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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903345 / 116쪽 165 x 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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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우리 반에 감춰진 비밀과
현우에게 씌워진 굴레 같은 미션!
우리들 마음속에 있는 천사를 깨우는 창작동화!
“한 번도 아니고 벌써 세 번째야.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지?
세상에 천사가 어디 있다고!”
아무리 멋지고 훌륭한 사람이라도 단점은 있습니다. 반면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고 해도 천사 같은 면이 있기 마련이지요. 상대를 괴물로 대하면 괴물이 되고, 상대를 친구로 대하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말처럼, 상대방에 대해서 잘 알고 상대의 장점을 좋게 평가한다면 좋은 관계를 맺게 될 것입니다. 전학을 간 주인공 현우는 반 아이들의 나쁜 점이 보이자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에 가기 싫어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반에서 천사를 찾아야 한다는 미션을 받은 현우는 반 아이들 중에서 누가 천사인지 관찰하면서, 아이들과 친해지고 결국 반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사람을 보는 관점을 바꾸면 관계가 좋아지고 보다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기 바랍니다.
[줄거리]
현우는 얼마 전에 새 학교로 전학을 했습니다. 그런데 반 아이들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요. 모두 자기들끼리만 어울리고, 심지어 예의 없는 행동을 하는 아이까지 있습니다. 현우는 학교에 가기가 몹시 싫고 전학 오기 전에 학교 친구들이 몹시 그립습니다. 어느 날 현우는 교실에서 교과서 글자들이 꼬물꼬물 움직여서 새로운 문장을 만드는 신기한 일을 겪습니다. 글자들이 만든 문장은 우리 반에 천사가 있으니 찾으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헛것을 봤을 거라고 무시했지만 글자들이 계속 나타나 현우를 괴롭히자, 결국 현우는 반 친구들 중에 누가 진짜 천사인지 찾기 시작합니다.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6. 일이 일어난 까닭
3학년 2학기 국어 1. 재미가 솔솔
4학년 1학기 국어 5. 내가 만든 이야기
4학년 1학기 국어 10.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출판사 리뷰
▶ 긍정은 자존감 형성의 첫발
자존감 형성의 첫발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 또한 자신을 좋아할 거라는 믿음에서 시작합니다. 자존감 중에서 “가치”에 해당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이런 믿음이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자존감 형성의 첫발부터 삐걱대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에 대해서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장점부터 보려는 자세는 결국 자신을 위한 일이 됩니다.
▶ 우리 모두가 천사
가끔 뉴스에서 누군가 놀라운 능력을 발휘해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했다는 소식을 듣곤 합니다. 고층 아파트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어린이를 지나가는 행인이 난간을 타고 올라가 구했다거나 교통사고로 승용차에 깔린 사람을 발견하고 자동차를 들어 올려 다친 사람을 구했다거나 하는 뉴스입니다. ‘혹시 그들은 진짜 천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이런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더라도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천사의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믿습니다. 특히 우리 어린이들은 어른보다 천사의 마음을 더 많이 가지고 있겠지요. 우리 어린이들이 주변 친구들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면서 다른 친구들이 가진 천사의 마음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줄거리
현우는 얼마 전에 새 학교로 전학을 했습니다. 그런데 반 아이들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요. 모두 자기들끼리만 어울리고, 심지어 예의 없는 행동을 하는 아이까지 있습니다. 현우는 학교에 가기가 몹시 싫고 전학 오기 전에 학교 친구들이 몹시 그립습니다. 어느 날 현우는 교실에서 교과서 글자들이 꼬물꼬물 움직여서 새로운 문장을 만드는 신기한 일을 겪습니다. 글자들이 만든 문장은 우리 반에 천사가 있으니 찾으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헛것을 봤을 거라고 무시했지만 글자들이 계속 나타나 현우를 괴롭히자, 결국 현우는 반 친구들 중에 누가 진짜 천사인지 찾기 시작합니다.

국어 시간이 시작되었는데도 현우의 눈과 마음은 선생 님에게도, 교과서에도 있지 않았다. 창가 자리에 앉은 현우는 턱을 괴고 멍하니 창밖의 나무들을 바라보았다. 이제 막 연둣빛을 뿜어내는 어린잎들이 바람에 살랑거리는 것이 보였다.
오후의 햇빛이 창틀의 먼지까지 비추었다. 선생님의 말씀은 귓바퀴에 걸려 돌아 나갔다. 아이들이 동시에 책장을 넘기는 소리에 정신이 든 현우는 얼른 책장을 넘겼다. 선생님이 교과서에 실린 동시를 읽고 있을 때였다.
동시의 글자들이 기지개를 켜는 것처럼 조금씩 움직이는 것 같았다. 그러더니 글자들이 꼬물꼬물 움직였다.
‘뭐지, 이건?’
현우가 눈을 크게 뜨고 책을 뚫어져라 보았다. 글자들이 제자리에서 조금씩 움직이더니 책 테두리로 벌레처럼 꼬물꼬물 기어갔다. ㅇ은 데굴데굴 굴러서, ㅅ은 두 다리를 오므렸다 폈다 움직이며, ㅡ는 지렁이처럼 기어서, ㅣ는 콩콩 튕기며 움직였다.
“말도 안 돼.”
현우는 놀라 얼른 옆자리 유나의 책을 보았다. 유나의 책 도, 앞자리에 앉은 진새의 책도 아무 일 없었다.
현우는 다시 자신의 책을 보았다. 책의 테두리를 뺑 둘러 모여 있던 글자 벌레 중 몇 개가 재빠르게 텅 빈 가운데 자리로 몰려들었다. 그렇게 글자들이 움직이더니 가운데 빈자리에 문장을 만들었다.
〈본문 16~18쪽〉
꼬물꼬물 글자 벌레*7
첫 번째 천사 후보는?*33
계속 나오는 천사 후보들*41
교실에 나타난 기적들*58
드디어 천사를 찾았다*73
천사가 찾아왔다*102
작가의 말*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