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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190433 / 588쪽 139 x 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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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아름다운 수수께끼』는 매커비티 상, 앤서니 상, 애거서 상 수상작이며, 굿리즈 초이스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루이즈 페니는 추리소설을 좋아하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애거서 크리스티, 조르주 심농, 마이클 이네스 등의 작품을 탐독하며 자랐으며 캐나 다 라디오 방송국에서 18년 동안 일한 후 전업 작가로 뛰어든 그녀는 『스틸 라이프』를 발표 후 영미권의 권위 있는 추리문학상 대부분을 석권한다. 영어권과 불어권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국적인 문화 배경을 토대로 목가적인 풍경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개성적인 등장인물들이 어우러져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신선한 독후감을 안겨 준다. 루이즈 페니는 현재 영미권 작가 중 가장 뜨거운 작가 중 한 명이며 마거릿 애트우드와 앨리스 먼로를 잇는 캐나다의 대형 작가로 거듭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단순히 추리소설적인 재미를 떠나서 깊은 감동을 안겨 준다. 미스터리로서도 뛰어나지만 멋 부려 장식하거나 과장하지 않는 인간의 내면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페니 여사의 작품들은 선하지만 선하지만은 않은, 악하지만 악하지만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의 심리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독자에게서 공감을 이끌어 낸다. 유머 또한 이 작품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외딴섬 수도원에서 일어난 살인 이번 작품은 시리즈의 주된 배경이 된 스리 파인스 마을에서 벗어나 퀘벡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섬의 수도원이 배경이다. 아무도 그 존재를 알지 못했던 생질베르앙트르레루 수도원. 종교개혁 이후로 자취를 감췄다고 알려진 수도회는 아이러니하게도 그곳 수도사들이 부른 성가 때문에 전 세계에 알려진다.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던 수도원에서 일어난 살인 덕분에 가마슈 경감과 보부아르 경위는 수도원의 입장을 허락받는다. 누구도 얼굴조차 보지 못한 유명한 수도원 성가대의 지휘자가 수도원장의 정원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외딴섬 옛 수도원의 수도사는 스물네 명뿐. 이들 가운데 살인자가 있다. 천상의 음악인 그레고리오 성가를 둘러싼 수도사들의 반목이 동기였을까. 수사에 집중해야 하는 가마슈 경감과 살인 때문에 정신이 없는 수도원에는 또 다른 위기가 닥친다. 가마슈 경감은 다음 날 아침 사공이 자신을 데리러 오기 전까지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절박감에 쫓긴다.
P. 581 “돔 클레망이 일기에 그 이야기를 써 두셨지요. 노인 중 한 명이 그분에게, 자신이 소년이었을 때 어느 날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다가와 그의 내면에서 늑대 두 마리가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한 마리는 회색이고 한 마리는 검은색이었죠. 회색은 할아버지가 용감하고, 참을성 있고, 친절한 사람이길 원했습니다. 검은색은 할아버지가 무섭고 잔인하길 원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소년의 마음을 휘저었고, 아이는 며칠 동안 그 이야기를 생각하다 할아버지를 찾았습니다. 아이는 ‘할아버지, 어떤 늑대가 이길 것 같아요?’ 하고 물었지요.”
원장은 엷은 미소를 지으며 경감을 살폈다. “할아버지가 뭐라고 대답했을지 아시겠습니까?”
가마슈는 고개를 저었다. 경감의 얼굴에 슬픈 표정이 어렸고, 그것이 원장의 마음을 거의 아프게 했다.
“내가 먹이를 주는 녀석이지.” 돔 필리프가 말했다.
프롤로그
1~34장
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