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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빛나요

에런 베커 저 | 루시드폴 역 | 웅진씽크빅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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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1240886 / 18쪽 216 x 216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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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좋아하는 색을 하나만 고를 수 있나요? 세상 모든 색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그림책 사람들은 흔히 “가장 좋아하는 색이 뭐예요?” 하고 묻는다. 하지만 왜 좋아하는 색을 한 가지만 골라야 하는 걸까? <모두가 빛나요>의 화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색을 하나씩 헤아려 본다. 내리쬐는 햇빛 같은 노랑, 반짝이는 물결의 파랑, 저녁 무렵 하늘의 자주…….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만 고를 수가 없다. 모두 다 좋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색이 있다. 그 말은 세상 모든 것에 빛이 비춘다는 뜻이다. 높은 곳과 낮은 곳, 큰 것과 작은 것을 가리지 않고 고루 비추는 빛처럼, 세상 모든 색을 좋아할 수는 없을까? 인터넷이 세계 곳곳을 촘촘히 연결할수록, 혐오와 차별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역설의 시대이다. <모두가 빛나요>는 사사건건 편을 갈라 대립하고,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오색찬란한 다양성의 빛을 비추는 그림책이다. 여름 햇살의 색, 일렁일렁 춤추는 물의 색 자연의 색을 보는 예술가의 시선 사람들은 자연의 수많은 색을 초록, 파랑, 노랑 등으로 이름 짓고 분류한다. 그러나 초여름 갓 돋아난 여린 잎의 초록과 늦여름 짙어진 잎의 초록은 다르다. 해변에서 발을 간질이는 물결과 저 멀리 깊은 바다의 색은 전혀 다르게 보인다. 무심코 ‘초록’이라고 말하던 색을 찬찬히 바라보면 초록 안에도 수많은 결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에런 베커는 독자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색을 예민하게 바라보도록 이끈다. 쨍하게 내리쬐는 햇살의 색, 잘 익은 과일에 맺힌 이슬의 색, 낮에서 밤으로 넘어가는 찰나의 색이 작은 네모 창들을 통해 마법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독자들은 <모두가 빛나요>가 보여 주는 자연의 색과 자신이 관찰한 자연의 색을 비교하며 섬세하고 감각적인 예술가의 눈을 갖게 될 것이다. 페이지마다 극적으로 변화하는 색의 표정 신기하고 재미있는 색깔 그림책 <모두가 빛나요>는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불투명한 창이 겹치면서 색이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아트북이다. 노란색에 파란빛 창이 겹쳐지면 초록색이 되고, 파란색에 분홍빛 창이 겹쳐지면 보라색이 된다. 장마다 정교하게 계획된 색 변화가 독서를 더욱 즐겁게 한다. 밝고 화려한 색상과 색이 변하는 독창적인 구성은 어린이 독자들의 눈길도 사로잡을 것이다. “색깔을 자유롭게 즐기고 탐구하는, 어린이의 놀라운 본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 지은이 에런 베커의 말 “모두 달라서 모두 좋다던 어느 시인의 말처럼, 세상의 모든, 다른 것들을 좋아할 수는 없는 걸까?” - 옮긴이 루시드폴의 말

저자 소개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 포모나 칼리지에서 공부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세계를 돌며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여행을 했습니다. 한적한 일본 시골 마을에 머물기도 하고, 아프리카 오지를 탐험하기도 했으며, 북유럽과 남태평양도 여행했습니다.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첫 그림책 <머나먼 여행(Journey)>으로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아내와 딸, 게으른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매사추세츠 주에 살고 있습니다. 
에런 베커는 늘 새로운 여행을 꿈꿉니다. 마법의 펜으로 비밀의 문과 요술 랜턴을 그린 뒤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지요. 여러분도 이 그림책을 보고 머나먼 여행을 떠난다면, 그림을 그리고 있는 에런 베커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역자 소개

음악인. 화학자. 1975년 3월 서울 출생. 1993년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에 입학, 2002년 12월 스웨덴 왕립 공과대학(KTH) 재료공학과 대학원으로 진학했다. 2004년 2월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Z)를 거쳐 2008년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EPFL)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 스위스 화학회 고분자과학부문 최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 「Micelles for delivery of nitric oxide」를 미국 화학회지(JACS)에 발표했다. 
2008년 가사집《물고기 마음》을 출간했으며 시인 마종기와 주고 받은 편지를 모은 《아주 사적인, 긴 만남》을 2009년에, 역서로 《부다페스트》를 2013년에 출간했다.
이 1집『Drifting』(1998),『루시드 폴 1집』(2001), 영화『버스,정류장』OST(2002), 루시드 폴 2집『오, 사랑』(2005), 루시드 폴 3집『국경의 밤』(2007), 루시드 폴 4집『레미제라블』(2009), 루시드 폴 5집 『아름다운 날들』(2011)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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