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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의 산을 가다 [리커버]

박기성 저 | 책만드는집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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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447101 / 388쪽 135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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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57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났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에 다니다 1989년 《사람과 山》이 창간되자 수석기자로 자리를 옮겼다. 편집부장,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편집위원이다. 대학에 들어가면서 가입한 서울대학교 문리대산악회 회원이니 산에 다닌 경력이 33년이다. 1987년과 88년 요세미티 원정을 했고 96년 칸텡그리를 시작으로 고산에 발을 들여놓았으며 8천 미터 하나(가셔브룸Ⅱ), 7천 미터 봉 셋을 올랐다.
2002년에는 영화 〈안나푸르나〉의 산악지원팀장으로 활동했고 교통방송에 음식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저서로 『울릉도』와 『명산』이 있다.
지금도 항상 ‘하얀 산’을 오르는 꿈을 꾸며 산다.


책 속에서

기원전 19년 서라벌 동남쪽 바닷가 아진포에 거구의 사나이가 나타났다. 『삼국사기』에는 9척, 『삼국유사』에는 9척 7촌이라고 나와 있는 통뼈의 천하장사였다. 그의 이름은 탈하이. 천 년 서라벌 역사상 위대한 인물 중의 하나다.
『삼국유사』에서는 그러나 그가 처음 나타났을 때 궤짝 안에 든 어린애였다고 했다. 전설로 윤색하기 위해서였으리라. 이어 “시종 두 명과 함께 지팡이를 끌고 토함산으로 올라가더니 석총을 지어 7일 동안 머무르면서 성안에 살 만한 곳이 있는가 바라보았다”라고 기록했다(『삼국사기』도 대동소이하다).
탈하이는 몽고어로 ‘대장장이들’이라는 뜻이다. 궤짝에서 함께 나온 “칠보로 장식한 노비들”과 그 거구를 싸잡아 표현한 말이겠다. 그의 고백에서도 “우리 조상은 본래 대장장이였다” 했으니 이들이 제철 기술자 집단이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리다.


_차례
프롤로그
태백산_ 2천 년 전 시작된 산악신앙의 단초
삼태봉_ 탈하이가 서라벌 엿보던 『삼국사기』의 토함산
황령산_ 반경 40리 모든 마을 아우른 거칠산국의 중심
와룡산_ 서라벌 명운 걸고 싸움 벌였던 ‘개구리소년’의 산
비룡산_ 영남의 반을 주무른 원산성 품은 산
어룡산_ 경북 8경의 으뜸, 진남교반의 수문장
취적봉_ 1킬로미터 둘레의 토상이 있는 삼한 감문국의 진산
비음산_ 고구려군 남정의 종점 ‘임나가라 종발성’ 산
구룡산_ 왜, 백제, 가야, 임나일본부를 꼼짝 못하게 한 『일본서기』 구례산수
형제봉_ 마한 남부 공동정벌한 야마토와 백제 맹약의 산봉, 『일본서기』 고사산
차술령_ 박제상을 기다리다 돌이 된 여인이 있는 영마루
비학산_ 고구려 변장 살해 사건의 현장
아차산_ 아차산성과 여덟 개의 보루성 품은 한강 지킴이
낙영산_ 삼한 최초 회전 살수싸움 지켜본 중원의 명봉
화왕산_ 이사부는 여기 올라 다라국 정벌 전략을 짰다
자양산_ 패러글라이더 요람이 된 임나 부흥의 청사진
이성산_ 두 국도 교차점의 진흥왕 웅비 효시
장미산_ 광개토왕이 확보한 고구려 중원 거점
위례산_ 한성 버리고 웅천까지 후퇴한 백제 북부군사령부의 거점
재건산_ 성왕과 백제군 몰살의 현장 관산성
주산_ 화랑 사다함이 활약했던 대가야 토벌전의 현장
금강산_ 서라벌 3성을 무력화시킨 백제 웅현성의 소재지
청성산_ 김유신 데뷔전이었던 낭비성싸움의 비성산
중성산_ 고구려와 신라가 2차 회전 벌였던 일곱 겹 성산
취적산_ 고타소랑의 한이 서려 있는 대야성싸움의 현장
성뫼_ 비녕 돌진이 이루어졌던 무산성의 산
도토성산_ 백제의 멸망 재촉한 도살성 회전의 현장
갈마산 _ 황산벌싸움의 서라벌군 지휘소
파진산_ 백제 최후의 항전을 지휘한 수도방위사령부

목차

프롤로그
태백산_ 2천 년 전 시작된 산악신앙의 단초
삼태봉_ 탈하이가 서라벌 엿보던 『삼국사기』의 토함산
황령산_ 반경 40리 모든 마을 아우른 거칠산국의 중심
와룡산_ 서라벌 명운 걸고 싸움 벌였던 ‘개구리소년’의 산
비룡산_ 영남의 반을 주무른 원산성 품은 산
어룡산_ 경북 8경의 으뜸, 진남교반의 수문장
취적봉_ 1킬로미터 둘레의 토상이 있는 삼한 감문국의 진산
비음산_ 고구려군 남정의 종점 ‘임나가라 종발성’ 산
구룡산_ 왜, 백제, 가야, 임나일본부를 꼼짝 못하게 한 『일본서기』 구례산수
형제봉_ 마한 남부 공동정벌한 야마토와 백제 맹약의 산봉, 『일본서기』 고사산
차술령_ 박제상을 기다리다 돌이 된 여인이 있는 영마루
비학산_ 고구려 변장 살해 사건의 현장
아차산_ 아차산성과 여덟 개의 보루성 품은 한강 지킴이
낙영산_ 삼한 최초 회전 살수싸움 지켜본 중원의 명봉
화왕산_ 이사부는 여기 올라 다라국 정벌 전략을 짰다
자양산_ 패러글라이더 요람이 된 임나 부흥의 청사진
이성산_ 두 국도 교차점의 진흥왕 웅비 효시
장미산_ 광개토왕이 확보한 고구려 중원 거점
위례산_ 한성 버리고 웅천까지 후퇴한 백제 북부군사령부의 거점
재건산_ 성왕과 백제군 몰살의 현장 관산성
주산_ 화랑 사다함이 활약했던 대가야 토벌전의 현장
금강산_ 서라벌 3성을 무력화시킨 백제 웅현성의 소재지
청성산_ 김유신 데뷔전이었던 낭비성싸움의 비성산
중성산_ 고구려와 신라가 2차 회전 벌였던 일곱 겹 성산
취적산_ 고타소랑의 한이 서려 있는 대야성싸움의 현장
성뫼_ 비녕 돌진이 이루어졌던 무산성의 산
도토성산_ 백제의 멸망 재촉한 도살성 회전의 현장
갈마산 _ 황산벌싸움의 서라벌군 지휘소
파진산_ 백제 최후의 항전을 지휘한 수도방위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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