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녹슨 도르래 살인곰 서점의 사건파일

시리즈 : 탐정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4]

와카타케 나나미 저 | 문승준 역 | 내친구의서재 | 2020년 03월

북트리

정가
$32.00
판매가
$17.6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5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7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96184384 / 440쪽 128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300
  • 15,300
  • 16,200
  • 14,58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미스터리 전문서점 ‘살인곰 서점’의 점장 도야마 야스유키를 만나, 서점 일을 도우며 탐정 일을 계속한 지 3년째. 하무라 아키라는 전에 없던 생활고로 고생 중이다. 살인곰 서점이 일주일에 사흘만 열게 되면서 수입이 대폭 줄어든 탓이다. 다른 대형 탐정사에서 하청을 받아 입에 풀칠을 해보지만, 이렇게 들어온 일들은 대개 위험 부담이 크고 돈도 되지 않는다. 그런 그녀에게 이번에야말로 편한 건수라며 일이 들어온다. 의뢰 내용은 일흔네 살 할머니의 뒷조사를 해달라는 것.

거절하려 했지만 일당을 올려준다는 말에 하무라는 덜컥 의뢰를 받아들인다. 그렇다. 그 의뢰는 분명 손쉬운 의뢰였을 것이다. 하지만 미행을 하던 중 싸우는 소리가 들렸고, 위를 올려다본 순간, 그 할머니가 하무라 아키라의 머리 위로 떨어지는데…….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탐정 하무라 아키라. 그녀의 불운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그 끝에 과연 구원은 있을까?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63년 도쿄에서 태어나 릿쿄대학교 문학부 사학과를 졸업헸다. 1991년『나의 미스터리한 일상』으로 데뷔했고, 이 작품은 1992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6위에 선정되었다. 경쾌한 문체와 치밀한 구성으로 많은 팬을 거느린 작가. 평범한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만나게 되는 범죄나 수수께끼를 다룬 작품을 주로 발표해왔는데, 특히 교묘한 트릭을 구사하는 단편에는 일가견이 있다. 그 외 주요 작품으로 탐정 하무라 아키라를 주인공으로 하는 추리소설 시리즈 『네 탓이야』『의뢰인은 죽었다』『나쁜 토끼』 및 가공의 도시 하자키를 무대로 한 장편 시리즈 『헌책방 어제일리어의 사체』『빌라 매그놀리아의 살인』『네코지마 섬의 소동』등이 있다. 


 

역자 소개

대학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한 후, 잡지사 기자를 거쳐 출판 편집 및 기획자로 일했다. 추리, 스릴러, 판타지, SF, 연애소설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소설을 국내에 소개했고 현재는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100곡》, 《살인범은 그곳에 있다》, 《고양이가 있는 카페의 명언탐정》,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등이 있다.


 

책 속에서

그해 11월은 유난히 세찬 바람이 불었고 한겨울처럼 차갑게 식었다. 각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동사자까지 나왔다. 그 지독한 추위 속에서 나는 앞이 보이지 않는 몇 가지의 선택을 했다. 그 결과, 아오누마 히로토와 만나 한 지붕 아래 살았다. 이미 많은 이들이 선택을 마쳐 거대한 톱니바퀴가 돌아가고 있던 그때, 내가 무엇을 어떻게 선택하든 그 회전을 멈출 수는 없었으리라.
……그렇게 믿고 싶다. 그러지 않으면 내게 구원은 없다.
_p.6

어딘가에서 “무슨 일이지?” 하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창이 열리는 소리도 들렸다. 두 사람의 싸움은 근처의 이목을 끌었다. 이렇게 되면 다가가서 싸움 내용을 들어도 수상쩍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블루레이크 플랫 부지 안으로 들어가 외부 계단을 올려다보았다.
그 순간, 두 사람이 뒤엉킨 채 내 위로 떨어졌다.
_p.23

천천히 걸으며 생각했다. 그러고 보니 얼마간 운동다운 운동을 하지 않았다.
(중략)
그렇기 때문이다. 쓰지 않기 때문에 다리와 허리의 근육이 약해진 것이다. 노화가 아니다. 절대로. 그럴 것이다.
무릎부터 장딴지 그리고 발바닥에 이르기까지 여기저기가 무겁고 아팠다. 덕분에 하나조노 에이전시의 사코의 마음이 다소 이해가 되었다. 탐정에게 다리와 허리는 중요하고, 요통 탓에 제대로 움직일 수 없을 때 사코가 모든 수단을 강구하려 했던 마음은 이해가 갔다. 날지 못해도 돼지는 돼지지만, 걸을 수 없는 탐정은 탐정이 아니다.
_p.280~281

누웠다가 일어나고, 토하고, 다시 쓰러졌다. 몇 번째인가 만에 머리를 들어 올려 간신히 앉을 수 있었다. 현기증이 일었다. 이명도 멈추지 않는다. 팔이 가려웠다. 이것은 이상했다.
고동이 빨라졌다. 덕분에 머릿속에 있는 누군가의 심장도 멈추고, 대신 통증이 심해졌다. 두려워지는 마음을 필사적으로 제어했다. 괜찮아, 괴로울 뿐. 아플 뿐이야. 최악이라도 죽을 뿐. 괜찮아.
_p.306

 

 

목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