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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Farm동물농장 [초판본 리커버 고급 벨벳 양장본]

시리즈 : 코너스톤 초판본 리커버 [5]

조지 오웰 저 | 이수정 역 | 코너스톤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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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669207 / 184쪽 130 x 19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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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부패한 절대 권력의 속성과 어리석은 군중 심리를 희화화한 20세기 최고의 정치 풍자 소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타임>이 선정한 ‘100대 영문 소설’,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문학 100선’, <뉴스위크>가 선정한 ‘100대 명저’, 미국대학위원회 선정 ‘SAT 추천도서’ 등 출간 이후 7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탈고 당시 영국의 동맹이던 소련의 스탈린을 비판한 내용을 담았다는 이유로 십여 군데가 넘는 출판사에서 거절당하기도 했지만, 스탈린주의를 향한 날카로운 비판을 우화 형식을 빌려 흥미롭게 풀어내어 출간 후 큰 파장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현재까지도 고전 중의 고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동물농장》은 격동의 시대,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부패한 권력의 속성과 이데올로기의 변질 과정을 깊이 있게 통찰하여 녹여낸 작품이다. 농장의 동물들이 겪는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오웰의 예리한 충고는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에게도 뼈아픈 일침이 될 것이다. 나이 든 동물들은 이따금 흐릿한 기억을 더듬어 존스를 추방한 직후가 지금보다 더 살기 좋았던 것인지 아니면 더 못했던 것인지 기억해보려고 애썼다. 그러나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들로선 스퀼러가 발표하는, 언제나 좋아지고 있다고 하는 통계 수치 외에는 현재의 삶과 비교해볼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본문 중에서 냉전 시대를 넘어 오늘날까지도 계속되는 타락한 권력과 왜곡된 평등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경고 오웰은 본디 전체주의와 스탈린 독재 체제의 소비에트를 풍자하기 위해 《동물농장》을 구상했다. 권력을 얻기 위한 돼지들의 모략과 다툼, 세뇌된 양들의 선전, 의심하지 않는 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당나귀 등 소설 속 동물들은 레닌, 스탈린, 노동자와 지식인 등을 상징한다. 하지만 작품 속 동물들과 그들이 겪는 사건들은 냉전시대 스탈린주의를 향한 노골적인 비유를 넘어, 시대와 상황을 막론해 충분히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이다. 권력을 이용해 사익을 채우고 진실을 호도하여 여론을 조작하는 돼지들과 혁명의 이상인 ‘일곱 계명’이 변질되는 데도 깨닫지 못하거나 침묵하는 농장 동물들의 모습에서 오늘날 현대인이 맞닥뜨리는 정치, 사회적 비극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부패하기 마련인 절대 권력의 속성과 그에 따라 파괴되는 인간성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는 《동물농장》은 현시대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타락한 권력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동물들은 지금껏 다섯 번째 계명이 “어떤 동물도 술을 마시면 안 된다”라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거기에는 그들이 잊고 있었던 두 단어가 더 있었다. 실제로 벽에 쓰인 계명은 “어떤 동물도 ‘너무 지나치게’ 술을 마시면 안 된다”라고 되어 있었다. -본문 중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위대한 고전들을 엄선한 코너스톤 초판본 리커버 시리즈! 마음에 감동을 전하는 위대한 고전들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지닌다. 코너스톤 출판사의 ‘코너스톤 초판본 리커버 시리즈’는 읽을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주는 문학작품들을 엄선하여 구성했다. 독자들이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편집했으며, 작은 판형으로 어디서나 쉽게 펼쳐서 읽을 수 있다. 《동물농장》은 스탈린주의와 전체주의에 대한 경고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정치 우화로, 오웰이 미래 세대에 남긴 경고와 희망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국내 조지 오웰 전문가인 박경서 교수의 꼼꼼한 해설을 실어 오웰의 작품 세계를 풍부하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간결하면서도 날카로운 필치로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예술로 승화한 오웰의 작품을 포함해, ‘코너스톤 초판본 리커버 시리즈’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가교로서 세상을 더욱 풍성하게 바꾸는 작품들을 독자에게 선물할 것이다.

저자 소개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 1903년 인도 동북부 벵갈에서 태어났다. 인도 세관 아편과의 하급 관리였던 아버지처럼 식민지 관료의 길을 선택하여, 인도제국 경찰국 소속 경찰관으로 미얀마에서 5년 동안 근무했다. 그러나 제국주의 관료가 되어 피식민지 주민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그는 1927년 사표를 제출하고 몇 년 동안 런던과 파리를 떠돌아다니며 부랑아 같은 생활을 했다. 이 무렵의 생활을 기록한 책이 《런던과 파리에서의 밑바닥 생활》이다. '에릭 아서 블레어'라는 본명을 버리고 '조지 오웰'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다. 1936년 스페인 내전에 참전하며,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더욱 굳어졌으며 소설가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새롭게 다짐하게 되었다. 그는 '소비에트 신화'의 실상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줄 작품을 구상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동물농장》이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BBC와 <트리뷴타임스>에서 일하며 창작에 몰두, 6년 만에 비로소 《동물농장》의 탈고를 마칠 수 있었다. 그러나 소비에트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탓에 책을 출판해줄 출판사를 찾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18개월 뒤 '세컨드 앤드 워버그'라는 작은 출판사를 통해 1945년 8월 17일 비로소 세상 빛을 보게 되었다. 《동물농장》의 성공 후 디스토피아 소설 《1984》를 탈고하나, 그 책의 출간 다음 해인 1950년 1월 유니버시티 병원에서 지병인 폐결핵으로 각혈한 뒤 갑작스레 숨을 거두었다. 4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그는 옥스퍼드셔 서튼 코트네이에 묻혔다. 조지 오웰은 정치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정치적 인물로 평생을 살아왔다. 그는 또한 진리가 아무리 불편해도 그 '불편한 진리'를 서슴지 않고 말하는 용기 있는 도덕가이기도 하다. 그는 시대와 불화를 겪으면서 20세기 전반기에 양심을 용기 있게 대변한 작가였다. 더불어 《동물농장》은 그의 작품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출간된 지 5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그 힘을 간직한 채 전 세계 68개국 언어로 출간되는 시회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역자 소개

서울에서 나고 캐나다와 미국에서 자랐다. 대학에서 인지과학과 경제학을 전공하였고, 좋은 외서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번역가의 길을 선택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지금은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외서를 바르게 번역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책 속에서

목차

동물농장
1장 009
2장 023
3장 036
4장 047
5장 055
6장 070
7장 083
8장 101
9장 121
10장 137

작품 해설 《동물농장》과 배반당한 혁명
사회주의혁명의 메타포, 《동물농장》155
《동물농장》은 어떻게 나왔나 164
혁명은 필연적으로 실패하는가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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