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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038730 / 896쪽 125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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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마 세이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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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길란, 남의현, 서장원, 위수정, 이미상, 함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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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 104,400
- 16,200
- 6,930
- 36,000
출판사 리뷰
2020년 여름, 독자의 오감과 두뇌를
풀가동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이 시리즈는 ‘월영시’라는 가상의 기괴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다루는 앤솔러지 단편소설 작품집이다. 이중 <저주 편>에서는 인간의 본능에 충실한 소재를 다룬다. 인간이 가진 미움과 증오는 누군가를 해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하는 도시 월영시라는 공간과 결합되면서 폭발하듯 부풀어오른다. 인간이 뿜어내는 부정적인 감정은 월영시를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인데 이를 중점적으로 그려낸 것이 <범죄 편>이다. 괴이하고 미스터리한 소재 속에 몽환적인 분위기와 인간의 인지 범위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건을 다루는 ‘환상성’을 갖춘 작품들은 <초자연 편>으로 묶였다. 마지막으로 ‘괴이한 미스터리’ 시리즈의 주제를 가장 잘 담은 <괴담 편>에서는 이 시대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다. 괴담은 당시 사회상의 어두운 면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1. 저주 편
“한눈에 알아봤지, 너도 나처럼 부서진 사람이라는 걸.”
단순히 증오와 미움만으로 끝날 수 있던 일들이 월영시라는 공간의 기괴한 힘과 결합되면
무서운 저주가 되어 우리의 삶을 무너뜨린다.
1. <그림자의 정면>_정세호
“박살나면 박살날수록, 이 엿 같은 도시가 내 편이 되거든.”
원인 모를 상실감에 사로잡힌 ‘부서진 이들’은 서로의 구멍 난 가슴을 어루만진다.
2. <회화목 우는 집>_배명은
“생긴 것도 꼭 사람이 몸부림치는 것 같지 않아? 기분 나쁘고 무섭다고.”
오래된 회화목 옆에 개업한 술집의 통유리로 밤이면 누군가 안을 쳐다보고 있다.
3. <초인종에 침을 바르는 남자>_홍지운
“인간이 만들어낸 역신이 인간을 덮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넌 모를 거야.”
역귀가 초인종에 침을 바르며 돌아다니는 걸 본 헬스트레이너는 친구의 죽음에 광폭해진다.
4. <장롱>_김유철
“전 장롱 속에 벌거벗은 몸으로 웅크린 채 잠들어 있었죠. 그 뿐이에요.”
문을 여는 순간 두 시간 동안 기억을 잃게 되는 체리목 장롱이 누군가의 집안에 불현듯 나타난다.
5. <낮달>_한새마
“나도 어쩔 수 없었어. 다른 사람도 괴물로 만든다잖아.”
임신한 엄마와 열 살 딸, 두 모녀는 폐쇄된 오염지구로 들어가 몸을 의탁한다.
2. 범죄 편
“악에게 최고의 먹잇감은 자신보다 작은 악이다.”
저 섬뜩함 속에 숨어 있는 악마들과 괴이들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끔찍하고 잔혹한 현실을 더욱 선명하게 일깨워준다.
1. <월영시는 당신을 기다립니다>_엄길윤
“왠지 오고 싶더라고요. 여기선 살인을 해도 경찰에 안 잡힐 것 같은 느낌?”
여자친구와 그 가족을 살해한 남자는 월영시로 숨어들었다.
2. <흉가>_황세연
“그냥 미신일 뿐이야. 칼을 두고 간다고 어디 불행을 잘라낼 수 있겠어?”
시세차익을 노리며 재개발 지역의 오래 방치된 집으로 이사했는데 마당 한 켠, 수국 색깔이 붉다.
3. <한밤의 방문자>_전건우
“이 도시는 말이야,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뭔가가 있어.”
헤어진 여친을 찾기 위해 그녀가 살던 집을 한밤중에 찾아가는 남자가 있다.
4. <붉은 스티커>_조동신
“리어카 끌고 다니는 노인네를 찾아봐. 그러면 뭔가 얻을 수 있을 거야.”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만찬을 위해 빌린 중국집에 이상한 붉은 스티커가 붙어 있는 걸 발견한다.
5. <풀 스로틀>_한이
“요즘은 마스크를 써도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는 것이 다행이었다.”
