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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관의 딸 장희빈 왕비가 된 조선의 첫 궁녀

시리즈 :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50 [47]

윤영수 저 | 한솔수북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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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역관의 딸 장희빈 윤영수 저 | 한솔수북 | 2010년 04월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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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0285663 / 64쪽 180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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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사약 받고 죽은 장희빈은 정말 못된 여자였을까?

 
삼백 년쯤 전, 역관의 딸로 태어나 집안이 기울자
스스로 궁에 들어가 궁녀가 된 한 여인이 있었어요.
그녀는 임금의 마음을 사로잡아 왕비 자리까지 올랐지만,
안타깝게도 끝내 쫓겨나 사약을 받고 말아요.
오늘날 그녀는 우리한테 장희빈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요.
신분 제도가 두터운 조선 사회에서 장희빈은
어떻게 궁녀에서 왕비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을까요?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방송작가,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KBS 대하사극 <불멸의 이순신> 기획 및 대본 작업에 참여했으며, KBS <역사 스페셜> 이순신 2부작 
<영웅의 선택>, <철저분석 한산대첩> 등 다수의 이순신 관련 프로그램을 썼다. 또한 KBS <역사의 라이벌>, <역사 스페셜>, <한국사전>, <역사추적>, <환경 스페셜>, 특별기획 <자유인 이회영>, MBC <가야의 집>, <나비의 꿈, 윤이상>, <반달가슴곰>, <약초전쟁>, EBS <역사극장>, <문학산책> 등 역사 및 시사 다큐멘터리 200여 편과 역사 드라마 <명가(名家)>, <소설 목민심서>, 뮤지컬 <논개>, 희곡 <이걸이 저걸이 갓걸이> 등을 썼다. 

저서로는 《KBS 차마고도》, 《한국사를 바꿀 14가지 거짓과 진실》, 장편소설 《광야에서》, 창작동화 《반달곰 들메》, 역사동화 《이순신과 명량대첩》, 《행주대첩과 첨단무기》 등이 있다. 창신대학교 문예창작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강의했으며, ‘21세기와 이순신 리더십’ 강연을 하고 있다. 

책 속에서

은희는 할머니와 함께 장희빈이 나오는 사극 드라마를 보다가 자기도 모르게 드라마에 빠져든다. 장희빈이 어떤 사람인지 좀 더 알고 싶어 은희는 인터넷 검색을 해 본다. 그때 컴퓨터 모니터에서 화려한 옷을 입은 장옥정(장희빈)이 나타나 은희를 어디론가 데려간다.

장옥정의 집. 옥정은 청나라에 갔던 숙부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명문 역관 집안에서 태어난 옥정은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당숙인 장현의 손에서 컸다. 마흔 해 넘게 역관 노릇을 해 온 장현은 나라에서 손꼽히는 부자였고, 옥정도 그 덕분에 남부럽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 장현 집은 늘 손님들로 붐볐고, 그들은 하나같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옥정을 보고 감탄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장현 집으로 군사들이 들이닥쳐 장현을 끌고 간다. 역모를 꾀했다는 죄였다. 장현이 잡혀가자 옥정의 집에는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재산도 이리저리 새 나가 집안은 망한다. 옥정은 오라버니 장희재를 찾아가 궁녀가 되겠다고 말하고는, 숙종 임금의 증조할머니가 있는 자의대비전으로 보내 달라고 말한다. 궁궐에 들어가는 날, 옥정은 한낱 궁녀로 삶을 마감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 뒤 옥정은 숙종의 사랑을 받아 후궁이 되고 왕자까지 낳는다. 숙종은 옥정이 낳은 아들을 원자로 책봉하고 싶지만 서인 대신들의 반대에 부딪친다. 숙종은 옥정에게 후궁의 으뜸 자리인 희빈 벼슬을 내리고 원자 책봉에 반대한 대신들한테 유배형을 내린다. 또 인현 왕후가 대궐에 있는 한 서인 세력이 언제 역모를 꾸밀지 모른다는 생각에 옥정을 왕비 자리에 앉힌다.
하지만 숙종은 곧바로 인현 왕후를 내쫓은 것을 후회한다. 게다가 이번에는 조정이 온통 남인들 뜻대로 굴러갈까 봐 두려워한다. 옥정은 남인들을 모아 인현 왕후와 서인들을 아예 몰아낼 음모를 꾸민다. 조정이 남인들 뜻대로 굴러가는 것을 걱정한 숙종은 중전을 다시 희빈으로 내려 앉히고 인현 왕후를 다시 중궁전으로 불러들인다.
몇 해 뒤 인현 왕후가 세상을 뜬다. 그 뒤 옥정이 머무는 취선당 안으로 군사들이 들이닥쳐 옥정이 인현 왕후를 저주할 때 썼던 물건들을 찾아낸다. 숙종은 옥정에게 사약을 내린다. 역관의 딸로 살다가 궁녀가 되고 희빈에서 한 나라의 국모인 왕비가 되었던 장옥정은 끝내 그렇게 짧았던 삶을 마친다.

은희는 다시 거실로 나온다. 은희는 할머니에게 장희빈은 용기 있는 여자였다고 말한다. 할머니는 은희를 대견스럽게 바라본다.

목차

희빈 장옥정을 만나다
역관의 딸로 자라다
궁녀가 되기로 마음먹다
후궁이 되어 왕자를 낳다
드디어 왕비가 되다
죽음을 맞이하다
같은 여자로서 마주 보다

중인, 조선 후기 사회를 주름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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