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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날 1989년 독일 통일의 첫걸음

원제 : Un air de violoncelle: 1989, la chute du mur de Berlin (2016년)
시리즈 : 한울림 지구별 그림책 [10]

아델 타리엘, 오로르 피노 에 실바 저 | 김영신 역 | 한울림 어린이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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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3930419 / 56쪽 190 x 26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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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베를린 장벽 붕괴로 시작된 독일 통일 2020년 10월 3일은 독일이 통일을 맞은 지 꼭 30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 기념비적인 날을 앞두고, '세상을 바꾼 그때, 그곳으로'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날》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1988년부터 1989년까지의 독일의 수도 베를린을 배경으로 독일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염원을 담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서베를린에서 이산가족으로 살아가는 찰리네 가족은 동베를린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그리워합니다. 어느 날, 찰리는 다락방에 올라갔다가 아주 크고 멋진 첼로를 발견해요. 첼로 얘기를 털어놓은 날, 엄마는 촉촉해진 눈으로 동베를린에서 서베를린으로 오게 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찰리에게 자유롭고 풍족한 삶을 선물하고 싶었던 엄마 아빠는 목숨을 걸고 장벽을 넘었어요. 할머니의 첼로를 품에 꼭 안고서요. 얼마 지나지 않아 찰리는 첼로를 배우기 시작합니다. 찰리의 연주에는 기쁨과 슬픔, 희망이 담겨요. 엄마와 찰리는 눈을 감고 첼로 선율에 몸을 실어요. 그리고 장벽을 넘어 동베를린으로 가는 상상을 합니다. 1989년 11월 9일, 사람들이 거리로 몰려 나와 장벽을 무너뜨리는 그날이 옵니다. 이날, 동베를린과 서베를린에 살던 사람들은 그리운 사람들을 만났고,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며 춤을 췄어요. TV에서 보았던 유명한 첼리스트는 장벽 앞에 앉아 첼로를 연주했죠! 생각할 시간을 제공하는 주제별 역사 지식 : 분단과 통일 문제를 생각하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날》의 마지막에는 독일의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분단과 통일을 향한 노력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된 배경 지식들은 우리 아이들이 책 내용을 이해하는 한편으로 우리나라 분단 현실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돕습니다. 분단과 통일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은 1961년에 군인들 손에 세워졌다가 1989년 11월 9일에 시민들 손으로 무너졌어요. 1990년에 마침내 통일을 이루기까지, 독일은 약 30여 년에 이르는 분단의 시간을 겪었죠. 우리나라는 1953년 휴전이 선언된 후 군사분계선을 경계로 남과 북이 두 나라로 나뉘어 있어요. 70여 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이산가족들은 자유로운 왕래는커녕 서로의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하는 고통의 시간을 겪어 왔죠. 전쟁 직후 수십, 수백만 명에 이르던 이산가족은 2020년 현재 5만여 명이 생존해 있다고 해요. 이산가족 문제는 우리가 더 이상 통일을 미뤄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오늘날 남북은 끊임없이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2018년 4월 27일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남쪽과 북쪽으로 번갈아 넘는 모습으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기도 했어요. 우리 어린이들에게 통일은 어떤 의미일까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날》은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독일 분단과 통일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살아가는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남북 분단과 통일, 그 아픔과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저자 소개

프랑스 앙제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파리 근교에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신문을 만드는 몽꼬띠디엥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주요 작품으로 <100마리 암소>, <식충 식물>이 있습니다.

그래픽 디자인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오로르는 예술학교에서 미술을 배웠어요. 물감과 크레용을 섞어서 밝은색의 그림을 즐겨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랍니다. 작품으로는 《헬레나의 책》이 있어요.

역자 소개

프랑스 캉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 및 프랑스 언어학 D.E.A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현재 도서 기획자이자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까까똥꼬》 《늑대다!》 등의 시몽 시리즈와 《지뢰밭 아이들》 《마르탱의 과학 노트》 《농부로 사는 즐거움》 《별》 《살인 컴퓨터》 《스피노자와 나》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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