우연히 자동차 스마트키를 주운 열여섯 살 조승희는 아무도 모르는 심야의 일탈을 시작한다.
3. 초자연 편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갇혔다.
이승에서의 그는 행불자다.”
초자연적인 현상과 초월적 존재에 대해 다루면서, 인간이 아닌 존재의 시각에서 바라본 인간은 오히려 하찮고 불가해한 존재일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1. <산다는 것은 끝없이 도망치는 것>_허설
“생각하는 법은 곧 잊어버릴 것이다. 그냥 존재하는 법을 배울 것이다.”
회사 기숙사에서 돈 벌기 위해 애쓰는 주인공은 ‘사각사각’ 소리를 듣기 시작한다.
2. <이매지너리 프렌드>_반대인
“인형이 없어졌으니 이제 그 아줌마도 사라졌겠네?”
월영시로 이사 온 한 가족의 어린아이는 자기 방에서 누군가와 계속 말을 하고 있다.
3. <챠밍 미용실>_사마란
“이건 니 꿈속이야. 널 꿈속에서 찾아내 여기로 불러들었지.”
이승과 저승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무의 공간까지 접속 가능한 미용실이 영업 중이다.
4. <수상한 알바>_김선민
“난 봤어. 그 방에서, 문 저편에 있는 그 끔찍한 존재들을.”
전셋집을 구하려고 고소득 알바를 하기 위해 월영시를 찾은 가장은 수상한 임상실험에 참여한다.
5. <죽음의 전령>_홍성호
“그 전에 엄마가 왜 그렇게 날 미워했는지 알고 싶었어요.”
억울하게 죽은 영혼은 자신을 죽인 사람 곁을 서성인다.
4. 괴담 편
“월영시에는 다른 시간대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존재한다.”
사람이 없는 곳에는 귀신도, 괴이나 괴담도 존재하지 않는다.
괴담은 이 시대의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이야기이다.
1. <백 번째 촛불이 꺼질 때>_전혜진
“그 사라지는 사람이, 꼭 나여야만 하는 건 아니잖아?”
재미있는 일로 용돈을 벌기 위한 대학생은 공포 체험 유튜브를 찍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오른다.
2. <뱀탕에 뱀열마리>_김재희
“지금 우리 싸운 거 맞죠? 금기 깨신 거네요.”
백화점 VIP 여성 회원은 아침마다 “뱀탕에 뱀열마리”라는 문자를 전송하며 남자를 기다린다.
3. <복수 가능한 학교폭력>_윤자영
“내가 그렇게 그만해달라고 부탁했을 때, 너희는 어땠지?”
학교폭력 피해자는 복수를 꿈꾸며 학교 괴담 때문에 아무도 드나들지 않는 별관으로 가해자들을 유인한다.
4. <밀착과외>_김영민
“너 혹시 사람의 장기나 혈관은 본 적이 있어?”
월영시에 과외교사로 일하기 시작한 나에게 고액을 제시한 의뢰자는 새벽 2시에 수업을 요청한다.
5. <무당의 집>_문화류씨
“도대체 왜 그랬어요. 당신,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에요.”
시청률이 반토막 난 방송을 살리기 위해 MBS방송국 제작진은 화제의 무당집을 취재하러 들어간다.
1. 《괴이한 미스터리 : 저주 편》
<그림자의 정면>_정세호
<회화목 우는 집>_배명은
<초인종에 침을 바르는 남자>_홍지운
<장롱>_김유철
<낮달>_한새마
2. 《괴이한 미스터리 : 범죄 편》
<월영시는 당신을 기다립니다>_엄길윤
<흉가>_황세연
<한밤의 방문자>_전건우
<붉은 스티커>_조동신
<풀 스로틀>_한이
3. 《괴이한 미스터리 : 초자연 편》
<산다는 것은 끝없이 도망치는 것>_허설
<이매지너리 프렌드>_반대인
<챠밍 미용실>_사마란
<수상한 알바>_김선민
<죽음의 전령>_홍성호
4. 《괴이한 미스터리 : 괴담 편》
<백 번째 촛불이 꺼질 때>_전혜진
<뱀탕에 뱀열마리>_김재희
<복수 가능한 학교폭력>_윤자영
<밀착과외>_김영민
<무당의 집>_문화류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