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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대니얼 디포, 김창희 저 | 위문숙 역 | 스푼북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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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5810023 / 176쪽 145 x 20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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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대니얼 디포의 대표작 《로빈슨 크루소》

바다를 향한 넓은 세계를 동경하던 로빈슨 크루소는 부모님의 반대에도 바다로 나서지만 항해를 시작하면서 배가 난파되고, 노예로 붙잡히거나 해적을 만나고 폭풍에 휘말리는 등 뜻하지 않은 불행을 계속해서 겪습니다. 대니얼 디포는 폭풍에 휘말린 로빈슨 크루소가 무인도에 홀로 표류하며 펼치는 28년간의 파란만장하고도 놀라운 모험 이야기를 통해 영국을 비롯한 해상 강국들의 해상 교역 활동과 식민지 개척 활동, 무인도의 모습과 그곳에서의 생활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했습니다. 이 책은 1719년에 출간해 그해 수차례 증쇄를 찍을 만큼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3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꼭 읽어야 할 명작으로 평가받습니다.

출판사 리뷰

유럽 열강이 식민지 경쟁에 뛰어들던 시기 《로빈슨 크루소》가 출간된 18세기는 산업화 이후 급속도로 진행된 기술 발전의 결과로 몇몇의 강대국이 경쟁적으로 식민지를 건설해 나가던 시기였습니다. 또한 ‘야만스러운 유색 인종을 잘 다스려서 문명 세계로 안내하는 것이 백인이 짊어져야 할 짐’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백인들의 그릇된 사명감이 자리 잡았던 시기이기도 하지요. 《로빈슨 크루소》는 당시의 시대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로빈슨이 항해에 나서는 배경에는 영국이 해상 강국으로서 상업적인 야심을 품고 해외 식민지 확립에 경쟁적으로 뛰어드는 모습이 잘 녹아 있습니다. 또한 무인도에서 홀로 생활하며 그토록 말벗을 기다리던 로빈슨이 드디어 만난 사람(프라이데이)을 유색인이란 이유만으로 당연히 자신이 문명을 가르쳐야 할 ‘야만인’이자 자신의 ‘노예’로 대하는 그의 태도에서도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근대 소설의 효시이자 여행기 문학의 출발 《로빈슨 크루소》 저널리스트, 정치가, 사업가 등으로 다채로운 삶을 살았던 대니얼 디포는 이러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매우 사실주의적인 묘사를 구사했습니다. 이 때문에 《로빈슨 크루소》 역시 실제적인 인물 묘사, 현실적인 배경 설정,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등으로 근대 소설의 효시로 인정받는 작품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무인도’ ‘표류’라는 키워드를 들으면 ‘로빈슨 크루소’라는 인물을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로 우리에게는 잘 알려진 고전이자 명작입니다. 또한 1719년에 출간된 이후 30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오페라, 영화, 연극으로의 각색은 물론 무인도 표류를 소재로 한 2차, 3차 창작의 모티프가 되는 등 수많은 이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사랑을 받는 작품입니다.

저자 소개

전라남도 신안의 작은 섬에서 태어나 지금은 경기도의 어느 아늑한 마을에서 살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대학원과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이야기에 그림을 입혀 한 권의 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참 좋아합니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엄마를 도둑 맞았어요』, 『말썽꾸러기 탈출 학교』,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하늘 친구 땅 친구』, 『학교 다니기 싫어』, 『못 말리는 까미 황마훔』, 『용훈아, 도서관 가자!』, 『버니입 호주 원정대』, 『얼음 장수 엄기둥, 한양을 누비다』 등이 있습니다.
진정한 소설의 효시로 평가받는 작품 『로빈슨 크루소』의 저자. 영국 런던에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비국교도 계열 학교에서 학업을 마쳤다. 이후 여러 가지 장사를 했으며, 1684년 역시 상인의 딸인 메리 터플리와 결혼해 여덟 명의 자녀를 두었다. 1685년 실패한 반란인 몬머스의 난에 가담했으나 다행히 사면받았다. 1688년 명예혁명이 일어나자 윌리엄 3세의 측근이자 비밀 요원이 되어 정치 문건 집필 등 언론 활동을 했다. 1702년 풍자적인·팸플릿 「비국교도 대책 지름길」을 발표했으나, 내용에 문제가 있어 감옥에 갇혔다. 옥중에서도 주간지 출판 계획을 세우며 언론인으로서 열정을 불태우던 그는, 로버트 할리 백작의 도움으로 출옥해 그의 비서로 일했다. 1704~1713년 사이에는 주간지 「리뷰」를 발행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디포는 저널리스트·정치가로서 활약하는 한편 문필가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경쾌한 문체로 재치 있는 글을 썼기 때문에 언론인으로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그사이 『빌 부인의 유령 이야기』(1706) 같은 소설을 쓰기도 했다.
1719년 디포는 59세라는 늦은 나이에 세계 문학사에 영원히 이름을 남긴 소설 『로빈슨 크루소』를 발표했다. 『로빈슨 크루소』는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 3개월 만에 한 번에 수천 부씩 6쇄를 찍은 당대 최고의 베스트셀러였다. 이에 힘입어 속편 격인 『로빈슨 크루소의 더 많은 모험들』과 『로빈슨 크루소의 진지한 명상』을 출간했지만 이전만큼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디포의 마지막은 불행했다. ‘남해회사 거품 사건(South Sea Bubble)’이라는 주식 투기 사건에 투자했다가 거액을 날리고, 채권자들을 피해 숨어 다니던 중 1731년 런던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았다.

역자 소개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앗! 시리즈〉 중 《비밀의 왕 투탕카멘》 《상식이 두루두루》 《호수가 넘실넘실》 《야심만만 알렉산더》 등이 있으며, 《랭고 The Novel》 《걸어다니는 초콜릿》 《그래도 엄마 아빠를 사랑해요》 《우주 케이크의 습격》 《난 정말 땅돼지야?》 《빰빠라밤 빤스맨 8》 《할로우드 쉘로우의 가발대회》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작품을 읽기 전에
주요 등장인물

바다로 나가기를 꿈꾸다
노예로 잡혀가다
브라질에서 농장의 주인이 되다
외딴섬에서 홀로 살아가다
일기를 쓰다
병이 나서 심하게 앓다
섬을 구석구석 탐험하다
통나무배를 만들다
통나무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다
해변에서 사람의 발자국을 발견하다
야만인들이 섬에 다녀가다
식인종들이 잔치를 벌이다
야만인의 목숨을 구해 주다
프라이데이를 가르치다
야만인들을 무찌르고 포로 두 명을 구해 내다
영국 배가 섬 앞에 나타나다
배를 되찾기 위해 싸움을 벌이다
영국으로 돌아오다

대니얼 디포의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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