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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왕국 신라의 빛 거서간 박혁거세

시리즈 :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50 [47]

최향미 저 | 한솔수북 | 201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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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0284765 / 64쪽 185 x 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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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신라는 어떻게 천년왕국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크나큰 죄를 지어 죽은 사람 몸에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까?

- 찬란한 황금 문화를 꽃피웠던 천년왕국 신라. 눈부신 황금의 나라 신라는 누가 세웠을까요? 바로 나정 우물가 알아서 태어난 박혁거세입니다. 세상을 밝힌다는 뜻을 지닌 이름처럼, 박혁거세 왕은 신라 왕국의 기틀을 굳게 다집니다. 박혁거세 왕의 개방과 포용 정치로 발전해 가는 신비하고 흥미진진한 신라의 건국 신화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대학시절부터 KBS와 인연을 맺어 20여 년에 걸쳐 방송작가로 살고 있다. 「역사스페셜」 팀에서 오랫동안 작업을 하면서 역사에 대한 안목을 틔웠고, 「역사추적」, 「역사기행」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양지의 역사, 음지의 역사를 통합해서 나름대로 해석하게 되었다. 이제까지 자신이 만났던 역사적 인물들에게 어떻게 현대적 의미를 부여하고 부활시킬지 모색 중에 있다. 그 첫 번째 책이 『조선왕조실록』의 행간에 숨어 있던 공주들을 세상 밖으로 이끄는 바로 이 책이다.
지은 책으로는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50권』(한솔수북 역사 시리즈)으로 역사스페셜 작가 세 명과 함께 집필했다.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동안 ≪인왕산 호랑이와 강감찬≫ ≪바스커빌가의 개≫ ≪지혜로 끓인 십리국≫ ≪벽을 드나드는 남자≫ ≪천년왕국 신라의 빛 거서간 박혁거세≫같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늘 이곳저곳을 뱅글뱅글 돌아다니며, 재미있는 생각을 주워 담기에 바쁩니다. 

책 속에서

이야기 줄거리
5학년 성호는 학교에서 수련회를 가는 게 무섭고 싫다. 성호 마음은 아랑곳없이 버스는 벌써 수련회장에 다다르고, 우락부락한 교관이 아이들 앞에 떡 버티고 서 있었다. 드디어 담력 훈련 시간. 성호는 아이들과 함께 산에 오른다. 폐가 앞 우물에 이르자 〈한 사람씩 우물 속을 들여다보고 본 것을 폐가에 들어가서 적기!〉라는 말이 적혀 있었다. 온몸이 바들바들 떨리는가 싶더니, 성호는 이내 우물 속으로 빨려 들어가 버리고 만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서라벌. 6촌장 회의를 마치고 마을로 돌아가던 고허촌 촌장 소벌공은 예사롭지 않은 빛에 이끌려 우물가에 다다른다. 바로 나정이라는 우물. 그곳에는 눈부시게 하얀 말이 자줏빛 알을 품고 있었다. 더 놀라운 일은 그 속에서 사내 아이가 나온 것이다. 사내 아이를 집으로 데려와 애지중지 키우던 사이, 소벌공의 큰아들 소청은 귀여움을 혼자 독차지하는 박혁거세를 먼 산에 버려두기로 하고 함께 소풍을 가자고 한다. 잠깐 물을 뜨러 간다고 하던 형이 안 돌아오자 깜박 잠이 들다 깬 박혁거세는 온몸이 하얀 말이 등에 타라는 신호를 보고 올라탄다. 어느 깊은 산 속 마을에 다다른 박혁거세는 그 마을 처녀 알영을 만나 위기를 넘긴다.
무사히 마을로 돌아온 박혁거세 앞에는 마을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북방에서 내려온 이주민들이 이웃 마을 알평 촌장을 협박하고 위협한다는 것. 더구나 그들은 청동이 아니라 쇠로 만든 무기를 들고 있다는 것이었다. 박혁거세는 자신이 이 문제를 풀어보겠노라며 당당하게 나서고, 알영 마을로 달려가 쇠로 된 무기와 말을 탄 군사들로 도와달라고 청한다. 이 일을 성공으로 이끌자 소벌공은 박혁거세의 탄생 비밀을 밝히고, 왕으로 추대한다. 박혁거세는 청년이 되어 알영과 혼인도 하고, 왜구를 잘 다스려 풍요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이끌어 나간다.

수지가 부르는 소리에 정신을 차린 성호는 어찌된 일인지 몰라 멍하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진짜 박혁거세 왕이 있었는데, 돌아보니 허름한 우물뿐이었던 것. 수지가 우물을 들여다보고 있는 동안 성호는 눈을 감았다. 그러자 우물가에 흰말이 꿇어앉아 절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 옆에는 알이 있었고, 그 알에서 박혁거세 왕이 나와 환하게 웃고 있었다. 폐가에 환한 빛이 들어와 있었다. 성호가 무섭지 않게 박혁거세 왕이 환히 밝혀 주는 것일까? 이제 성호는 폐가로 들어가는 것이 하나도 안 무서웠다.


책 속에 나오는 역사 이모저모!
박혁거세와 왕비 알영의 흔적
- 금관총 금관: 황금 나라 신라의 상징, 금관총 금관. 국보 87호.
- 박혁거세 왕 무덤 오릉: 경주 남산 기슭에 있는 오릉. 이 다섯 기의 능에는 박혁거세 왕과 왕비인 알영 부인, 아들인 2대 남해왕, 손자인 3대 유리왕, 증손자인 5대 파사왕이 잠들어 있다.
- 나정: 경주시 외곽 소나무 숲에 자리 잡고 있는 신라 시대의 우물. 시조 박혁거세 탄생 설화가 전해진다. 신라는 이곳에 신궁을 짓고, 시조를 기리는 제사를 지냈다.
- 양산재: 6촌장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 신라 3대 왕인 유리왕이 박혁거세를 왕으로 추대한 6?장의 공로를 기리려고 그들에게 성씨를 내려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 알영정: 박혁거세 왕의 부인인 알영 왕비의 탄생지. 나정처럼 알영 우물터 위에 사각형 화강암을 덮어 우물 표지를 해 놓았다.

목차

신비한 우물 속으로
우물가 알에서 태어난 아이
알영을 만나다
쇠로 만든 무기를 든 사람들
왕위에 오르다
온 누리에 밝은 빛을
세상을 환히 밝힌 빛
눈부신 황금의 나라 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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