴장감이나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더 이완하려고 했단다.
열심히 노력해서 들어간 회사를 나와 마음으로 선택한 요가를 하면서 몸과 마음으로 얻은 이야기가 이 작은 책 안에 빼곡히 들어차 있다. ‘요가 강사지만, 건강하지 않아요’ ‘남편도 요가를 합니다’ ‘감정과 음식’ ‘지금 이 순간을 알아차리는 연습’ 등과 같은 차례만 보더라도 기존 몸매를 가꾸기 위한 요가책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은채 작가는 출간 소감에 대해 “오늘도 눈을 뜰 수 있게 된 하루를 감사한 마음으로 삶을 더욱 충만하게 살아가고 싶다. 이 책이 누군가에게 다가가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책은 취향을 담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 시리즈를 시작하는 책으로써 요가를 시작으로 아로마, 커피, 여행, 식물, 산책, 명상 등을 출간할 예정이다.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디스크가 있다면 요가 하지 마세요.”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하지만 현직에 있는 운동치료사나 디스크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들도 역시 허리 통증, 목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수술을 해도 디스크를 잡는 것이 어렵고, 운동을 해도 완벽하게 치료하기 힘들다는 말도 된다. 일상에서 운동과 요가를 하면서 다시 아프지 않으려면 몸을 움직일 때도 몸의 감각기관들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보내줘야 하고, 운동 시간 외의 일상에서도 자세가 틀어져 있다면 바로 알고 돌아와야 한다. 28쪽 그리하여 완벽하고 멋진 아사나를 완성하려는 노력보다 쉬운 아사나라 할지라도 섬세하게 그 순간의 감각들을 알아차리며 머무는 연습도 꾸준히 이어갔다. 그 안에서도 몸의 단점을 찾아내고 질책하기보다 격려해주는 태도를 가져갔다. 변화는 흥미로웠다. 수련 중에도 미소가 생기기 시작했다. 조금은 여유가 생긴 것 같았다. 완벽한 균형을 이룬 아사나보다 더 큰 즐거움이었다. 38쪽 “힘들고 지치기도 했는데 막상 하고 나면 너무 개운해요. 그리고 몸이 달라지는 게 보이니까 신기해요! 특히 식이요법은 혼자 했으면 결코 못 했을 거예요. 같이 해서 더 잘 지켜나갔던 것 같아요.” 57쪽 “그동안 내 마음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어요. 자주 내 몸을 원망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남편에게 미운 마음이 생기기도 했고요. 누군가를 원망하며 남 탓하고 살아왔는데 내가 먼저 나를 아끼고 사랑해줘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이 기운을 배 속 아기에게도 잘 전해 주고 싶어요.” 58쪽 “오늘도 나는 몸의 기운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살았나?” 잠들기 전 나에게 하는 질문이다. 일과를 돌아보며 몸의 기운을 느끼고 흐름에 맞춰 흘러가듯 살아간다는 것은 아직도 참 어려운 일이다. 다만 이 흐름을 거스를수록 내 몸이 더 아프고 마음이 고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득히 먼 길이지만 친절한 방법을 따라갈 수는 있으니까 말이다. 65쪽 남편이 한 말이었다. 잠시 세상 밖으로 나와 자신을 돌아보는 느낌이라고 했다. 맞다. 나 역시 그 느낌에 공감했다. ‘하늘 구경을 언제 마지막으로 했더라?’ 주변도 살피며 쉼을 챙길 시간이 별로 없었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막상 해야 할 일은 별로 없는 것 같으면서도 늘 일에 치여 살고 있었다. 안에 빠져 있을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밖으로 나와 보니 더욱 명확해진 느낌이었다. 70쪽 그래도 발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공간은 마음 편안하게 오래 머물렀던 집안 한 평짜리 테라스였다. 오랜 기간 머물렀던 우붓 집 2층에는 창문 밖으로 나가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새벽 공기를 마시며 매일같이 그 공간에서 가만히 앉아 마음 휴식시간을 가졌다. 75쪽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배우는 것을 즐기는 태도를 가져보기로 했다. 의무감으로 배우는 것은 흡수율도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난 후로는 좀 더 신중하자고 마음먹었다. 왜 이게 배우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따져보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휴식도 중요했다. 쉬다 보면 무언가 배우고 알아가고 싶은 관심사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83쪽 준비한 모든 것을 전달할 필요는 없었다. 그건 때론 상대방에게 부담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이끌어가고 싶은 방향성은 놓치지 않았다. 요가 선생님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 요가를 전달해 주며 함께 즐거운 리듬을 타는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요가의 세계로 인도하기 위해 아사나의 교정을 도와줄 수 있는 핸즈 온(Hands On)에 정성을 쏟았고, 같이 땀을 흘리며 호흡과 에너지를 나누었다. 이러한 방식은 정말 효과가 있었다. 85쪽

