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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정말알아야할우리식물세밀화도감

신현득 저 | 현암사 | 200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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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쪽 220 x 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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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현암사가 자신있게 내놓는 60주년 기념 출판물,「우리식물 세밀화도감」. 10년 넘게 식물 세밀화를 그린 화가, 송훈의 600여 점의 그림 중에서 118종만을 골라 동화작가, 신혁득의 글로 상세하게 소개했다. 거기에 김남일, 이유미 학자와 사진가 이원규의 감수를 거쳐 완성된 식물도감이다.
  
「우리식물 세밀화도감」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흥미롭게 펼쳐볼 수 있는 식물도감이다.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그려낸 세밀화를 통해 이 땅 식물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딱딱하고 재미없는 식물 도감의 글들이 대부분인 기존의 식물 도감과 달리 식물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소개한 형식이 돋보인다. 해당 식물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실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에 대한 정이 뚝뚝 묻어나는 식물에 얽힌 이야기로, 따뜻한 시 한편 같은 글이 눈에 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지금 이 시대에 『우리식물 세밀화도감』을 펴내는 이유―그 방대한 작업을 가능케 한 배경 현암사는 1990년부터 ‘우리가 없는 세계화의 무의미함’을 주장하며,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꽃 백?가지』,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나무 백가지』 등 ‘우리가 정말 알아야 백가지 시리즈’ 기획으로 우리 것의 소중함을 세상에 알리고 우리 것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이러한 토대 아래 1993년부터는 우리 어린이들도 우리 자연, 우리 문화, 어느 것 없이 우리 것에 대해 제대로 익혀 ... 지금 이 시대에 『우리식물 세밀화도감』을 펴내는 이유―그 방대한 작업을 가능케 한 배경 현암사는 1990년부터 ‘우리가 없는 세계화의 무의미함’을 주장하며,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꽃 백가지』,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나무 백가지』 등 ‘우리가 정말 알아야 백가지 시리즈’ 기획으로 우리 것의 소중함을 세상에 알리고 우리 것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이러한 토대 아래 1993년부터는 우리 어린이들도 우리 자연, 우리 문화, 어느 것 없이 우리 것에 대해 제대로 익혀 장차 국적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주 특별한 백과사전을 기획하였고 그 자원이 멀티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개발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출판사 기획자와 편집자가 참여하고 학자와 사진가, 화가, 집필가가 공동 참여하여 완성도만 생각할 뿐 마감일을 정하지 않은 ‘대장정’을 시작한 것이다. 이 출판은 “어린이는 호기심과 탐구욕을 타고났고 누구나 전문가로 자랄 소양이 있다. 전문 지식이라도 눈높이에 맞춰 공급한다면 잠재력을 끝없이 계발할 수 있다.” 는 믿음으로 편집자, 연구자, 글쓴이, 화가, 사진가 모두 공히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우리 힘으로 만든 최고의 우리 것’을 지향하여 21세기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를 최고의 전문가로 키우는 데 일조하고자 전력투구하는 작업이다. 그러다 보니 원고 완성에 10여 년 이상 소요한 책이 대부분이고 편집에만 2년 여 시간을 투자하여 출판하고 있다. 현암사의 이러한 신념을 실현하는 첫 작업으로 식물학자 이유미(現 국립수목원 연구관), 사진가 이원규, 화가 송훈이 참여하는 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2001년까지 완성한 사진을 중심으로 제7차 교육과정 개편에 맞춰 학생들의 자율적인 생물 학습에 반드시 필요한 우리 식물 백과사전을 구상했고, 편집 공정에만 2년을 들여 2003년 『어린이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풀백과사전』과 『어린이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나무백과사전』을 출간하게 되었다. 두 권의 식물백과사전은 식물의 씨앗부터 그 뿌리까지 생생한 사진을 촬영하여 식물의 전모를 이해하는 데 열쇠가 되는 요소를 국내 처음으로 샅샅이 실은 혁명적인 책으로, 우리 식물을 학습하는 필독서로서 많은 이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의 계속이자 어린이를 전문가로 키우는 백과사전 시리즈의 네 번째 성과물이 바로『어린이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식물 세밀화도감』이다. 