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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덜 곤충 수리공

원제 : Le Petit Reparateur d'insectes (2016년)
시리즈 : 책 읽는 어린이 노랑잎 [11]

나스타시아 루가니 저 | 김영신 역 | 해와나무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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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681758 / 84쪽 153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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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책읽는 어린이 노랑잎 11권. 기발한 상상력으로 펼쳐지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아주 중요하고 엄청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어린이들은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주어진 상황이 나에게 맞지 않는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해 준다.

집안 대대로 곤충 수리공 집안에서 태어난 소년이 있다. 가업인 곤충 수리공은 아들에게만 이어진다. 소년은 곤충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가업을 잇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아빠의 바람 때문에 곤충에 대한 두려움을 숨기고 곤충 수리공이 되었다. 소년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출판사 리뷰

곤충을 보기만 해도 무서워서 벌벌 떠는 곤충 수리공이라니! 독특한 상상력으로, 편견을 깨는 유쾌한 이야기! 발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담긴 깊고 놀라운 메시지! 집안 대대로 곤충 수리공 집안에서 태어난 소년이 있어요. 가업인 곤충 수리공은 아들에게만 이어진대요. 소년은 곤충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가업을 잇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아빠의 바람 때문에 곤충에 대한 두려움을 숨기고 곤충 수리공이 되었어요. 소년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곤충에 대한 공포를 갖고 있는 소년이 공포를 극복하고, 훌륭한 곤충 수리공이 되어야 하지만, 이 이야기의 결말은 너무 달라요. 《후덜덜 곤충 수리공》은 기발한 상상력으로 펼쳐지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아주 중요하고 엄청난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어린이들은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주어진 상황이 나에게 맞지 않는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해 줍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 두려움을 극복하라고 강요하지 않는 신선한 이야기!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늘 무엇이든 노력해서 얻어내라고, 노력하면 된다고 가르치지만, 세상에는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어요. 가령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복숭아를 먹기가 힘들어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 역시 노력한다고 높은 곳에 맘 편히 오르지는 못할 거예요. 이 책의 주인공 루카 역시 곤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지는 못해요. 그렇지만, 다른 방법을 스스로 찾아냅니다. 자신이 가진 곤충에 대한 두려움은 곤충의 직접 만지지만 않는다면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되어, 곤충 학교 선생님이 되기로 결심하고, 직접 곤충 학교를 세우려고 노력합니다. 결국 곤충 학교를 세우는 데 성공한 루카는 곤충들에게 예절을 가르치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자기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과 자존감이 높아져 행복한 나날을 보낸답니다.

저자 소개

어린 나스타시아는 두꺼운 소설책과 덩치가 큰 곤충을 좋아했어요. 어른이 된 나스타시아는 악몽을 없애 주는 신경학자가 되고 싶었지만, 책을 통해서도 악몽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글 쓰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어요. 그 뒤 소르본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바람대로 작가가 되었고, 낭만이 넘치는 파리에 살고 있어요. 작품으로는 《공룡이 이사 갈 때》《모든 영웅의 이름은 불사조》 등이 있어요.
샤를린은 호기심이 많아요. 그래서 에티엔느에서는 조각을, 앙굴렘에서는 만화를, 스트라스부르그에서는 회화를 공부했어요. 문화 정책에 관한 논문으로 학위를 받고, 2015년부터 그림 작가가 되었어요. 그린 책으로 《후덜덜 곤충 수리공》《온몸이 다 아파》 등이 있어요.

역자 소개

프랑스 캉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 및 프랑스 언어학 D.E.A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현재 도서 기획자이자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까까똥꼬》 《늑대다!》 등의 시몽 시리즈와 《지뢰밭 아이들》 《마르탱의 과학 노트》 《농부로 사는 즐거움》 《별》 《살인 컴퓨터》 《스피노자와 나》 등이 있습니다.

머리말

 

책 속에서

“내가 들었는데 새 곤충 수리공은 침착하고 차분한데다, 키가 엄청 크고 용감하대.”
불나방이 불쑥 끼어들었어요.
전에 풍뎅이한테 같은 말을 들은 적이 있는 무당벌레가 불나방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어요.
하지만 기어 다니고, 날아다니고, 무리지어 다니는 작은 생물들, 곤충들이 모르는 것이 있어요. (9쪽)

루카는 다리가 많은 동물에 대해 공포가 있어요. 다리가 많은 곤충을 만나는 순간, 덜컥 겁이 나면서 아무것도 못해요. 말 그대로 얼음처럼 굳어 버려요. 그러니 루카한테 ‘용기’란 단어가 어울리겠어요?(11쪽)

“난, 곤충 수리공이 엄청 되고 싶은데…….”
루나가 아쉬워하며 한숨을 지었어요. 왜냐하면 여자는 곤충 수리공이 될 수 없기 때문이에요. 다른 일은 뭐든 다 할 수 있지만, 곤충 수리공은 꿈조차 꿀 수 없어요. 왜냐하면~ (16쪽)

아빠가 손에 쥔 은빛 바늘이 햇빛을 받아 빛나는 잠자리 날개처럼 반짝였어요. 그런데 루카가 바늘을 받아 들자, 별안간 마법의 은빛 바늘이 검게 변했어요.
새 곤충 수리공은 너무 놀라 바늘을 놓쳐 땅에 떨어뜨리고 말았어요. 루카는 꼼짝할 수 없었어요.(26쪽)

루카는 집게벌레의 집게에서 선언문이 적힌 나뭇잎을 재빨리 낚아챘어요.
“정말, 아무 생각이 없어! 잘 보고 또박또박 읽어 봐!”
루카가 답답한 듯 목소리를 높였어요.
“읽어?……… 뭘요?”
귀염둥이 무당벌레가 물었어요.
신임 곤충 수리공 루카와 여동생 루나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서로를 쳐다봤어요. 루나가 말했어요.
“읽을 줄 몰라?” (60~61쪽)

 

 

목차

1. 곤충 수리공…… 7 / 2. 이임식……19 / 3. 새 곤충 수리공……29
4. 첫 진료……40 / 5. 방황……47 / 6. 예절 선언……57
7. 교육……61 / 8. 여자 곤충 수리공……71 / 9. 제자리 찾기……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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