저자 소개

요가를 중심으로 한 몸과 마음 테라피 교육을 주최하고 있는 ‘삶은요가’ 대표. 몸매를 가꾸기 위한 요가에서 명상 등 마음 공부도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많은 이들이 즐겨찾는 인스타그램 ‘삶은요가’를 운영하며 삶은 왜 요가인지 몸과 마음 그리고 음식이야기를 통해 말하고 있다. 
@_yoga_therapist 

역자 소개

  • 역자 :

 

책 속에서

“디스크가 있다면 요가 하지 마세요.”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하지만 현직에 있는 운동치료사나 디스크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들도 역시 허리 통증, 목 통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수술을 해도 디스크를 잡는 것이 어렵고, 운동을 해도 완벽하게 치료하기 힘들다는 말도
된다. 일상에서 운동과 요가를 하면서 다시 아프지 않으려면 몸을 움직일 때도 몸의 감각기관들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보내줘야 하고, 운동 시간 외의 일상에서도 자세가 틀어져 있다면 바로 알고 돌아와야 한다. 28쪽

그리하여 완벽하고 멋진 아사나를 완성하려는 노력보다 쉬운 아사나라 할지라도 섬세하게 그 순간의 감각들을 알아차리며 머무는 연습도 꾸준히 이어갔다. 그 안에서도 몸의 단점을 찾아내고 질책하기보다 격려해주는 태도를 가져갔다. 변화는 흥미로웠다. 수련 중에도 미소가 생기기 시작했다. 조금은 여유가 생긴 것 같았다. 완벽한 균형을 이룬 아사나보다 더 큰 즐거움이었다. 38쪽

“힘들고 지치기도 했는데 막상 하고 나면 너무 개운해요. 그리고 몸이 달라지는 게 보이니까 신기해요! 특히 식이요법은 혼자 했으면 결코 못 했을 거예요. 같이 해서 더 잘 지켜나갔던 것 같아요.” 57쪽

“그동안 내 마음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어요. 자주 내 몸을 원망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남편에게 미운 마음이 생기기도 했고요. 누군가를 원망하며 남 탓하고 살아왔는데 내가 먼저 나를 아끼고 사랑해줘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이 기운을 배 속 아기에게도 잘 전해 주고 싶어요.” 58쪽

“오늘도 나는 몸의 기운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살았나?”
잠들기 전 나에게 하는 질문이다. 일과를 돌아보며 몸의 기운을 느끼고 흐름에 맞춰 흘러가듯 살아간다는 것은 아직도 참 어려운 일이다. 다만 이 흐름을 거스를수록 내 몸이 더 아프고 마음이 고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득히 먼 길이지만 친절한 방법을 따라갈 수는 있으니까 말이다. 65쪽

남편이 한 말이었다. 잠시 세상 밖으로 나와 자신을 돌아보는 느낌이라고 했다. 맞다. 나 역시 그 느낌에 공감했다. ‘하늘 구경을 언제 마지막으로 했더라?’ 주변도 살피며 쉼을 챙길 시간이 별로 없었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막상 해야 할 일은 별로 없는 것 같으면서도 늘 일에 치여 살고 있었다. 안에 빠져 있을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밖으로 나와 보니 더욱 명확해진 느낌이었다. 70쪽

그래도 발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공간은 마음 편안하게 오래 머물렀던 집안 한 평짜리 테라스였다. 오랜 기간 머물렀던 우붓 집 2층에는 창문 밖으로 나가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새벽 공기를 마시며 매일같이 그 공간에서 가만히 앉아 마음 휴식시간을 가졌다. 75쪽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배우는 것을 즐기는 태도를 가져보기로 했다. 의무감으로 배우는 것은 흡수율도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난 후로는 좀 더 신중하자고 마음먹었다. 왜 이게 배우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따져보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휴식도 중요했다. 쉬다 보면 무언가 배우고 알아가고 싶은 관심사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83쪽

준비한 모든 것을 전달할 필요는 없었다. 그건 때론 상대방에게 부담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이끌어가고 싶은 방향성은 놓치지 않았다. 요가 선생님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 요가를 전달해 주며 함께 즐거운 리듬을 타는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요가의 세계로 인도하기 위해 아사나의 교정을 도와줄 수 있는 핸즈 온(Hands On)에 정성을 쏟았고, 같이 땀을 흘리며 호흡과 에너지를 나누었다. 이러한 방식은 정말 효과가 있었다. 85쪽

 

 

 

목차

요가와의 첫 만남 06
허리디스크야, 고마워 18
요가할 때는 뭘 입나요? 30
임산부는 이완요가만 하라구요? 40
요가로 자궁을 다독이다 54
낯선 곳에서 요가 하며 한 달 살기 66
경쟁력 있는 요가 선생님이 되기 위해 78
요가 강사지만, 건강하진 않아요 90

마치며_ 삶은 요가
부록_ 그림으로 보는 아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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