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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김주신 씨

권혁신 저 | 북랩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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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2999608 / 15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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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73년 평생,
고생하고, 고통받고, 희생하고, 걱정만 하신 어머니.
이제는 고통, 근심 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

1946년 출생,
1970년 혼인 신고,
2002년 남편 사망,
2019년 사망.

어머니의 재적에는 이 기록들만이 전부로 남겠지만,
어머니는 그보다 훨씬 험난하고 어려운 삶을 사셨다.
그 어머니를 기억하기 위해, 그 삶을 기억하기 위해 키보드를 친다.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모든 이들이 이 책을 보며 어머니를 회상하기 바란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어렸을 땐, 
20살엔 연애를 하고, 
30살엔 출세를 하고, 
35살엔 가정을 꾸리고, 
40살엔 효도를 할 줄 알았다. 

하지만 그중 아무것도 못했는데, 
게다가 나이도 44살이나 먹었는데, 어머니가 돌아가 버리셨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아무것도 없는 셈이지만 그나마 할 줄 아는 게 글쓰기라 
어머니에 대한 책을 쓴다. 
어머니.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그저 이제부터는 편히 쉬세요. 
마지막으로 평소에 거의 하지 못한 말 한마디만 할게요. 
사랑해요. 

책 속에서

아무리 그래도 이대로 어머니를 그냥 보내드릴 순 없다.
어떻게든 어머니를 잊지 않을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나는 결심했다. 그동안 내가 해 왔던, 그나마 제일 잘하는 일로 어머니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로. 평소 어머니는 내게 “좋은 대학 나온 네가 왜 첫 직장으로 출판사를 가서 돈도 못 벌고 고생하냐?”라고 말씀하시곤 했다. 사실 나도 사회생활을 왜 출판사로 시작해서 장가도 못 가고 돈도 못 벌까 많이 후회했다. 하지만 이제는 출판과 편집기획, 그리고 글쓰기에 어느 정도 확신이 생겼고 좋은 기회도 얻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세상의 내 이름을 알릴 기회가 왔을 때 어머니는 더 이상 안 계신다.
이 책은 그렇게 해서 나왔다. 나 나름대로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서 이 책을 쓰고 출판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모든 분이 이 책을 통해 우리 곁에 살다 가셨던 김주신 씨를 기억해 주길 바란다.

- 여는 글, 12페이지

목차

여는 글 ‥ 7

1장. 우리 엄마, 김주신 씨의 삶
출생과 결혼, 시집살이 ‥ 17
홍은동 시절(1970~1990년) ‥ 35
홍제동 시절(1990~2001년) ‥ 53
역촌동 시절 1(2001~2009년) ‥ 65
역촌동 시절 2(2013~2015년) ‥ 81
구산동 시절(2015~2019년) ‥ 87
마지막 투병(2019년 8월 2일~2019년 10월 2일) ‥ 97

2장. 우리 엄마는….
어머니의 성격 ‥ 113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것 ‥ 119
어머니가 싫어하시던 것 ‥ 129
나와 어머니 ‥ 131
손녀의 편지 ‥ 141

닫는 글 ‥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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