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59135974 / 256쪽 / 256g / 170 x 240 (㎜) / 양장본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김현경
-
마거릿 주혜 리
-
강현숙, 김경란, 김근아, 김은주, 박경란, 박선영, 박혜란, 정명희
-
박완서, 호원숙
- 16,650
- 19,800
- 16,650
- 17,820

- 2017/10 종합 56위 | 2017/10 시/에세이/기행 44위 | 현재 종합 56위 | 현재 시/에세이/기행 72위 | Top100 : 2주
반디앤루니스 리뷰
그 모든 당신에게 위로를 건네는, 루시드폴의 첫 번째 에세이이자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8집 앨범!
이 책은 루시드폴이 육필로 원고지에 직접 쓴 ‘첫’ 에세이이다. 작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모든 ‘삶’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그의 자연관, 생명관, 그리고 음악관을 고스란히 녹여낸다. 도시 남자였던 그가 제주에 자리를 잡고 농사를 배워가는 동안 마주친, 작지만 큰 삶들, 자연과 인간의 어울림, 그 안에서 찾은 경이로운 치유와 휴식에 대한 메시지를 담담하게 전한다.
출판사 리뷰
삶은, 소소하나 찬란하다!
그 모든 당신에게 위로가 될, 루시드폴의 첫 번째 에세이이자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8집 앨범!
처음 이 밭의 주인이 되었을 때, 나는 마음속으로 이런 소원을 빌었다.
‘이 작은 곳에서만큼은 어느 누구도 이유 없이 죽지 않게 해달라.’
- 본문 중에서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와 안테나뮤직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수필과 정규 음반을 결합시킨 ‘에세이 뮤직’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루시드폴의 8집 앨범 『모든 삶은, 작고 크다』를 출간한다. 지난 앨범이 세월호 아이들을 추모하고 그 사건으로 생존자...
삶은, 소소하나 찬란하다!
그 모든 당신에게 위로가 될, 루시드폴의 첫 번째 에세이이자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8집 앨범!
처음 이 밭의 주인이 되었을 때, 나는 마음속으로 이런 소원을 빌었다.
‘이 작은 곳에서만큼은 어느 누구도 이유 없이 죽지 않게 해달라.’
- 본문 중에서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와 안테나뮤직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수필과 정규 음반을 결합시킨 ‘에세이 뮤직’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루시드폴의 8집 앨범 『모든 삶은, 작고 크다』를 출간한다. 지난 앨범이 세월호 아이들을 추모하고 그 사건으로 생존자에게 깊이 새겨진 상실과 죽음의 상처를 위무했다면, 2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8집인 이 책에서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어나는 생명과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 그리고 놀랍도록 찬란한, 모든 ‘작은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루시드폴이 육필로 원고지에 직접 쓴 ‘첫’ 에세이이다. 작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모든 ‘삶’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그의 자연관, 생명관, 그리고 음악관을 고스란히 녹여낸다. 도시 남자였던 그가 제주에 자리를 잡고 농사를 배워가는 동안 마주친, 작지만 큰 삶들, 자연과 인간의 어울림, 그 안에서 찾은 기적 같은 치유와 휴식에 대한 메시지를 담담하게 전한다. 함께 수록된 사진들은 그 자체로 이야기이다. 루시드폴이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풍성한 사진이 이야기에 특별한 아날로그의 색채를 입힌다.
그의 경험이자 생활 자체인 이 이야기들은 고스란히 노래가 되어 책과 함께 실려 있다. 이 책에 포함된 정규 8집 CD에는 기존 루시드폴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깊이 있는 음악 아홉 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음원으로 발매하지 않는, 오로지 책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곡 「밤의 오스티나토」를 더해 더욱 소장가치를 높였다.
처음 이 밭의 주인이 되었을 때, 나는 마음속으로 이런 소원을 빌었다.
‘이 작은 곳에서만큼은 어느 누구도 이유 없이 죽지 않게 해달라.’
- 본문 135p 중에서
어떤 죽음도 무게는 똑같다. 그 무게의 이름은 이별이다. 작년에 내가 맞이한 그 죽음들. 땅 위로 내려온 그 많은 날개를 묻어주었던 기억. 나는 그 모든 이별을 하나하나 잊지 않고 있다. 이제 또 봄이 왔고, 올해에는 또 얼마나 많은 새를 만나게 될까. 다만 바람이 있다면, 그들이 그렇게 땅으로 혹은 내 손 위로 내려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 본문 25p 중에서
그렇게 나무도 흙 이불을 나눠 덮고 서로를 어루만지며 살아가고 있는지 모른다. 배가 고픈 친구에게는 흙 이불 아래로 먹을 것도 나누고 간지럼도 태우고 서로를 쓰다듬으며, 우리의 언어로는 가늠할 수 없는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살고 있지는 않을까.
- 본문 48p 중에서
인간이 언어로 만들어낼 수 있는 수많은 창작물 중에서 노래란 참 작고 흔하다. 웅장한 연설이나 촘촘한 논문이나 화려한 색채의 문학에 비한다면, 나 같은 산책 가이드가 더듬더듬 읊어주는 노래는, 정말 작다.
- 본문 236p 중에서
앨범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내게 무엇이 쌓여 있는가를 돌이키는 일이다. 음악의 스타일이든, 실험하고 싶은 것이든, 멜로디든, 편곡의 아이디어든, 가사의 주제든, 제목이든, 마음과 기록 속에 쌓아둔 것들은 모조리 다 꺼내놓는다. 그리고 그것을 움켜쥐고, 작업을 시작한다. (…) 나무가 꽃을 틔우는 일과 같다. 나는 그 시간 동안은 다른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오로지 곡만 만든다. 갈 수 있는 한 가장 깊은 곳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노래를 써낼 수 없다. 그렇다고 마냥 ‘잠겨’만 있을 수는 없기에, 최대한 한 호흡에 짧고 깊게 몰아붙인다. 스킨다이버나 해녀처럼, 온 숨을 모았다가 한 번에 깊이 들어갔다, 나와야 한다. 매년 앨범을 내거나 매달 곡을 만들어낼 수 없는 또 다른 이유이다.
- 본문 172p 중에서
이 세상에 단 하나의 길만 있을 수 없듯, 모두가 같은 길을 걷는 것처럼 보여도 실은 모두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것을. 그러니 하나의 노래도 모두에게 다른 노래로 남게 된다는 것을.
— 본문 238p 중에서

# 안녕
1) 땅으로 내려온 날개
# 그 가을 숲속
2) 손을 잡는다는 것
# 은하철도의 밤
3) 선물
# 볼레로를 출까요
4) 농부의 취향
5) 지난여름 그리고 겨울
# 한없이 걷고 싶어라
6) 재료라는 것은
7) 대구와 피조개
# 바다처럼 그렇게
8) 죽이고 싶지 않다
# 부활절
9) 꽃이 온다
10) 6월이 오면
11) 우리는 해거리를 한다
12) 6분의 1
13) 노래하는 집을 짓다
# 폭풍의 언덕
14) 나의 산책
# 밤의 오스티나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