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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가치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저 | 이영철 역 | 책세상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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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9314780 / 252쪽 152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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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비트겐슈타인의 주요 철학적 저작들을 소개하는 『비트겐슈타인 선집』 시리즈의 제7권이다. 특히 《문화와 가치》는 비트겐슈타인 자신의 삶과 사유, 그리고 문학ㆍ예술ㆍ건축ㆍ종교 등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단평들의 모음으로, 전적으로 철학적인 글들이라기보다는 자신을 포함한 인간사의 여러 측면에 대한 비트겐슈타인의 삶의 태도를 반영하는 글들이 대부분이다.

이를 통해 그의 철학과 삶의 연관성을 엿볼 수 있으며, 삶의 방식을 변화시킴으로써 철학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그의 철학적 과제를 살펴볼 수 있다. 한마디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 정신과 사유 방식, 인간으로서의 됨됨이를 살펴볼 수 있는 독특한 책이다.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내가 철학하는 방식은 나 자신에게는 여전히, 그리고 계속해서, 새롭다. 그리고 그 때문에 나는 그처럼 자주 반복해서 말해야 한다. 새로운 세대에게는 그 방식이 피와 살로 바뀌어 있을 것이며, 그들은 그 반복을 지루하게 느낄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는 그 방식은 필연적이다.―이 방법은 본질적으로, 진리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뜻에 대한 물음으로의 이행이다. -문화와 가치, p.28 우리가 세계의 미래에 관해 생각할 때, 우리는 언제나 그것이 지금 흘러가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계속 흘러갈 때 그것이 도달하게 될 지점을 생각한다; 그것이 직선이 아니라 곡선으로 흘러가고, 그 방향이 항상 변한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문화와 가치, p.31 나의 사고는 실제로는 단지 재생산적일 뿐이라고 내가 생각할 때, 거기에는 진실이 있다고 나는 믿는다. 나는 내가 하나의 사유 노선을 창안해 내었다고는 결코 믿지 않는다; 그것은 언제나 다른 누군가에 의해서 나에게 주어졌다. 그리고 나는 다만 그것을 즉시 열정적으로 받아들여 명료화하는 작업을 했을 뿐이다. 그렇게 해서 볼츠만·헤르츠·쇼펜하우어·프레게·러셀·크라우스·로스·바이닝거·슈펭글러·스라파는 나에게 영향을 끼쳤다. 유태적 재생산성의 예로서 우리들은 브로이어와 프로이트를 끌어들일 수 있을까?―내가 창안하는 것은 새로운비 유들이다. -문화와 가치, p.51 (철학자들은 종종, 연필을 가지고 종이 위에다 임의의 선을 그어대고 “이것은 뭐예요?” 하고 어른들에게 묻는 작은 어린아이들과 같다.―일은 이렇게 일어났다: 어른이 아이에게 무엇인가를 자주 그려 보이고는, “이것은 사람이야”, “이것은 집이야” 하는 따위를 말하였다. 그런데 이제 그 아이도 역시 선을 긋고는 묻는다 : 그럼 이것은 뭐예요?) -문화와 가치, p.64 니체는 언젠가, 가장 훌륭한 시인과 사상가조차도 평범한 글과 조악한 글을 썼는데, 다만 그로부터 좋은 것을 분리해 냈다고 쓰고 있다. 그러나 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정원사의 정원에는 물론 장미들과 나란히 똥거름과 쓰레기와 짚이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단지 그 좋고 나쁨에서만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정원에서의 기능에서도 구별이 된다. 조악한 문장처럼 보이는 것이 좋은 문장의 씨앗일 수 있다. -문화와 가치, p.138

저자 소개

  • 저자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저자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Ludwig Wittgenstein)
20세기의 가장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철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그의 철학이 언어분석철학이라는 사조를 낳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이 분야에서 그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그는 1889년 4월 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1911년부터 영국의 철학자 버트란트 러셀과 교우하며 논리학과 수학의 기초를 연구하기 시작하였고, 1939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철학교수가 되었으며 1951년 4월에 사망하였다.
그의 생전에는 전기 사상을 대표하는 《논리-철학 논고》(1921)만이 철학서로서 유일하게 출판되었으며, 사후에 가서야 그의 후기 대표작인 《철학적 탐구》(1953)를 비롯하여 《청색 책ㆍ갈색 책》(1958), 《수학의 기초에 관한 소견들》(초판 1956, 3판 1978), 《철학적 소견들》(1964), 《쪽지》(1967), 《철학적 문법》(1969), 《확실성에 관하여》(1969), 《심리학의 철학에 관한 소견들 I, II》(1980), 《문화와 가치》(초판 1980, 수정판 1994) 등이 출판되었으며, 《유고집》(2000)이 시디롬으로 발행되었다. 이외에도 《미학과 심리학 및 종교적 믿음에 관한 강의와 대화》(1966), 《수학의 기초에 관한 강의》(1976), 《철학적 심리학에 관한 강의》(1988) 등 그의 제자들이 기록한 강의록이 여러 권 출판되었다.

역자 : 이영철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대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영국 런던대(킹스칼리지)와 독일 에를랑겐대에서 연구교수를 역임한바 있다. 저서로 《진리와 해석》(1991)과 《비트겐슈타인의 철학》(2016)이 있고, 역서로 비트겐슈타인 선집(전7권)(2006)과 비트겐슈타인의 《미학·종교적 믿음·의지의 자유 및 프로이트에 관한 강의와 대화》(2016), 그리고 《색채에 관한 소견들》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영철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대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영국 런던대(킹스칼리지)와 독일 에를랑겐대에서 연구교수를 역임한바 있다. 저서로 《진리와 해석》(1991)과 《비트겐슈타인의 철학》(2016)이 있고, 역서로 비트겐슈타인 선집(전7권)(2006)과 비트겐슈타인의 《미학·종교적 믿음·의지의 자유 및 프로이트에 관한 강의와 대화》(2016), 그리고 《색채에 관한 소견들》이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초판(1977)의 편집자 서문
신판(1994)의 편집자 서문
편집 메모

문화와 가치

시 한 수
비트겐슈타인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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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견들의 시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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