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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 야망의 씨앗 [개정판]

김현갑 저 | 북햅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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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5390341 / 232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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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김현갑
저자 : 김현갑
경기도의 어느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복잡하고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 많은 아이로 자라며 스스로 글쓰기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키워나갔다. 2003년 어느 날,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완벽한 글을 쓰고 싶다는 집념 하나로 <서신-destroyer>로 구상에 들어갔으며 2008년 <서신-destroyer>의 외전 초본을 집필하게 되었다.
외전 초본의 집필을 마치고 다시 4년 동안 작품의 세부 구성에 들어갔고 구성을 마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거친 풍파를 이겨내듯 꿋꿋하게 집필과 퇴고를 반복하며 완성한 작품 〈서신-destroyer〉를 『서신 야망의 씨앗』으로 제목을 바꿔 책으로 출판한 뒤, 2020년에 개정판으로 다시 세상에 내놓았다.
후속작들인 『광란의 서곡』, 『다크니스 오브 리저렉션』, 『엔젤 오브 티어』, 『패자의 힘』을 구상하며, 첫 작품 『서신 야망의 씨앗』의 외전에서 13년 뒤의 이야기로 『수메르』 시리즈인 『은둔자』, 『광휘의 여신』, 『결속』, 『방랑자』, 『각자의 길』과 자서전 『애련』을 함께 집필 중이다.

책 속에서


나는 잠시나마 그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오래전 아저씨의 등에 업혔을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었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고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 모자 씌워 주고파….

내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몇 번이고 나에게 이 노래를 들었던 아이들도 하나둘씩 따라 부르기 시작했고 어느새 나의 두 눈에는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다. 곧 나의 두 눈에 맺히기 시작한 눈물은 나의 볼살을 타고 흘러내렸다. 수송헬기를 타고 떠나기 전 그녀가 나에게 말했다. 아무리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어두운 곳에 갇혀 있을지라도 공포심에 억눌려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밝은 빛을 보지 않겠냐고 말이다. 물론 나 역시 그 말에는 동감이다. 그러하기에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이 아이들 중 그 누구도 대운을 짊어진 자가 되지 않는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에필로그」 중에서

 

목차

프롤로그 / 4

1장 애련 / 13
2장 서곡 / 71
3장 속죄 / 113

에필로그 / 218
외전 / 223
글을 마치며 /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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