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연민 피로

엄상익 저 | 바이블리더스 | 2019년 11월

북트리

정가
$20.00
판매가
$11.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11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북셀프

1시간도 길다! 5분만에 OK! 매장에서 직넙 책을 찾아가세요. 500원 추가적립!(선착순 천명/일)

가능매장 : 신세계강남점

북셀프로 구매하기 북셀프란?

ISBN : 9788993308419 / 208쪽 145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6,200
  • 27,000
  • 15,120
  • 15,3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변호사의 평생은 그렇게 남과 다투는 일의 연속이었다. 공감을 넘어서 그들의 고통이 나의 내면으로 밀려와 나를 불태울 때가 많았다. 학문적으로는 그걸 ‘연민 피로’라고 하나보다. 분노가 내게 이입된 나에게 법정은 처절한 싸움의 장이었다. 하나하나의 사건을 무심한 남의 일로 생각할 수가 없었다. 일생을 악취가 가득한 법정에서 지냈다. 정의가 유린 되고 불공정한 세상에 분노했었다. ··· 쉬고 싶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천직인 변호사를 힘이 있을 때 해야 할 것 같기도 하다. 변호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다. 차분한 철학과 인생이 담긴 성실한 변론문을 써내는 게 변호사의 소명이 아닌가 한다. 판사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지는 하나님의 섭리다. ··· 하나님은 재판장 빌라도를 악역으로 쓰기도 했다. 내가 뭔가 바꾸어보겠다고 하면서 분노로 움직였던 행동은 어리석었다. 하나님의 섭리는 연자방아의 맷돌같이 아주 천천히 돈다. 그러나 밀가루같이 곱게 불의를 가루로 만드는 것 같다. -‘연민 피로’ 본문 중에서

저자 소개

6·25전쟁이 끝날 무렵 피난지인 평택 서정리역 부근의 초가집에서 태어났다. 경기중·고교를 졸업하고 1973년 김상협(金相浹) 총장의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다. 긴급조치 등으로 휴교기간이 길던 시절 깊은 산골의 사찰과 강가 등을 방랑하며 독서와 사색으로 생활했다. 1978년 육군 장교로 입대해서 휴전선 지역의 부대에 근무하다가 부대를 방문한 김상협 총장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장교로 근무하던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1986년 작은 법률사무소를 차리고 변호사 겸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대도(大盜) 조세형과 탈주범 신창원의 변호를 맡아 범죄 이면에 있는 인권유린과 또 다른 진실을 칼럼이나 논픽션 형태로 세상에 알렸다. ‘변호사 저널리즘’을 표방하며 성역이었던 교도소·법원·검찰 내부에 감추어진 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청송교도소 내의 의문사를 월간 <신동아>에 발표,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1호의 인물을 탄생시켰다. 은폐된 모 준(準) 재벌 회장부인의 살인청부의 진실을 발표하기도 했다. 2007년 소설가 정을병(鄭乙炳) 씨의 추천으로 소설집을 발간하여 늦깎이 소설가로 등단했다. 이어서 소설 ‘검은 허수아비’, ‘환상살인’ ‘바보변호사’ 등을 발표하고 그 외 ‘거짓예언자’ 등 10여 권의 논픽션 및 수필집을 썼다.
문인협회 이사, 소설가협회 운영위원, 추리작가협회 이사와 대한변협 상임이사를 지냈으며 20여 년간 국민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에 칼럼을 써오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댓글을 보내주시고 공감해 주시는 분들께·4

01. 촛불과 태극기·13
02. 2억 원 천사·19
03. 유명과 무명의 차이·25
04. 김 장로의 장인·29
05. 사장으로 살아남는 법·33
06. 영화배우 남궁원의 마당풍경·38
07. 걷는 행복·42
08. 조폭의 보스와 북한의 김정은·46
09. 재능의 벽, 사회의 벽·51
10. 혼자 사는 족속·55
11. 미생의 젊은이들에게·60
12. 대법원장의 구속·65
13. 아랍인 이발사·71
14. 희귀종 한국부자·75
15. 어느 장애 독일인의 모습·79
16. 섬에 사는 가수·82
17. 법정 실화 소설·87
18. 판사 앞에서 그저 조용히·91
19. 변호사의 비밀폭로·95
20. 불도가니인 법정·100
21. 감옥 안의 반딧불이·104
22. 세월호와 비서실장·108
23. 납품업자 같은 대한민국·112
24. 마음 밭을 가는 방법·116
25. 대 문학인이 따돌림 받는 사회·120
26. 신약전서·124
27. 혼자 죽는 노인·128
28. 내가 왕년에는·132
29. 선임하사·136
30. 문재인한테 돈 전해줘·140
31. 법을 만드는 사람들·145
32. 섭리·149
33. 연민 피로·153
34. 오해하고 싶은 사람들·157
35. 늙어서 내가 살아야 할 집·161
36. 극단적 선택·165
37. 무식하다고 해도 돼요·169
38. 세상에 소풍 온 사람들·173
39. 음악이 저의 ‘존재의 이유’였죠·177
40. 돈 안 받고 할 테니 일 좀 주세요·185
41. 하나님과 취미가 같은 사람·189
42. 세상은 원래 불공정한 겁니다·193
43. 시대의 바람을 느끼며·197
44. 최선보다 차선을·20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