이 책은 또한 현암사 창업 60주년을 맞아 독자에게 자신 있게 내보이는 현암사 창업 60주년 기념 출판물이기도 하다. 10여 년 넘게 그려 온 화가 송훈의 식물 세밀화 600여 점이 완성되자 현암사는 출판 작업을 시작했다. 완성한 600여 점의 그림 중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118종만을 고르고 골라 신현득 작가가 식물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붙였다. 거기에 김남일, 이유미 두 학자와 사진가 이원규의 감수를 거치고, 수려한 편집을 하여 도감으로 펴낸 것이다. 『어린이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식물 세밀화도감』은 이렇게 10여 년의 작업을 집대성하는 지난한 과정을 통해 탄생했다. 어린이용이긴 해도 우리 땅에서 자라는 많은 식물을 쉽게 찾아 익힐 수 있으므로, 우리 식물과 친하지 않았던 어른도 이 책으로 올바른 식물 공부에 입문할 수 있다. 『어린이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식물 세밀화도감』은 한마디로,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흥미롭게 펼쳐볼 수 있는 식물도감이다. 또한 한국화 기법과 서양 재료의 만남으로 그려낸 세밀화,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그려낸 세밀화를 통해 이 땅 식물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책이기도 하다. 이 책의 특징 1. 13년 동안 오직 우리식물 세밀화 그리기에만 전념해 온 노화가의 놀라운 세밀화 세밀화 그린이 송훈은 일러스트에 대한 인식이 척박하던 1960년대부터 한국화를 기초로 한 삽화를 그려온 한국화가이다. 그는 13년 전(1993년)부터 현암사와 손잡고 우리 식물 세밀화 그리기에만 전념하고 있다. “ ‘우리 자연을 세밀화로 기록하는 일이야말로 위대한 유산을 남기는 일’이라는 편집자의 설득에 혹하여 13년의 세월을 하루같이 날마다 10시간 이상 붓을 붙잡고 씨름해 왔다”고 심정을 토로한다. 우리식물을 온전히 그려내기 위해서는 그리고자 하는 식물이 사는 곳이 어디이건 직접 찾아가, 쭈그려 앉아서 혹은 엎드려가며 관찰과 스케치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직접 채취하여 화분에 옮겨 심어두고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한다. 그러고 나서야 비로소 식물의 제 형태와 제 색깔을 내기 위한 그리기 작업을 시작한다. 이렇게 작업실에 틀어박혀 보통은 열흘에서 보름이 지나야 세밀화 한 점을 완성하지만 때론 한 달을 꼬박 매달려야 겨우 한 점을 그리기도 했다. 어느새 70을 바라보는 노구지만 마음은 언제나 서른다섯의 청년이라는 명실공한 세밀화 화가 송훈, 현암사에서 선보이는 이 책 속의 세밀화 역시 허투로 그린 작품은 하나도 없다. 老화가의 세심하고 끈기 있는 손길로 얽히고설킨 뿌리의 모습까지 정교하게 그려낸 솜씨를 보면 단박에 평생 그림만 그려온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다. 그동안 간간히 세밀화 식물도감이 출판계에 선보이긴 했지만, 여러 사람이 나누어 그렸거나 식물의 뿌리까지 표현해낸 그림을 담지는 못했다. 온전히 한 사람의 솜씨로 뿌리까지 그린 식물의 초상화를 담은 책으로는 이 책이 처음이다. 2. 어린이의 눈높이를 딱 맞춘 우리식물의 동화 같은 자기소개서 다 자랄 때까지 시골에서 자라 누구보다 식물의 섭리를 잘 아는 작가, 글을 보면 식물을 잘 알지 않고는 도저히 그렇게 쓸 수 없음을 단박에 알 수 있는 글쓴이 신현득은 출판사 기획자의 주문에 따라 식물 스스로 자신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글을 썼다. 보통 식물도감에 쓰인 글을 보면 사실에 대한 정보와 객관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따분하고 어렵게 느껴지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의 글은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준다. 일단 식물의 생생한 육성을 듣는 듯한 자기소개서 형식이어서 독자와 식물의 거리감을 팍 좁혀 준다. 우리 민족과 함께 오랜 세월을 살아왔고, 수많은 이야기를 품은 식물 할아버지가 마치 머리맡에서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해당 식물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실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에 대한 정이 뚝뚝 묻어나는 식물에 얽힌 이야기로 마음에 와 닿는 좋은 시 한 편을 읽는 듯 포근히 안긴다. 식물학적 지식과 함께 역사적, 사회적, 미학적, 문학적, 민족적 정서가 함께 어우러진 글이다. 이렇게 다양한 요소가 통합성을 이루어 해당 식물의 특성이 한눈에 쏙 들어와 어린이들이 식물 공부를 어렵거나 지루하게 느끼지 않게 한다. 예를 들어 피마자 편(본문 268쪽)을 보면 이 식물의 특징을 똑똑히 기억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 일제시대 비행기의 윤활유로 쓰이는 피마자기름을 많이 생산하려는 일제의 강압적인 정책에 소학교 학생들이 동원된 이야기를 통해 피마자의 특징과 쓰임새를 금방 깨달을 수 있다. 해당 식물의 소제목도 재미있게 붙여 식물을 기억하기 쉽다. 예를 들어 고추 항목에는 ‘독한 민족을 길러 준 고추’라는 소제목이 있다. ‘꽈르르 소리 내는 꽈리’ ‘조로록 은방울을 단 은방울꽃’ 같은 소제목만 보아도 읽고 싶은 마음이 절로 난다. 신현득 작가는 평생 동안 어린이를 위한 글을 써온 노작가이다. 이 책 『우리식물 세밀화도감』을 보면 신현득 선생이 온 마음을 다해 갈고닦은 정다운 글 솜씨가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3. 우리식물을 사는 곳에 따라 분류한 편안하고 쉬운 구성 식물도감

