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무너져 내리다 피츠제럴드 단편선

시리즈 : 인류 천재들의 지혜 시리즈 [1]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저 | 김보영 역 | 이소노미아 | 2020년 05월

북트리

정가
$30.00
판매가
$16.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3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7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96225384 / 332쪽 125 x 200 (㎜) / 양장본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1,700
  • 14,580
  • 17,820
  • 15,3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스콧 피츠제럴드는 <위대한 개츠비>로 잘 알려진 작가입니다. 그러나 그 한 작품만으로 그를 평가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는 다작의 작가였습니다. 다섯 편의 장편소설과 수많은 단편소설, 에세이, 시나리오 등을 남겼습니다. 첫 소설 <낙원의 이편>으로 단숨에 부와 명성을 거머쥔 그는 1920년대 당시 잘 나가는 작가 대열에 일찍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전후 물질적 풍요와 향락이 팽배했던 그 ‘재즈 시대’가 그에게도 활짝 열린 것입니다. 꿈에 그리던 여인과의 결혼에 성공했고, 남부러울 것 없는 명성도 얻었지만 행복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야심차게 발표한 작품들의 연이은 실패와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 거기에 대공황의 여파까지 겹치면서 그는 점점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바로 이런 배경에서 그의 가장 대표적인 에세이 ‘무너져 내리다’가 탄생했습니다. 화려한 파티의 시대가 끝난 뒤 찾아온 무질서와 허무, 폐허가 된 삶의 파편들이 그를 피폐화시켰고 그 아픔과 상처가 오롯이 그 작품에 담겼습니다. 문학 작품을 통해서 작가의 개인적, 시대적 삶을 유추해보는 것은 문학을 즐기는 또 다른 방식입니다. 작가는 종종 등장인물의 1인칭 화법을 통해, 혹은 3인칭 시점의 전지적 목소리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특히 피츠제럴드의 단편소설들은 하나하나가 작은 분신처럼 그의 다양한 면모와 그만의 독특한 감성을 담고 있습니다. 섣부른 판단과 미숙한 결정으로 인해 재기 불능이 되어버린 천재의 이야기(<머리와 어깨>), 물질적 부를 축적하고 성공한 듯 보이는 인생에 스민 강렬한 고독과 회한(<겨울꿈>), 낭만적 사랑의 이면에 감추어진 미국 사회의 집단적 환상(<얼음궁전>), 방탕한 생활 끝에 찾아오는 깊은 통한과 쓰디쓴 대가(<다시 찾은 바빌론>과 <잃어버린 10년>). 이야기는 술술 막힘없이 흥미롭게 전개되지만 그 내용들은 결코 가볍지 않게 다가옵니다. 그것은 그의 작품뿐 아니라 그의 삶 속에 면면히 흐르는 낭만적인 애상과 허무, 비극성 때문인 듯합니다. <겨울꿈>의 작품명이 암시하듯 그의 작품들 속에는 눈부신 화려함과 암울함이 공존합니다. ‘화려한 것’을 갈망하고 ‘최고의 것을 향해 손을 뻗지만’ 결국은 꿈의 환영 속에서 상실과 허탈감만 안게 되는 인물들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그리 낯설지 않은 모습입니다. 시대와 장소를 넘어서 그의 작품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일 것입니다. (-번역가 김보영의 말 중에서-)

저자 소개

1896년 미국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1913년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하여, 에드먼드 윌슨, 존 필 비숍 등과 교우하며 습작 시기를 거쳤다. 1917년 육군 소위로 임관되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전후(戰後) 1920년,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의 감수성을 그려낸 처녀작 『낙원의 이편』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같은 해에 단편집 『아가씨와 철학자』가, 1922년 두 번째 장편소설 『아름다운, 그리고 저주받은 사람들』과 단편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그리고 또 다른 재즈 시대 이야기들』이 출간됨으로써, ‘재즈 시대’를 전형화한 당대의 가장 인기 있는 작가로 발돋움했다. 대표작은 역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위대한 개츠비』(1925)로, 무너져 가는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주제를 완벽한 기법과 서정적 문체로 다루어, 발표 당시 T. S. 엘리엇, 거트루드 스타인 등 당대 최고의 작가와 평론가로부터 ‘문학적 천재’, ‘눈부신 예술적 성공’, ‘완벽한 장편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위대한 개츠비』는 《타임》 선정 100대 영문소설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위대한 개츠비』 이후 10여 년간 피츠제럴드는 알코올에 의존하면서 무질서하고 불행한 생활에 빠졌다. 그리하여, 피츠제럴드는 세 번째 장편소설 『밤은 부드러워』를 1934년에야 비로소 출간했고, 다음 해에 단편집 『기상나팔』도 발표했으나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1936년 피츠제럴드는 《에스콰이어》에 심리적 균열과 문학적 견해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들을 실었는데 ‘무너져 내리다’라는 제목으로 사후 출간되었다. 알코올중독과 병고에 시달리면서 재기를 위하여 마지막 장편 『마지막 거물』을 집필하던 중에 1940년 44세의 나이에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역자 소개

목차

단편소설
- 머리와 어깨
- 얼음궁전
- 버니스 단발로 자르다
- 겨울 꿈
- 다시 찾은 바빌론
- 잃어버린 10년

편집여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