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불행이 나만 피해갈 리 없지

정미진 저 | 엣눈북스 | 2019년 11월

북트리

정가
$32.00
판매가
$17.6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5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7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북셀프

1시간도 길다! 5분만에 OK! 매장에서 직넙 책을 찾아가세요. 500원 추가적립!(선착순 천명/일)

가능매장 : 신세계강남점, 여의도신영증권점

북셀프로 구매하기 북셀프란?

ISBN : 9791188594092 / 60쪽 190 x 228 (㎜) / 양장본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9,800
  • 15,300
  • 11,700
  • 18,9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만들고 책으로 엮어 내는 일이 즐겁습니다.
글을 쓴 책으로 <있잖아, 누구씨><깎은 손톱><잘자, 코코><뼈><휴게소><해치지 않아>
등이 있습니다.

머리말

작가 후기

글 작가 정미진

세상 모든 불행이 나를 위해 준비된 것처럼 느껴지던 때가 있었다.
하나의 불행이 일어나면 그 불행이 마중물처럼 다음의 불행을 끌어 올릴 거라는 망상까지.
그러던 어느 날 자연계에 질량 보존의 법칙이 존재하듯이,
살면서 ‘불행과 행운도 질량 보존의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면?’이란 생각이 들었다.

삶에서 일정량의 불행이 있다면 그것을 소진하고 난 뒤
딱 그 정도의 행운도 내 삶 어느 공간에 존재하고 있지 않을까,
단지 드라마틱하게 등장할 적당한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을 뿐.
그렇게 언젠가는 불행의 마중물 덕으로 행운이 이끌려 올 거라 믿는다.


그림 작가 김소라


연필을 많이 썼다. 슥슥 넓게 칠하지 않고 바짝 깎아 가늘게 칠했다. 
그림은 생각보다 빨리 끝나지 않았고, 다른 그림들보다 훨씬 오랜 시간을 써야 했다.
검은 장면들은 아직도 한참 남았는데 장면마다 칠해야 하는 부분은 너무 많았다.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이라는 말을 실감했다.

그만큼 마음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쉽게 그리지 않으려고 했고, 빨리 마무리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것이 불행 속에 꿋꿋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행운을 말하는 예의라고 생각했다.
종이에 연필이 머문 시간과 노력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책 속에서

목차

top