저자 소개

경상북도 의성에서 태어났습니다. 195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지요. 그때부터 늘 밖에 나갈 때면 큼직한 배낭을 어깨에 둘러멥니다. 배낭 안에는 언제 어디서라도 동시를 쓸 수 있는 종이와 연필이 들어 있지요. 세종아동문학상, 대한민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아기 눈』, 『고구려의 아이』, 『몽당연필도 주소가 있다』 등 스무 권이 넘는 동시집을 펴냈습니다.

책 속에서

나는 강아지풀입니다. 벼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이지요. 강아지풀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내 이삭이 어린이 놀잇감이 되기 때문입니다. 패어 있는 나의 이삭을 따서 손바닥에 놓고 "오요요, 오요요!" 강아지 부르는 소리를 내며 손바닥을 움직이면 이삭이 움직입니다. 종이 위에 이삭을 놓고 강아지풀 놀이를 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강아지풀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강아지풀> 중에서

도깨비바늘 씨가 사람의 옷이나 물체에 잘 달라붙을 수 있는 것은 갓털의 가시가 갈고리가 돼 주기 때문입니다. "이크,도깨비바늘이다! 옷소매에, 등에 잔뜩 달라붙었어!" 들놀이 갔던 어린이들이 옷에 붙은 도깨비바믈 씨를 보고 깜짝 놀랍니다. "어떻게 몰래 붙어 다니지? 도깨비의 요술 바늘인가 봐." 이러다가 도깨비바늘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을 테지요. 도깨비바늘이나 도꼬마리 씨가 사람에게 달라붙는 것은 씨를 멀리 퍼뜨리기 위한 수단입니다. 식물에게도 이런 슬기가 있지요. -<도깨비바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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