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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나무꾼

쿠라이 마유스케 저 | 구수영 역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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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630108 / 240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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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제17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수상작
연쇄살인마를 쫓는 사이코패스 변호사의 끈질긴 추격전!
겉보기엔 유능한 변호사, 니노미야 아키라. 그러나 그는 자신의 욕망과 쾌락을 위해서는 무슨 짓도 서슴지 않는 사이코패스인데……. 어느 날 갑자기 ‘괴물 나무꾼’ 마스크를 쓴 남자가 나타나 그에게 도끼를 휘두른다. 머리가 깨질 뻔한 위기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니노미야는 남자를 찾아내어 복수할 것을 다짐한다. 한편 그 무렵, 머리를 깨고 뇌를 꺼내 가는 연쇄살인범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이 모든 일의 발단은 26년 전에 벌어진 ‘시즈오카 아동 연속 유괴 살인 사건’에 있었다고? 사라진 뇌와 사이코패스, 유괴 사건을 둘러싼 비밀의 문이 열리고, 사이코패스 니노미야는 어떤 진실과 마주할 것인가?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쿠라이 마유스케
저자 : 쿠라이 마유스케
1984년 요코하마에서 태어났다. 데이쿄 대학 문학부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2018년 첫 소설 『괴물 나무꾼』을 발표했으며 제17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을 수상했다.

역자 : 구수영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미치지 않고서야》, 《봄을 기다리는 잡화점 쁘랑땅》, 《심플하게 먹는 즐거움》, 《우리의 새끼손가락은 수식으로 연결되어 있다》, 《아무도 죽지 않는 미스터리를 너에게》, 《사원 제로, 혼자 시작하겠습니다》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구수영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미치지 않고서야』, 『봄을 기다리는 잡화점 쁘랑땅』, 『아무도 죽지 않는 미스터리를 너에게』, 『사원 제로, 혼자 시작하겠습니다』, 『책 읽다가 이혼할 뻔』 등이 있다

책 속에서

2000년 2월 6일. 토우마 부부의 저택에서 네 명의 유아가 구조됐고, 후원에서 열다섯 구의 유아 사체가 발견됐다. 그로부터 26년 후. -10쪽

눈물을 흘려본 적이 없는 니노미야에게는 야베의 눈물이 우스꽝스럽게만 보였다. 그저 죽는 것뿐인데, 뭘 그리 울 필요가 있나 싶었다. 쾌락과 분노만이 인생의 전부인 니노미야에게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실감이 따르지 않는 행위와 감각인 것이다. -15쪽

괴물 나무꾼은 한스를 먹어치웠습니다. 배가 가득 찬 괴물 나무꾼은 그제야 깨닫게 됩니다. “어라? 그러고 보니 한스가 말한 대로네. 나는 괴물이 아니라, 나무꾼으로 있는 시간이 더 길어. 사실 난 괴물이 아니라 평범한 나무꾼인 건 아닐까?” 괴물 나무꾼은 갑자기 자신에 대해서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커다란 귀와 날카로운 이빨이 있으니 틀림없이 괴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평범한 나무꾼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괴물 나무꾼은 평범한 나무꾼으로 살아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괴물 나무꾼은 자신이 괴물인지 나무꾼인지 알지 못합니다. -20쪽

“그 영화 제목이야. 쓰여 있잖아. ‘괴물 나무꾼’이라고.” / “아, 그렇네요. 이 괴물이 괴물 나무꾼인가요?” / “맞아. 도끼를 들고 있지? 이 괴물은 나무꾼이자 이야기의 주인공이야.” -33쪽

란코는 뇌를 가지고 가는 이유에 대해 흑마술의 의식이나 카니발리즘 같은 것을 추측했다. 하지만, 둘 중 어느 경우라 하더라도 범인이 뇌를 함부로 다루지는 않을 것이다. 산산조각 난 뇌라면 공물로서도 식재료로서도 가치가 없다. 그런데도 이 범인은 뇌가 망가지는 것은 전혀 신경 쓰지 않은 듯 두개골을 도끼로 파괴했다. -59쪽

“정말로 지옥이었다네. 정원 뒤편에서 나온 열다섯 구의 사체도 그랬지만, 내가 충격을 받은 것은 타케시의 모습이었지. 타케시는 머리에 붕대를 감고 링거를 꽂은 상태로 침대에 누워 있었어. 본 순간,
애가 무슨 짓을 당했는지 바로 알 수 있었지.” -141쪽

“알려줄 수만 있다면 당연히 알려주고 싶지. 하지만 전에 전화로 말한 것처럼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시설 앞에 누군가 아키라를 두고 갔거든. 아무도 아키라를 데려온 사람을 못 봤어.”- 162쪽

‘진정해. 정신 차려. 벌벌 떨면서 사람을 죽이는 바보가 어디 있어! 누군가를 죽이려면 항상 상대의 위에 서야지. 그렇게 머리부터 철저하게 먹어 치워주마. 그것이야말로 괴물이다. 나는 괴물이다.’ -209쪽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제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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