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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수께끼

루이즈 페니 저 | 김예진 역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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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190433 / 588쪽 139 x 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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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아름다운 수수께끼』는 매커비티 상, 앤서니 상, 애거서 상 수상작이며, 굿리즈 초이스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루이즈 페니는 추리소설을 좋아하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애거서 크리스티, 조르주 심농, 마이클 이네스 등의 작품을 탐독하며 자랐으며 캐나 다 라디오 방송국에서 18년 동안 일한 후 전업 작가로 뛰어든 그녀는 『스틸 라이프』를 발표 후 영미권의 권위 있는 추리문학상 대부분을 석권한다. 영어권과 불어권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국적인 문화 배경을 토대로 목가적인 풍경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개성적인 등장인물들이 어우러져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신선한 독후감을 안겨 준다. 루이즈 페니는 현재 영미권 작가 중 가장 뜨거운 작가 중 한 명이며 마거릿 애트우드와 앨리스 먼로를 잇는 캐나다의 대형 작가로 거듭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단순히 추리소설적인 재미를 떠나서 깊은 감동을 안겨 준다. 미스터리로서도 뛰어나지만 멋 부려 장식하거나 과장하지 않는 인간의 내면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페니 여사의 작품들은 선하지만 선하지만은 않은, 악하지만 악하지만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의 심리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독자에게서 공감을 이끌어 낸다. 유머 또한 이 작품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외딴섬 수도원에서 일어난 살인 이번 작품은 시리즈의 주된 배경이 된 스리 파인스 마을에서 벗어나 퀘벡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섬의 수도원이 배경이다. 아무도 그 존재를 알지 못했던 생질베르앙트르레루 수도원. 종교개혁 이후로 자취를 감췄다고 알려진 수도회는 아이러니하게도 그곳 수도사들이 부른 성가 때문에 전 세계에 알려진다.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던 수도원에서 일어난 살인 덕분에 가마슈 경감과 보부아르 경위는 수도원의 입장을 허락받는다. 누구도 얼굴조차 보지 못한 유명한 수도원 성가대의 지휘자가 수도원장의 정원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외딴섬 옛 수도원의 수도사는 스물네 명뿐. 이들 가운데 살인자가 있다. 천상의 음악인 그레고리오 성가를 둘러싼 수도사들의 반목이 동기였을까. 수사에 집중해야 하는 가마슈 경감과 살인 때문에 정신이 없는 수도원에는 또 다른 위기가 닥친다. 가마슈 경감은 다음 날 아침 사공이 자신을 데리러 오기 전까지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절박감에 쫓긴다.

저자 소개

  • 저자 : 루이즈 페니
저자 : 루이즈 페니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루이즈 페니는 대학에서 응용미술 학위를 받은 후 캐나다 라디오 방송국에서 18년 동안 라디오 진행자와 저널리스트로 일했다. 혈액학자인 남편 마이클과 결혼 후, 방송국을 그만두고 집필에 전념한 루이즈 페니는 데뷔작인 『스틸 라이프』가 영국추리작가협회 신인상, 캐나다추리작가협회 신인상, 영미추리소설 서점협회 신인상, 앤서니 신인상, 배리 신인상을 수상하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이후 발표된 가마슈 경감 시리즈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으며 그녀의 작풍은 목가적인 전원을 배경으로 다수의 용의자, 교묘한 복선, 마지막 장에서 범인에 대한 드라마틱한 폭로 등 영미 퍼즐 미스터리의 정통을 계승했다고 평가받는다.

역자 : 김예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 영어통번역학 전공. 옮긴 책으로 『스페인 곶 미스터리』, 『노파가 있었다』, 『올 더 머니』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예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 영어통번역학 전공. 옮긴 책으로 『스페인 곶 미스터리』, 『노파가 있었다』, 『올 더 머니』가 있다.

책 속에서

P. 581 “돔 클레망이 일기에 그 이야기를 써 두셨지요. 노인 중 한 명이 그분에게, 자신이 소년이었을 때 어느 날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다가와 그의 내면에서 늑대 두 마리가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한 마리는 회색이고 한 마리는 검은색이었죠. 회색은 할아버지가 용감하고, 참을성 있고, 친절한 사람이길 원했습니다. 검은색은 할아버지가 무섭고 잔인하길 원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소년의 마음을 휘저었고, 아이는 며칠 동안 그 이야기를 생각하다 할아버지를 찾았습니다. 아이는 ‘할아버지, 어떤 늑대가 이길 것 같아요?’ 하고 물었지요.”
원장은 엷은 미소를 지으며 경감을 살폈다. “할아버지가 뭐라고 대답했을지 아시겠습니까?”
가마슈는 고개를 저었다. 경감의 얼굴에 슬픈 표정이 어렸고, 그것이 원장의 마음을 거의 아프게 했다.
“내가 먹이를 주는 녀석이지.” 돔 필리프가 말했다.

목차

프롤로그
1~34장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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