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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의 확률

유준원 저 | 더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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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920244 / 256쪽 111 x 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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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어린 시절부터 장난이 심했다. '글자'로 장난했다 
글자를 뒤집고. 거꾸로 읽어보고 
앞뒤 없이 생뚱맞게 바꿔놓고 
킬킬거리며 웃다가 징징거리며 울었고, 
노래 가사를 바꾸며 놀았다. 

47년을 준비해서 출판사를 차렸다. 
녹록하지 않았던 삶이었지만 
현재는 세상에서 가장 자유롭고 즐거운 삶을 누린다. 

사람들과 대화하다가 즉석에서 
책 제목과 목차까지 잡아준다. 
일상을 출판기획자로 지내고 있다. 

세상 모든 일에 ‘사람’만 있으면 무조건 해결된다고 믿는다. 
불가능의 확률은 가능한 100%의 확률이라고 말한다. 

힘든 시절임에도, 희망의 확률은 커져만 간다. 
지금 100% 감사하고 행복한 사람이다. 

책 속에서

편지 한 통으로 시작된 강원국 작가와의 인연이 이어져 저는 작가님의 매니저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불가능의 확률과 반전을 가진 우리의 이야기는 강원국 작가의 두 번째 책 《회장님의 글쓰기》에도 제가 준 편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정말 기적 같은 일 아닐까요? 제가 쓴 편지 내용에는 돈을 많이 벌어서 자동차를 마련해주겠다는 말도 없었고, 평생 술을 사주겠다는 말도 없었습니다. 그날 하루 좋은 사람을 만날 테니, 소주 한잔하고 싶다는 말을 쓴 게 전부입니다. 물론 다른 사연까지 덧붙여서 A4 한 장 가득 적은 편지였죠.
― 〈선약취소클럽〉 중에서

저는 그해 7월 7일에 ‘도서출판 더클’ 출판사를 창업했습니다. 사업가에게 예고했던 것처럼요. 7월 19일에는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상하이지회 초청으로 청년무역단에 세일즈 특강을 하러 갔습니
다. 너무 떨려서 준비해간 강의 자료 하나 보여주지 못한 채, 데뷔전을 마쳤습니다. 곧이어 8월 2일에는 상하이 사업가의 두 번째 책 《나는 한 살이다》를 출판 계약 했습니다. 그의 나이가 만으로 51세가 되는 해였습니다.
― 〈광복절 특사〉 중에서

“출판사를 하기 전에 회장님을 만났더라면 분명히 회장님과 무보수로라도 일했을 겁니다. 47년 준비한 출판사부터 잘하면서 회장님 사업에 서포터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정중하게 답하고 직원들과 출판사로 향했습니다. 그날 이후부터 출판사를 준비한 기간은 제 나이 따라 길어지고 있고, 계속 그렇게 말하고 다닙니다.
“출판사업자를 낸 지는 7년밖에 안되었지만 출판사를 하기 위해 준비한 시간은 53년 되었습니다.”
― 〈준비기간 47년〉 중에서

‘이과 출신용 안내문’ 기존의 긴 글로 만든 자료에는 ‘문과 출신용 안내문’이라고 썼고 오히려 글자 수를 더 늘리면서, 저의 개인적인 자랑거리 이야기까지 채웠습니다. 그 결과 안내문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100% 이과 출신들만 있는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서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약사님! 이과 출신이시죠? 여기 이과출신용 안내문입니다. 혹시 문과 출신용이 궁금하시면 뒷장에 있습니다.”
― 〈이과출신은 안본다〉 중에서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대표가 한번 가입하면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다른 상품도 없고 추가로 가입할 수도 없습니다. 가입하는 고객도 안내하는 나도 마음이 편했습니다. 가입한 후로 고객관리라는 명목으로 전화와 문자로 인사하고 혹시나 모를 무언가의 추가수입이 없을까 하는 기대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계약하면 대놓고 더 이상 연락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심플하고 개운하게 일했습니다. 수많은 영업사원으로부터 질리고 지쳐있는 고객들의 세일즈맨에 대한 인식과는 달랐습니다. 꽤 멋지고 색다른 세일즈맨이었습니다.
― 〈묻지마 고객들〉 중에서

목차

프롤로그

1장 5초도 길다(SPEED)
선약취소클럽
광복절 특사
고해성사
세금폭탄 대박절세
제목이 전부
안부 전화 한 번에 초코파이 0000개
5초도 길다

2장 느리게 살기(andante)
준비기간 47년
양변기와 함께 춤추는 CEO
즐겨도 못 이긴다
누가 대표인지 모르는 회사
모든 고민 100% 해결공식
낮 12시 하루 마감
이과출신은 안 본다

3장 함께와 혼자(together & only one)
수당 없는 다단계 높은 자리
다시 먹는 대추
얼떨결 천사
묻지마 고객들
지기지피지기 백전불태
세금전쟁과 세금평화
부엔 까미노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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