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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내가 있는 삽화 - 큰글자책 긴글

시리즈 : 대활자본 어르신 이야기책 [6]

유선진, 김영희 저 | 지성사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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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8894418 / 80쪽 187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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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유선진 표’ 산문의 감성을 그대로 녹여낸 큰글자 어르신 이야기책! 수필가 유선진 작가는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삶과 가족과 사람에 대한 날카로운 관조와 따스한 감성을 담은 글을 발표해왔습니다. 이번에 출간한 유선진 작가(1936년생)의 책은 어르신이 쓴 어르신 이야기책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년배끼리 속닥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또한 글이 세련되고 아름다울 뿐 아니라 자기가 겪은 일을 꾸밈없이 일기처럼 풀어내어 진실성과 함께 현실감이 뛰어나기에 굳이 독자층을 구별할 필요는 없지만, 아직 어르신 연령대가 아니더라도 곧 어르신 대열에 합류하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5월 어버이날, 유선진 작가의 따뜻한 감성을 녹여낸 이 책은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들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좋은 선물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 이 책의 내용 [어르신 이야기책] ‘긴글’로, 수필가 유선진 작가가 2009년 산문집 『사람, 참 따뜻하다』에 발표한 작품입니다. 환갑이 되던 해에 초등학교 동창회에서 만난 ‘남자 친구’와의 우정과 연민을 섬세하게 묘사했습니다. 작가는 일말의 서글픔을 느끼던 노경의 입문에서, 귀감이 될 그의 삶에 대해 감동의 물감을 풀어 자신을 향해 연민이라는 붓을 잡은 그와의 삽화를 그려 나갑니다. 그의 심각한 병 앞에서 ‘죽음’이라는 공포에 몸을 떨기도 하지만 결국 소멸은 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 언젠가 거대한 하나의 물결 속에 합류될 것이라는 생각에 평안함을 느끼며 사랑이라는 말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사랑보다 더 깊은 감정을 깨닫게 됩니다. ▼ 추천의 글 인간 삶의 목표는 즐거움입니다. 이는 나이에 관계없습니다. 일차적인 감각에 의한 즐거움보다는 이차적인 사고와 인지에서 오는 즐거움이 더 오래가고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인지와 사유에서 오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책을 읽는 것입니다. 책을 읽고, 그 내용과 의미를 파악하고, 나만의 생각을 불러오고, 정리하여 남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든 행동은 뇌에서 일어납니다. 뇌를 깨우고 훈련시키는 좋은 방법이지요. 이는 모든 연령층에 똑같이 해당됩니다. 단, 나이가 듦에 따라 시력이 약해지고 집중력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어르신들도 책을 읽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즐거움에 대한 권리가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독서 시간을 늘리는 것은 인지 기능의 저하와 우울감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성사의 ‘어르신 이야기책’의 발간에 대한 기대가 자못 큽니다. _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인지행동센터 책임자/ 대한치매학회 명예이사장 김상윤

저자 소개

1944년 해주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회화와 조각을 전공했다. 1981년에 독일 뮌헨으로 이주, 그곳에서 30여 년째 닥종이 조형작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독일뿐 아니라 유럽 여러 나라에서 지금까지 70여 차례 전시회를 열어 국내보다 국제무대에서 더 잘 알려진 예술가다. 1978년 서울 전시회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꾸준히 개인전을 열어 국내 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섯 살 때부터 한지를 물들이고 접고 붙이며 닥종이 예술의 독창적인 길을 걸어온 그녀의 작품에는 작가 자신의 인생이 녹아 있으며 한국 전통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저서로 수필집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뮌헨의 노란 민들레》《눈이 작은 아이들》《책 읽어 주는 엄마》《눈화장만 하는 여자》《사과나무 꿈나들이》와 장편소설 《러브》 등이 있다.
첫 책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출간 이후 20년의 세월이 흘러 일흔을 앞두고 있는 그녀는, 엄마로서의 삶을 졸업하고 이제야 여자로, 진정한 예술가로 다시 태어난 것 같다고 말한다. 일흔에도 뾰족구두 신고 미니스커트 입는 여자, 나이 들어도 무뎌지지 않는 감성과 예술혼을 가지고 있는 여자 김영희. 그녀의 전성기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서울 출생
서울미동초등학교 졸업
경기여자중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 졸업
1987년 󰡔월간문학󰡕 12월호 수필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
2002년 수필집 󰡔섬이 말한다󰡕 출간 : 한국문예진흥원
우수 도서로 선정
2009년 산문집 󰡔사람, 참 따뜻하다󰡕 출간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수필문학진흥회 회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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